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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빚을 집니다!

    쌍마™ / 2012-05-03 01:05 / Hit : 2611 본문+댓글추천 : 0

    늦은밤 깨어 계신 월님들^^~

    살짜기 자게방에 어울리지않는
    개인적인 글을 올리네요~~

    시간이 늦었지만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또 자게판에 들렀습니다

    언젠가 부터 월척이라는 싸이트에 너무
    빠져있어...

    특히 청정지라는 이곳 자게방에 너무 깊이
    장박을 하고 있으면서

    선배님 그리고 미천한 저를 선배라고 불러
    주시는 후배님께 부끄럽지 않은 후배,선배가
    되려고 온오프라인 나름 노력을 했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것이 있으면 나누고자 했고
    주옥같은 선배들에 글이 있으면 마음에
    새기고자 했습니다

    가끔 눈살찌프리게 하는 후배님에 철없는
    글도 보고

    가끔 선배님 왜 이런글을 쓰실까 생각하게
    되는 글도 보고
    그래도
    그냥 저냥 자게방이 좋아 좋은소식 아픈글
    때로는 저 역시 눈쌀흐릴만한 이야기도
    끄적여 봤습니다

    선배님들께 배운데로 하는것이 후배도리 이나
    한참 모자란 저는 받기만 했습니다






    이번에 또 얼굴도 목소리도 전화번호도
    모르는 단지 아는건 소를 키우지도 않으면서

    소박사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그분께 신세를
    졌습니다

    어떻게 저희 회사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실명
    까지 다아시고 작은 선물? 이라면서 아래
    귀한 것들을 보내셨는지....

    텐트는 저두 부자인데^^~
    박사님은 텐트 갑부라면서 이렇게 보네시고

    발신자 소박사 주소 경기도 전화번호 없는번호

    발신자 이름을 소박사라고 쓰셨는지ㅎㅎㅎ



    은혜는 못갚아도 원수는 꼭 갚는 저 이기에
    오늘 이렇게 공개 수배를 합니다



    나이... 모름
    실명... 모름
    사는곳.모름
    주소... 모름
    전번... 모름
    아는건.. 소 박 사 님





    소박사님에 대해 어떠한 정보라도 재공해주시면

    저수지 가서 포인트 탐색 (물에들어가서)
    수초제거 가능
    셋팅 가능
    철수가능
    댁까지 안전운전 가능

    이렇게 저를 바칠테니 제보 부탁드립니다

    진심입니다

    며칠전 택배를 받고 물밑으로 수소문
    했습니다 어떠한 정보도 없으신
    신비주의 컨셉이시더 군요ㅠㅠ


    제가 지금 매일밤 집에서 술파티입니다

    이좋은 안주를 두고 잠들수 없기에...

    부탁드립니다 소박사님에 대해 어떠한
    단서라도 좋습니다

    저 빚지고 사는 넘 아닙니다


    이글은 저 이거 받았소 하는 택도없는
    자랑 아닙니다

    진심으로 빚을 갚기위해 월척모든글
    다 뒤지고도 단서를 얻지못해
    답답한 마음에 쓰는 글입니다


    소박사님은 너무 비공개가 많습니다
    그래서 싫습니다

    원수갚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 마른안주 언제 다먹을지 모르지만
    소박사님 감사하긴 합니다만
    근데요.... 어찌할꼬ㅠ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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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대나는붕어 12-05-03 01:34
    저역시 소박사님에 대해선 아는게없네요 가끔식 대글달아 주시던데ㅎㅎ
    여기월척엔 소박사님같은 좋으신분들이 참많아서 저도훈훈함을 느끼며
    매일들러서 사람살아가는 정을느낍니다ㅎㅎ
    소박사님 쌍마님 좋은인연 잘간직하시길 바래봅니다^^
    쌍마™ 12-05-03 01:59
    뽀붕 선배님ㅎㅎㅎ

    인연은 쌍방인데 저혼자 일방인것 같아서

    아픔니다^^~
    뽀대나는붕어 12-05-03 02:19
    쌍마님요~^^

    우째든동 갚아야지요ㅎㅎ

    우째우째 수소문한번 해보이소ㅎㅎ
    파트린느 12-05-03 02:47
    부럽네요. 몇일 전부터 이슈방에 드나들면서 상처가 많았는데, 역시 자방입니다. 훈훈해 집니다.

    그리고,
    나두 내일 택배 기다려 봐야지... 혹시 알어 뭐?
    히라코 12-05-03 03:39
    오우 쌍마님 인기는 대박이네요 ㅋㅋㅋ
    저도 아는건 없는데요
    따뜻한 자게방 ...
    안계동생 12-05-03 04:40
    술안주 고거이 독아닙니까ㅋ
    안주 이마이 보내니깐 술도 이마이 마시라고 그래 폭 삭으라고^^ 농입니데이
    쌍마님 조은일 만이하시니깐 소박사님께서 상주셨는갑네요 우째기나 보기는 좋습니다
    쌍마님도 소박사님도 조은일 많이하시는
    우리 월척 회원님모두들 건강하시구 안출들하이소
    날으는밤나무 12-05-03 06:03
    흐 믓 합니다
    달랑무 12-05-03 07:02
    나이는 감사해유,하얀부르스 선배님들과 같으니,마흔 여덟..이겠고,

    한천으로 짬낚을 가신다니..사시는곳은 경기도 안성(?)

    그밖엔..;;;;;
    하얀비늘 12-05-03 07:36
    동감해유.
    소박사님 나빠....ㅋ

    근데 쌍마님 날마다 마시겠구만.ㅎㅎ
    채바바 12-05-03 07:42
    뽀붕님 파린님 히라코님 안계동생님 날밤님 무님 하비님

    택배 받으실 준비하세용

    채바가 사료깝도 안나오는 소한마리씩 보낼게요

    착불임니더 텨 ~~
    비맞은대나무 12-05-03 07:55
    훈훈 한 글 입니다

    좋은 인연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늘좋은댓글로 보는이 즐겁게 하신다는거

    빼곤 아는게 없습니다^^

    좋은 인연 이어나가시길 ᆢ
    안계동생 12-05-03 08:34
    채바바선배님 전 소 별루안좋아하구만유전 돼지가더 좋아요 시 ^ㅡㅡㅡ^익
    전 이제 퇴근 합니다요
    존 하루들 되세요 꾸벅
    파트린느 12-05-03 08:52
    클났다. 예전에 동네 애들 하구 꼴비러 갈때두 이핑계 저핑계루 맨날 농땡이 였는디
    인제 채바님이 소보내시믄 어떡하지? 난 죽었다.
    빼빼로 12-05-03 08:56
    나는 소도 필요없꼬~저거 혼자 다~~~묵어마 설사해요~

    아~~~놔~~
    붕어우리 12-05-03 09:26
    나도 건포 좀 씹을줄 아는디~~

    왕년에 건포 좀 씹어 봤는디~~

    쌍마님이 그동안 베푸신 것에 소박사님이 마음이 끌리셨나 보네요.

    안주 확보되었다구 매일 달리시믄 않되어요.
    雪來淋 12-05-03 09:58
    소박사님 나빠요!!

    오늘 어디 가셨나
    또 텐트사러 가셨나~~~ㅎㅎㅎ
    행복한날 12-05-03 10:12
    저두 맨날 맥주마시는대 안주가 없내요...ㅎㅎㅎ

    오늘 밤 출조합니다...
    강스 12-05-03 10:17
    이건 궁금해서 미칠것 같게하는 테러 같습니다..
    신종 테러니까 조심들 하세요~~ㅎㅎ
    붕어와춤을 12-05-03 10:30
    근데 왜 내눈에서 눈물이 나지~~~~~~~~~~~~브라보
    송애 12-05-03 10:42
    맴이 따뜻해지네요....
    德을 많이 쌓으셨나 봅니다.^^*
    좋은 인연 쭉~이어가십시요.
    소박사님은 소도 안키우시면서 소박사라면 골란합니다.^^*
    진짜 소박사님들 보시면 섭섭하게 생각 하시겠습니다.^^*
    진우아범 12-05-03 12:05
    다 이심전심이라구

    서로의마음이 읽혀진거겠지요

    건강하시쥬~~
    물찬o제비 12-05-03 14:25
    딴거는 몰라두

    술은 제비 집으로 갖다주고 가유!~~지금 얼능요!

    안그러면~밤 길 조심혀야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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