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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미끼 50통값 나갔심다요~

    빼빼로 / 2012-04-30 18:09 / Hit : 2402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은 참 일진이 안좋은날입니다요~

    가끔 불신 스러운 날들은 격기는 합니다만.

    오늘은 영~아니네요~ㅠㅠㅠ

    아파트 단지내에서 자동차 빽을 하다가 남에차 앞 보조밤바를 박살을 내버렸네요.

    33년 무사고도 허무하네요.

    남에게 박히기만 받혔지 남에차 박아보기는 처음이라~

    아무도 못봣는데 도망갈까~!!!

    아니지 든든한 자식을 키우는 놈이 남에 마음에 상처를 줘야쓰겠나~

    차주에게 전화를 몇번이나 걸어본다~

    도통 전화를 받지를 안네~

    도망갈까 말까~

    계속 전화를 걸어본다.

    10분 동안을 전화를 걸어 제끼니 그때서야 잠자는 목소리로 여보세요~한다~

    죄송합니다~선생님차를 빽하다가 앞밤바를 파손해버렸심다요~

    허~그래요~내려가겠습니다.

    또 10분~

    차주분 아이구 박살이 나버렸네요~

    아이구 대단히 죄송합니다.꾸뻑~

    아이고 개안심다요~ 이리 양심있는분이 계시다니~

    보험접수시켜드리지요 자동차를 정비공장에 넣고 연락주십시요~

    명암을 건네고~이 보조밤바 얼마 안하지싶은데 보험으로 하실려구요.?

    차주분 내가 가격한번 알아보지요.

    음~~~그러면 현금을 드리지요.

    시원하게 악수하고 돌아왔네요.

    예쁜 장모님 얼굴보러 갔다가 새우값다 날아가시유~ㅠㅠㅠ

    이제는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네요.

    오후엔 우체국에 택배 부치러 갔다가 또 휴대폰 잃어버렸슈~

    닝기리 영광에 은둔자님께 선물받은것인디 전화기는 우째되었던지 저장된 전화번호가 수백개라 우째해야할찌~

    이리뛰고 저리뛰고 전화해도 전화받는 사람은 없꼬~

    조지따~ 내가갔던 낚시방 우체국 한의원 아무도 모른단다......

    치매 3기쯤인가~

    도대체 생각이 안난다~

    우체국에 직접 가보자~아가씨 누가 혹시 휴대폰 분실물 받은것없어요~?

    아~아까 여기에 누가......

    옛날 풋사랑 애인 만나는것보다 더 반갑더군요~ㅎㅎㅎ

    찾았시유~^^*

    참 피곤한 하루였심다요~
    내가 지발 정신좀 차려야ㅐ할긴데~

    휴~요즘은 왜이라 산만한지~

    님들요~저녁 맛나게 드세요~

    샬망 12-04-30 18:14
    에효....다행 이시네요.

    요즘 시대에 핸드폰을 잊어 버리시면 보통 고생이 아닐텐데요....^^

    빼장군님 아무래도 건강관리 신경 좀 쓰셔야할듯 싶습니다.

    치매끼라도 오면....?? 큰일 입니다. ㅎ
    풍경이되자 12-04-30 18:15
    사고는 정말로 순간이지요

    무사고경력하고도 관계가없습니다

    특히 요즘같은시기는 집중력저하가

    연중 가장심합니다

    그래도 그런 경미한사고는 괜찬습니다

    다시 집중력향상되거든요ㅎㅎ
    달랑무 12-04-30 18:16
    3번대 입질에 5번대 챔질 하시는거 아닌지..ㅎ

    저녁 맛있게 드십시요~*
    소박사 12-04-30 18:17
    큰사고 날꺼를 미리

    액땜하셨다고 생각 하십시요

    빼장군님 각그랜저는 괜찮으시죠?

    그냥 붕춤님 로디우스 따서

    그거 타고 다니십시요
    까까요 12-04-30 18:21
    선배님..저는 항시 그럽니다..가방 손에들구도 가방찿는다구 돌아댕깁니다...ㅠ


    치매라니요....아입니다..나른한 봄날씨라 그럴겁니다...


    아니면 모처럼의 물가 나들이로 아직 피로가 가시지 않아서 일겁니다.


    저녁 맛나게 드십시요....^^
    뻐꾸통 12-04-30 18:22
    선배님 ~

    그래도 잘해결되신것같으니까 저까지 맘이 흐뭇하네요..

    오늘 저녁은 맛나는거 드시면서 잊어버리세요`~
    강호연파 12-04-30 18:24
    저두 같은경험있네요. 레간자 뒷범버 보험처리 해줬더니...50 만원 나왔네요 ㅠ.ㅠ
    땡구35 12-04-30 18:29
    그나마 휴대폰은 찾아서 다행입니다~^^

    자동차는 물론 무사고 좋지만...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앞으로는 다시 쭈~~~욱 무사고 이어나가실껍니다^^
    빼빼로 12-04-30 18:35
    맞쟈요~저역시 큰일이 일어나지 안는 액땜이라 생각합니다~

    각그렌저는 쇠뭉치라 꺼떡없심다요~헐~

    강호연파님~레간자 뒷범버가 50만이라~패차값20만원할긴데요~ㅎㅎㅎ

    우리모두 안전운전합시다요~
    한실 12-04-30 18:49
    그나마 다행입니다.

    각그랜저가 역시...^^
    악어이빨 12-04-30 19:06
    새우미끼 50통 값이면 다음 출조시엔

    5짜붕어 상면 하실겁니다.

    인사사고 아니신걸 다행으로 여기시면

    쪼금은 맘이 평안 하시지않나 싶읍니다.
    진우아범 12-04-30 19:42
    머이 걱정이라요~~

    이번에 장비다 다따다가

    죽고장터에 풀먼

    지렁이2000통 뽑을낀디요~~~~~~~~

    그 까이꺼!
    컨트리 12-04-30 20:13
    그심정 공감 합니다.
    얼마전 비슷한 상황에서 얼마나 실망 했는지 ㅠㅠ
    남의차 옆구리 밖아놓코선 본능이 ....
    **아무도 본 사람없다. 걍 가뿌러........**
    에라이 도**아 언제 완성 될려는지???
    이놈의 인성 ㅋㅋㅋ
    월풍 12-04-30 20:32
    마음 푸시기를 .....

    그래도 잃은 만큼이나 얻는것도 있지 않습니까 시상은 그리 불공평한 것만은 아니겠지요 ?
    물찬o제비 12-04-30 23:19
    이쁜 아줌씨 생각 하다가

    쿵!!! 한거 잘 알고 있습니더! ㅋ
    열혈붕어 12-05-01 00:05
    액땜하셨다 생각하셔요^o^
    안다치신게 다행이네요^o^

    안전운전 기원합니당ㅋ
    뽀대나는붕어 12-05-01 03:22
    선배님~ㅋㅋ아무도 못봤는데 도망갈까 ㅋ 압권입니더 ㅎ
    항상 안전운전 기원드립니더 ^__^
    채바바 12-05-01 08:05
    나참 ~ 텨 ! 요래 사는늠들도 있더만요

    그나저나 걱정됩니더 채바도 선배님 나이되믄 그리될까봐 텨 ~~
    붕어와춤을 12-05-01 08:50
    아 제가 죽일놈 입니다.

    차며 낚시장비 날릴 생각 하시니 암담 하시지요.

    안 따먹을테니 염려 놓으시고 맘 편히 가지십시오.

    이래 고생하시는데 우째 감히 제가~~~~~~~~~~~~~~~~~~ㅠㅠ
    밤새자 12-05-01 10:37
    안녕하세요 ? 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윗글 읽어보니 ....

    우체국 택배 라는 글을 보고 왠지 마음이 찔려서 ( 찌 보내 실려고 )

    빼빼로님께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액땜 하셨다 생각 하시고 앞으로 즐거운일,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화 ~~~~~~~~~~~~~~~~~~~~~~ 이 ~~~~~~~~~~~~~~~~~~~~~~~~~ 팅
    빼빼로 12-05-01 12:08
    나이가 더먹은 사람이 나에게 선배라 카능교~?

    환장하것넹~ㅋ

    님들요 대단히고맙심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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