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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

    하얀비늘 / 2012-05-10 22:19 / Hit : 2391 본문+댓글추천 : 0

    낚시하다가 간혹 손님고기로 한두번 잡아봤으나 어제오늘 아예 작심하고 잡으려하니...

    그거참! 장어라는 눔 참 은밀하고 인내를 요구하는 군요.

    오늘은 마눌님에게 정가 방에서 미니시리즈 전편 다 보라고 다운 받아주고 7시쯤 정가 수로에 참대 5대를 갈대에 바짝 붙혔습니다.

    붕어우리님...장어 얼굴 좀 보겠다고 오셔서 새로 구입한 릴받침대 셋팅할 겸 수문옆에 전피시다 방금 돌아가셨습니다.

    내일은 제대로 장어타작 하겠답니다.ㅎㅎ

    저도 낼 마눌님 서울로 돌려보내고 완전무장해서리 울 동네 장어들 모두~ 출석체크 좀 하려구욤.

    오늘 저녁타임 장어낚시는 갈대 깊숙히 쑤셔논 뽕대로 딱 한수 했습니다.

    낼 새벽타임을 보려고요.^^

    제가 그랬죠~ 이번 시즌 장어 20키로가 목표라구요. 벌써 1키로 채웠십니더~

    이궁~ 지금부턴...마눌님 기쁨조로 열심히 애교를 떨어줘야...ㅠ

    월님들~ 편안한 휴식들 되세유.^^

    달랑무 12-05-10 22:24
    장어 무료분양 받아요~ㅎ

    기쁨조 화잇팅~!!ㅋ
    소박사 12-05-10 22:26
    사모님과 정가에서의 마지막 날이니 그동안 드셨던

    가물치 장어 토종닭등 보약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십시요 ^^
    하얀비늘 12-05-10 22:27
    아띠....아직 안묵었시유~~ㅡㅠㅠ
    雪來淋 12-05-10 22:28
    여기도 힘을 보탭니다

    보약의 힘을 발휘하라 발휘하라^^
    까까요 12-05-10 22:37
    선배님^^


    장어 드셨다 생각허시구......변강쇠의 기운을 받아....아시쥬?


    뜨거운밤 되십시요....ㅎ
    물찬o제비 12-05-10 22:45
    제비는 정가의 장 닭이나

    잡아 묵을 랍니다!

    혹시나 대구 사돈 댁에 갔다 주실거면

    제비가 직접 배달 해 드리겠습니다.

    한 마리만~슬쩍 하구요! ㅋ
    행복한날 12-05-10 22:46
    집에 남아도는 릴대 있습다 장어랑 교환합니다 ㅎㅎㅎㅎ
    쌍마™ 12-05-11 01:26
    홧팅^^~
    채바바 12-05-11 06:25
    때는 호랑이 낙수하던 시절

    소양댐 샛골... 비싼 시가오홋줄 배배꼬며 깽판치던 장어란 늠이 얼매나 밉던지...
    각시골붕어 12-05-11 06:41
    저는 장어 밤에 낚여 날라오면..우~왕 뱀이다....♬♬♬
    송애 12-05-11 08:14
    차고차곡 모아서 몸 보신 하이소오~
    남자 한데 좋다쿠는 소문이 있더만요.^^*
    여자 한테는 피부에 억수로 좋다쿱니더.^^*
    하얀비늘 12-05-11 08:42
    댓글주셔서 감사해유~^^

    새벽3시에 일어난다해놓고 못일어났십니더...ㅠ

    아침에 가보니 장어 한마리가 자동빵으로 완존 야구공이 되가꼬 있더군요.

    근데 이건 하얗게 죽어있어서 걍 버렸습니다.

    이궁~ 마눌님 빨리 보내고 제대로 공략해보려구요.

    월님들~ 오늘은 즐거운 그날이군요.^^

    출조하시는 분 안출하시고 월척에 대까시는 분 즐거운 시간 되시구욤~~
    야월백수 12-05-11 09:24
    장어가 얼마나 많기에

    자동빵으로 걸려들까

    붕충님 혹 전수해주신거아니니신지

    비늘님

    장어좋은데 너무많이드시면

    사모님 가시고나면

    그힘 다어디다쓴디요

    혹 파란 머시기대문에

    장어 많아서 좋겠읍니다

    묵고싶다 장어
    하얀비늘 12-05-11 09:45
    크~ 야월백수님!!!!

    지가 놀러오심 장어 고운국물에 토종달구 한마리 푹 삶아드릴께유~^^

    사실..파란대문집 과수가 장어 잡으라꼬 지렁이 파다 주더먼유~ㅋㅋ
    각시골붕어 12-05-11 09:58
    파란대문 과수댁이 울 어머님 입니더...
    아부님요~장어 많이 드셔유~♬♬♬
    소박사 12-05-11 10:13
    파란대문 과수댁이 아직 빛나는70대지요?
    마구 12-05-11 13:26
    안녕하세요
    정가이야기가 내가 직접 즐기는것 처럼 좋으네요

    그전에 한번 말씁 드렷는데요 경험을 하셧네요

    장어는 빨리 강제집행 않하시면 동그레져서 죽어요
    그럼 먹지도 못하시구요
    빨리 강제 집행하세요
    (무조건 땅위로 끌어올리세요)
    "큰미끼" 쓰시다보면
    가끔은 감당이 안될것같은 느낌이 오시면
    무조건 낚시대 어깨에 들러매고 뒤로뛰어서
    (안그러면 내고기가 아니드라구요)
    육지로 올려놓고 바늘뺄 생각하세요

    저희는 물가에서 멀리 떨어져서 바늘을 안빼고 어망에 먼저 넣고 목줄을 끈구
    새바늘로 다시시작해요

    장어는 혓바닥이 있어서 입질이요상하던데요
    저희는 한뎀포 늦게 챔질하네요
    가질수없는너 12-05-12 08:15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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