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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장들 하셨나욤?

    하얀비늘 / 2012-05-21 08:27 / Hit : 2362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염장 상하신 월님들을 위해...

    우렁된장찌게를 끓여봤시유~^^

    아쉽게 두부랑 버섯이 없어가꼬...쪼메 그렇지만 무우, 호박, 우렁과 동네 어르신댁에서 얻어 온 토종된장으로
    제대로 끓였시윰~ㅎㅎ

    얼큰하게 청양고추도 송송 쓰려서 넣구요.

    제법 맛있구먼유~ 요걸로 밥 두공기나 비웠시유~

    자~ 한숫깔식 떠보셔유~^^



    freebd_08260226.jpg



    이제부턴... 이 댑따 큰 통에다 물 받아가꼬.. 낚수대 모두 세척하고 왁스로 광내려구요.

    오늘은 요걸로만 하루 보내게 생겼시유~ㅎㅎ


    freebd_08271678.jpg

    하늘위정원™ 12-05-21 08:40
    흐미 새벽에 출근해서 아침도 굶고 버티그만

    비늘님이 지대루 염장질럿슈~~~

    아~ 아직도 점심이 될려면 3시간은 버터야하는디 워쩔래유

    책임지셔유~~~ㅋ
    빼빼로 12-05-21 08:41
    난 해장이 필요없시유~

    취나물 참나물 삶아서 생미나리 돗나물 생체로 깨소금 올리브유 참기름 여러양념장 맹걸어서 비벼묵어마 예술이여~

    혼자 만이드슈~켁~
    쌍마™ 12-05-21 08:44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우렁된장찌게!

    먹고싶어용^^~
    하얀비늘 12-05-21 08:45
    무사님 그 근골에 아침을 거르다니요.ㅠ
    욜로 내려와유 끼니는 꼬박 챙겨줄께로 대신 처자식은 몰라유.ㅎㅎ

    빼장군님요.
    오리지날 참기름 몇방울 보내드릴까유.ㅋ
    하얀비늘 12-05-21 08:47
    캬...쌍마님은 핸폰으로 재주도 좋네유.ㅎㅎ
    행복한날 12-05-21 08:55
    하얀비늘님 되장국만 있나유..?

    우렁각시는 어대로.....

    몸이 많이 무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하얀비늘 12-05-21 09:01
    행복님~~ 월요병에 걸리신거쥬?^^

    이궁~ 마음으론 된장국 한사발 떠드리고 시푼디...기운내시고 파팅하세유~ㅎㅎ
    못안에달 12-05-21 09:04
    아~~~~배고프다...
    달랑무 12-05-21 09:06
    아~~아침먹어본게..

    저정도면 진짜 두그릇은..ㅜㅜ
    붕애성아 12-05-21 09:15
    얼마나 낚시대를 험하게 쓰셨으면~

    얼마나 대강 쓰셨으면?

    낚시대를 빨아야 된데요?


    우렁된장 맛나게 많이 잡수셔요~

    하나도 안부러워요~~~

    정말이예요 정말 정말 정~~말요~~
    雪來淋 12-05-21 09:20
    아~~

    배에서 전쟁났다!!

    꼬로록 꼬~로~록
    붕어우리 12-05-21 09:22
    돌아 오셨나 봐요.

    계순이는 한마리 피해로 끝났는가 싶네요.
    동대문낚시왕 12-05-21 09:43
    비늘선배님 요리 솜씨가 일품인디 ~~~

    안먹어본사람은 몰라유 ~~ ^^
    소박사 12-05-21 09:47
    아~~~~~~~~속 쓰린데 아침부터 소금샸이 ㅠ.ㅠ

    에공 ~라면이나 끓이자............
    하얀비늘 12-05-21 09:55
    흐흐흐~ 이 글은 그래도 쓰고나서 좀 고소합네다.ㅋㅋ

    염장 속 풀라꼬 올렸는디...으째 속들이 더 쓰린뎀유~ㅎㅎ

    지는 지금 물통에 낚수대 모두 절번시켜서 담가 놨시유~

    이따 물에 이물질이 불면 건져서 닦아내고 속까지 면봉으로 긁어내고..왁스칠하려구욤.

    이구...저번 비오는디..뻘바닥에서 낚수질 혔드니 낚수대 뺄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려서유~ㅠ
    은둔자2 12-05-21 09:56
    낚싯대 40대 ..
    갓낚한다고 땅에 내려놨더니 서걱거려요
    좀 있다 보낼테니 제꺼도 좀 ...
    붕애성아 12-05-21 10:03
    참 지 낚시대도 맥개 안되는디~

    이번주 내래가서 절번 분리해서 당가 노코 오믄

    잘 건져서 딱꺼가꼬 지름칠해 주실라요?

    저 사는디는 당굴 통이 없써가꼬......
    하얀비늘 12-05-21 10:06
    거 위에 둔자님허구 성아님!!!!! 우쒸~#$%&*#

    지가 뭐...시다바리유?ㅜㅜ

    꽁짜는 안되공 칸마다 1만냥 되겠시미요.ㅋㅋ

    글고 저 통 구하는디 허리 뽀사지는줄 알았시유.ㅠ

    저걸 이마에 뒤집어 쓰고 300미터 걸어봐유~~ㅠㅠ
    ★투투★ 12-05-21 10:50
    요즘 병원치료중이라 술은 안마시는데........(뚝배기에 끊는 소리가 여기까지..)

    비늘님 입안에 침이 한가득입니다....ㅋㅋ

    한 일주일 금주했더니 입맛이 어찌나 살아나는지...ㅠ.ㅠ
    하얀비늘 12-05-21 11:47
    ㅎㅎ투투님~ 우렁 좀 보내드려유? 그거 제법 맛있더군요.^^

    무슨 일로 치료중이신지 모르지만...얼릉 쾌차하시고 좋은 날 즐기시야쥬.ㅎㅎ
    月下 12-05-21 11:52
    낚수대를 씻을때는 발로 밟어서 열심히 빡빡~~

    달구 잡아묵으러 가야되는디

    이번주에 갈수있을라나 모르겄시유~~

    잘 키워놓고 기세요!!
    大物꾼 12-05-21 12:51
    아!

    넘 맛있어 보입니다

    역시 하얀비늘님은 남도스타일이 딱 입니다
    노붕 12-05-21 18:41
    제 불찰입니다....

    또 까봤네요....

    반만 까볼 수 없나? ^&*
    야월백수 12-05-22 10:28
    하얀비늘님

    염장이 맞네요

    저 된장찌게 무지많있읍니다

    일단한번먹어보면 완전히 직입니다

    저도 완전토종이라 저런쪽의 음식 아주좋아합니다

    많이드시고 건강하시길바랍니다

    정말 맞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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