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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취한 영혼의 횡설수설 입니다.

    虛舟 / 2012-04-09 02:21 / Hit : 3242 본문+댓글추천 : 0

    一以貫知
    일이관지
    하나의 이치를 깨우치면,,, (지난글 재탕이라 부끄럽습니다.)

    낚시꾼을 쓰레기 취급하면 화가 나시던가요, 아니면 부끄러우신지요.
    .
    .
    .

    이것은 만남이다.

    相識滿天下 知心能幾人
    상식만천하 지심능기인
    서로 얼굴 알고 지내는 이 많아도 마음 아는 사람이 몇일까.

    酒食兄弟千個有 急難之朋一個無
    주식형제천개유 급난지붕일개무
    술마시고 밥먹고 놀 때 형이니 동생도 많더라만, 급하고 어려울때 벗은 없더라.

    不結子花休要種 無義之朋不可交
    불결자화휴요종 무의지붕불가교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를 말고, 의리 없는 벗은 사귀지를 말라.

    만남은 가볍게, 인연은 소중하게, 술은 즐겁게...

    물안개와해장 12-04-09 04:33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정근 12-04-09 06:05
    간밤 생업에 휘둘려 누~럴 뜬 얼굴을 보고 있자니,

    '아직도 멀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니코틴 여파로 여전히 머리가 횅 합니다.

    오가매 스치는 타르 향은 '아직도 멀었구나'란 가르침만을 남기구요.
    송애 12-04-09 07:27
    아침부터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붕어와춤을 12-04-09 08:29
    우째 이사간까지~~~~~~~~~~~~~~~~

    이제부턴 바람이 조용하겠지요. 하지만 덥다는거

    바람을 벗삼아 한잔 하는것도 좋지요
    감사해유4 12-04-09 09:55
    안출하세유~~~~~~~
    월척나라 12-04-09 09:58
    정말 좋은 글입니다...
    제가 글을 읽고 취하는 기분이네요..ㅠㅠㅠ
    月下 12-04-09 10:44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새겨보겠습니다~
    전북김제꾼 12-04-09 11:05
    좋은글 읽구 갑니다 ^^ ㅎㅎ

    오늘하루 즐거운 하루되세요^^ㅎ
    샬망 12-04-09 11:18
    제 가슴에 사무치게 다가오는 글귀 입니다. ㅠ

    잘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진우아범 12-04-09 13:17
    묵혀진인연 소중히하고 살고 싶읍니다

    본성을 들여다볼일 없이 그저 생긴대로 보고만 살수있으면 좋겠지요

    항상 가슴에 새기는글 감사함니다
    빼빼로 12-04-09 13:35
    항상 진정한 사람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귀고싶습니다.

    아주 좋은글 일고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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