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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있습니다

    은둔자2 / 2012-04-10 15:53 / Hit : 2233 본문+댓글추천 : 0

    일도 없는 날인데 엄청난 조과앞에 흔들립니다
    일과는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오늘은 힘드네요
    최소 4짜 아홉수 정도는 가능할것 같은데
    그 아홉수를 보고 나면 낚시 더이상 할맛이 안날것 같습니다

    꾹 누루고 일 하는중 입니다
    일 해야죠
    장비도 차에 완벽히 실려 있지만
    지렁이 서너통 사서 달려가면 5분도 안걸리지만
    낚시하면서 저 자신하고 약속한게 있어서 말리는 사람 없는데 가질 못합니다

    몸살 나네요
    이런날 몇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
    아니 평생에 한번 볼까 말까한 기회인데
    참고 있자니 으슬 으슬 몸살이 날 지경입니다

    그래도 꾹 누루고 일 할랍니다
    일 합시다
    일 해야 먹고 삽니다
    월 4월이 유난히 힘든 달입니다
    여기 저기 붕어는 눈에 보이는데
    짚으면 나올것 같은데 못가는 이심정

    다들 꾹 참고 일 하십시요
    선발대로 가신분의 예상조과 아홉수 입니다
    시간상 그정도 될것 같습니다
    아마도 4짜 일곱수 정도에 사짜이하 한두수 섞이겠지만
    오늘 조황이 워낙 출중해서 사짜 그 이상도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붕어와춤을 12-04-10 15:55
    창고 있습니다.
    어린대물꾼 12-04-10 15:55
    선배님...

    일이고 머꼬 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달리면 자리 있을까요...

    아님 오늘 밤에 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은둔자2 12-04-10 15:56
    대물꾼님 참으십시요
    아직 사월 많이 남았습니다
    어린대물꾼 12-04-10 15:57
    아...못참게 만들어 놓으시곤 참으라 하시니...

    고문이네요...진짜...
    산골붕어 12-04-10 15:58
    나두 꾸욱 참고 있심더
    내일 점심장사 끝나고 슬쩍 짬낙시나 해볼까요
    긍께로거시기 12-04-10 15:58
    은둔자님!!

    달리세요..

    참으면 병납니다.




    옵빠................달려!!!!!
    은둔자2 12-04-10 15:58
    저 허벅지에 퍼런 멍이 들고 있습니다
    꼭 동생 복권 당첨되던 때하고 비슷 합니다
    내복이 아니려니 합니다
    감사해유4 12-04-10 16:04
    ^^ 위로드리까요?

    가깝대믄서 나같으면 한번 가서 딱,,,한대만 가지고 구경만 하겟네요. 구경만,,,

    아니지..나같으면 그옆에서 빨아버릴지도,,푸헐헐,,
    맥스웰 12-04-10 16:07
    은둔자님 낚시터로 영업하러 가세요 ㅋㅋ
    구름51 12-04-10 16:42
    은자님~~~~~

    전 지금 허벅지를 꼬집으며 참습니다유~~ㅠㅠ

    일해야 댜~~~ㅠㅠㅠ
    온유 12-04-10 16:52
    저에게도 위로를 주세요 야간 이틀째인데 뽕맞은 것처럼....자다 깨다 뒤척이다...출근 한시간 남았네 ㅠㅜ
    야월백수 12-04-10 21:09
    이건 약간의 염장성이 있는것같읍니다

    그래도 4짜가 9홉수

    일이 손에 잡히겠읍니까

    미쳐불지요

    끝나고 속히 달리면 몃수는 건질것인디

    일다하고 가시길바랍니다

    지가 다 미치겠네요
    파트린느 12-04-10 21:32
    꼭 작년 요맘때 불갑지에 가 봤는데 거가 글케 큰게 많은 터였나요? 허 그거 참. 전 거기서도 꽝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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