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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게 한잔먹었는데...

    완붕남 / 2012-06-27 10:30 / Hit : 1389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마눌님하고 한잔한다고 글을 올리고

    복분자에 소주에 맥주에 술값으로 나온 9만몇천원 마눌님께서 쿨하게 현찰박치기 하시고선

    집에와서 씻는다길래 씻으라 그러고 저는 잘잤습니다

    지금 툴툴거리는데

    저 잘못한거 맞지요? ㅡㅜ 너무 먹었나 봅니다...

    동대문낚시왕 12-06-27 10:32
    헉 .. 미처요

    그냥 잤다는거지유?

    아침에 사모님이 밥상 안처려주셨지유?

    9만원어치 안맞은게 다행입니닷 ~~~ 켁 ~~ ㅎㅎ
    파트린느 12-06-27 10:34
    복분자 같은거는 뭐 안 쫒겨 나는 걸루 아는데,
    동낚왕님...

    사연이 그렇게 되는건가요?
    소박사™ 12-06-27 10:38
    그런건 뽀붕님이 전문이신데 지금 주무실겁니다 ㅋ

    예전 어떤분의 글이 생각 나는군요





    여자: "자기 절대 잠 자면서 나에게 이상한 짓 하면 안돼 !!!!"

    남자:"걱정마 아무짓도 안할께~~"

    다음날 "자기야 약속대로 자기를 지켜줬다 밤새 참느라고 혼났어~~~"

    여자: " 빙신~~! "
    아부지와함께 12-06-27 10:44
    혼자 킥킥거립니다

    웃음주셔서 고맙읍니다.
    린츠 12-06-27 10:52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괴로우실것 같네요~
    붕어와춤을 12-06-27 10:55
    앞으론 궁물도 없다!

    완붕남님 위로를 드립니다.
    번개머리 12-06-27 11:18
    ㅋㅋ 술이뭔지 술때문이야
    제비천하 12-06-27 11:24
    참 잘했어요 완봉승 입니다

    조만간 낚싯대 가방이 가출하든 완봉남님이 쫏겨나든 하시겠네요
    소요 12-06-27 12:02
    ㅎㅎ 왜 그러셨습니까...

    복분자주 cf 생각나네요 벽도 허물고 소변기도 허물고..
    약붕어 12-06-27 13:00
    그러고도 밥얻어먹고 사실수 있다니

    대단 하십니다^^ㅎ

    건강하세요
    붕애성아 12-06-27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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