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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 와 원줄

    붕어뺀질이 / 2012-05-14 12:33 / Hit : 2377 본문+댓글추천 : 0

    어제낚시 방송에서 낚시대 부러진이유를 방송하더군요.
    내용은 낚시도중 고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 부러짐
    그중에는 사용자의미숙,과도한챔질,급한 고기 제압등을 이야기하더군요.
    그리고 낚시대와 원줄의 관계도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원줄을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낚시대와 원줄호수를 알고십습니다.

    붕애성아 12-05-14 12:47
    자수정 드림 큐에 5호 6호원줄요

    고기 걸어서 부러져 본적 절때루 없어요~

    잘못하여 밟았다던가 접다가 꺽였다던가 해서 부러진 적은 있지만......
    붕어뺀질이 12-05-14 12:59
    드림대에 알맞은 원줄 목줄호수 추천부탁
    붕어와춤을 12-05-14 13:12
    낚시대 뿌러질날 고대 합니더.

    오만것에 다 신경쓰면 늙어요 ㅎㅎ
    김실장 12-05-14 16:42
    전 부들대 사용합니다.
    작년까지 6호원줄 사용했습니다.
    올해는 좀 가볍게 쓸려고 3호로 바꿨는데......
    지난주 수중 나무에 걸려서 원줄 2개 해먹고 나니깐.....
    다시 원줄을 6호로 교체하는 중입니다.
    이제 10대정도 바꿨나?
    큰 고기는 걸어 본적없구요.
    큰나무는 걸어서 원줄 터지지 않고 몇번 건져내 봤습니다.
    진짜 길이가 전봇대만하고 굵기는 팔뚝만한거루........

    낚시는 뿌러져도 원줄은 터진면 않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大物꾼 12-05-14 17:39
    낚시대 : 자수정 Q
    원줄 : 카본5호
    목줄 : 카본3호

    예전 다이아신수향 쓰다가 대 뿌러져

    바로 Q로 갈아 탔습니다

    Q 대한번 부러져 봤으면 좋겠습니다
    특급아르 12-05-14 18:30
    낚시대는 연질대일수록 부러지지 않아요

    낚시대....원줄....챔질시 손 잡는 위치 등등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를 펼때 절번 사이가 꼭 맞게 폈는지 아님 좀 헐겁게 펴서 약간 헐거울때

    더 잘 부러질수 있어요

    그런 문제가 아니라면 차라리 바늘을 바꾸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저는 바늘이 똑 부러지는걸 사용중인데(어디껀지는 잘 모르겠네요)

    강한 밑걸림 있을땐 오히려 이게 더 낫더라구요

    바늘만 똑 부러지니 원줄이나 낚시대에는 피해가 거의 없으니까요

    묶으놓은 바늘은 항상 여유ㅜ있게 준비중이니

    바늘만 교체하면 바로낚시 가능하구요 ㅎㅎ
    특급아르 12-05-14 18:32
    참..저는 슈퍼포인트가 주력이고 드림대도 사용중

    원줄은 싼걸로 3호줄 사용중입니다

    목줄은 합사3호

    아직 고기잡다 대 부러진적없어요

    낚시 마치고 대 접다가 절번 사이에 끼어서

    부러진 적은 있지만 ㅎㅎㅎㅎ
    열혈붕어 12-05-14 21:38
    원줄 현제 호수낮처서 카본사 3~4호쓰고있습니다..

    가끔 원줄 1.5호써봤습니다....

    맹탕지일경우는 왠간한거 다뽑습니다....잉어 70정도가량도 ...

    단 수초지역일경우는 빠른제압과 강제로 끄집어내야하기때문에 강한원줄을 사용합니다..

    원줄은 어느포인트냐에따라 달라집니다....

    원줄이 낮은호수일때 너무 빠빳한 결징대사용하시면 탄성이 강해서 원줄터집이 생길수있습니다...

    주의 하시길 ^^

    대가 부러지는경우는 봉돌 또는 다른것에 의하여 데미지입은 절번 이 부러기는경우만코요..^^

    대를 펼때 돌려가면서 최대한 뽑습니다 ^^

    부러질만한 녀석한번 걸어봤으면합니다 요즘 도통....조과가..ㅜㅜ

    늘안출기원합니다 ^^
    엉터리꾼 12-05-15 00:13
    4연짱 월척급을 만날 수 있었는데, 7시 40분 도착 8시 정도에 첫 입질 받았었는데, 오늘은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튕겨져나온 감성돔 흑침 4호 바늘에 생전 처음 보는 '인두치'가 걸려나왔어요.
    세상에 좁쌀보다 약간 더 큰 인두치를 바늘에 걸어 꺼내보기는 또 생전 처음이네요. ㅋ

    지금까지 고기를 걸어 대를 부러뜨려 먹은 기억은 아예 없습...
    아니죠, 이 앞번 오산지에서 잉어 대물을 걸었을 때! 딱 한번 있네요. ^^;
    그때 채비가 카본사 4호 원줄, 모노사 4호 목줄, 감성돔 흑침 4호.
    챔질하고 버티고만 있는데, 깊은 수심으로 억지로 끌고가며 원줄에서 찌~이~잉 피아노줄 소리가 나고 다시 연안으로 돌아나온다 싶었는데 낚시대가 '빠각' 하고 부러지더군요.
    난다하는 고수님들도 못 먹을 고기가 걸리면 차라리 목줄이 나가거나, 바늘이 뻗거나 부러지길 바라지요.
    낚시방송에서 난다하는 중층고수님도 그 비싼 낚시대를 두동강 내시던데요 뭘. ㅋㅋ

    소양호 양어장에서 일할 때, 돈 많은 폼을 가진 분들이 친어칸에서 '쇼'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슨무슨 낚시대라 절대 안 부러진다던 그런 낚시대를 들고 옷도 멋지데 차려입고 와서는 친어칸에 앉아 사료를 한 알 끼우고 던져넣으면, 기본 80cm~1m급 잉어, 향어가 물었는데요.
    10초도 못 버티고 그 잘난 낚시대 모두 토막 났답니다. ㅋㅋㅋ
    엉터리꾼 12-05-15 00:15
    부러지고 깨지고 간에, 저는 끝까지 4~5호 카본 원줄에, 3~4호 모노 목줄, 3~6호 감성돔 흑침으로 가렵니다.
    낚시라도 남 눈치 안 보고, 내 쑤따일대로 가겠다는 생각입니다.
    피라미를 잡더라도 저 채비만 고수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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