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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현장을 잡을뻔...했는데.

    하얀비늘 / 2012-04-25 15:46 / Hit : 2627 본문+댓글추천 : 0

    그렇잖아도 요즘 달구들이 계란을 적게 낳아서 혹시???하고 밖에 동태를 예리하게 관찰하는데..

    딱~ 걸렸시유.

    아 진짜루 은둔자님이 마당에 차대고 살금(?) 거리잖아유. (이거 현장을 덮쳐야 하나...)

    잘하믄 달걀도독눔 하나 범죄현장을 잡는구나...했는데.

    얼라~ 순순히 방으로 들어오더먼요.

    근처 출장왔다가 정가에 위문왔뎀니다. 이런.. 이건 아닌데...ㅜㅜ

    주말에 며느리오면 주라고 모시송편 한상자 들고 왔네요. (에구...미안혀라..끙!)

    덤으로 목캔디까지. 고마버유~^^

    이거이..고맙기도하구 한편 달걀도독눔(?)으로 오해해서 미안하기두 하고...흐~

    암튼~ 예약 방문해서 달걀도독으로 몰리지 맙시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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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척나라 12-04-25 15:48
    그래도 모르니 혹시나 하구 주머니에 계란 확인 필수요~~ㅎㅎㅎㅎㅎ
    월척나라 12-04-25 15:49
    암튼 보기좋은 모습이네요...정이 느껴지는거 같아 월척이 좋습니다.*^^*
    하얀비늘 12-04-25 15:50
    월척나라님! 이번엔 걍 막 꺼낸 계란하나 먹으라꼬 드렸시유~ㅎㅎ(햐~ 근데 먹는 폼이 너무 능숙해서..또 의심이 간다는.ㅎㅎ)
    붕어우리 12-04-25 15:58
    아까도 말씀드렸쟎아여!

    알아도 모르척 해주자구요.

    오죽혔으믄 엘보로 그리 고생하시는 분이 밤마다 담을 넘것어유.
    붕어와춤을 12-04-25 16:13
    작전도 모르시공

    요래 왔다가 있어면 떡주고 가고

    없어면 계란 가지고 가고~~~~~~~~~~~~~~~~~참 순진 하십니다.
    붕애성아 12-04-25 16:14
    당갈 쌩놈으로 머그먼 징허게 꼬소롬헌디......




    글고요~?

    달구쉐끼들이

    당갈 암디나 막 싸질르믄요?

    퉁우리에다가 당갈 항개 넣어 두씨요~

    "앞으로 당갈 나는디는 여그다"는 표싱게

    아라서 거그다 날꺼시요



    횟대도 맹그라서 잘때는 거그서 자게 하고요

    퉁우리는 맨바닥 보다 쪼까 높게 설치해 주능거도 조코요

    횟대 맹글먼 횟대 끄터리다 놓아도 되겄네요



    횟대 높이는 바닥에서 50Cm~1M 정도로 허시고요

    폭은 약30Cm에 막대기 시줄 정도로허고요

    횟대 맹그라 노믄 훈련 안시케도 아라서 올라가서 잘껑게요
    하얀비늘 12-04-25 16:30
    우리님! 그래야 겠어요. 어깨쪽으로 엘보가 왔다는데..안쓰러유~ㅠ

    붕춤님! 그럴까유??? 그런거 같기두 하고...ㅎㅎ

    성아님! 말은 좋네유~ 얼렁 내려와서 횟대 설치해놔욧~ㅋ (장부에 기록혔놨시유~)
    은둔자2 12-04-25 16:35
    달구 둬마리 들고 올라했는데 딱 걸려버렸슈
    근디 이불속에 들어있는건 뭐래유
    뭔가 숨어 꿈틀거리던디 문앞에 여자 슬리퍼도 있고 ..
    빼빼로 12-04-25 16:41
    예쁜 며느리가 내려오면 눈에 넣어도 안아픈 손녀도 함께오지요~

    허~미~좋켔다~

    며느리오면 씨암닭 한마리 잡으슈~
    하얀비늘 12-04-25 16:51
    허걱!!! 은둔자님~~~ 그건...안되유~ 달구 2마리로 입막음 흥정합넹다.ㅠ

    빼장군님! 며느리가 수유한다닌까 당근 먹여야쥬.^^
    사실 계란도 며느리주려고 모아놨시유. 그래서 은둔자님에게 한개밖에 못줬다는...
    붕어우리 12-04-25 17:00
    헉! 듄쟈님 인쟈 비늘님이 달구하고 동침까지 하던가요.

    어쩐지...ㅋㅋㅋ
    샬망 12-04-25 21:48
    손녀와의 상봉의 날이 넘 기다려 질듯 싶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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