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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고 짬낚 나오면서
동네 마트가서 담배랑 라이터 사서
남강 700미터 32쌍포만 챙겨서
짐 깔고 담배 하나 물고
라이터 켜는데
돌이 문제인지 안 되네요
담배 하나 땜시 차에 가기 그렇고
안 가잖히 뭐 이 것 낚시도 안 되고
옆 조사 한 분 계시는데 불ㅈ없고
어떻게 해야 되나요?
새벽 타임 잡은 포인트 인땡
전 접고 싶은 마음에 한표이고...ㅜ
진주붕맨 12-05-06 20:44
찜낚이라 파라솔 가방에
대충 챙겨는데
소박사님 말씀처럼 금연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일단 접고
차 옆에서 한대 하는데
오늘은 붕어가 에찌한테 한방
좋은 휴일 잘 마무리 하세요
獨夜獨釣 12-05-06 21:01
금연 6개월째인데...
이젠 식후, 커피 마실 때, 술 마실 때 등등은 참을만한데...
유일하게 담배 피고싶을 때가 낚시할 때입니다.
저도 낚시할때 하루에 2갑 넘게 피웠습니다.
아...
밤에 혼자 입질도 없고 멍하게 케미 보고있을 때...
그때 피는 담배 맛이 왜 그리도 그립고 참기힘든지...
그래도 꿋꿋이 참고 밤샙니다.
일단, 이번 달까지 참아보고 계속 금연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ㅜㅜ
엉터리꾼 12-05-06 23:10
끊을 수 있다면 끊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한 때, 성인남성 흡연율 32% 정도였던 것이 다시 이 정권 들어서고 46%대에 돌입했다 들었습니다.
"금연해서 1년 100만원 아껴서 낚시대 사자." 했었는데 낚시대는 못 사고 건강은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
여우같은늑대 12-05-07 01:16
저는 낚시가방 보조가방 그리고 의자앞 주머니 라이터 담배 항상 준비해둬요 ㅋㅋ
붕어와춤을 12-05-07 08:31
ㅋㅋ 그기분 10년전엔 알았네요. ㅎㅎ 지금은 금연중이라서~~~
낚시할때는 3갑씩 펴댔는데
담배끊으면 죽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끊고나니 여지껏 왜 담배를
피웠을까? 생각나더군요
가래도 않끓고 몸에서 냄새도 않나고
이번기회에 끊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