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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지 마십시요!....

    까까요 / 2012-03-21 17:25 / Hit : 2915 본문+댓글추천 : 0

    나이도 몇살 묵지두 않았는기 벌씨로 반~백발이 다되았습니다...

    점심묵고오니 마눌이 의자에 않으랍니다....

    " 미용실원장이라는 사람이 머리가 허~얘갖구설랑....... 염색하게 빨랑 안쟈요!"

    네! 찍소리 한마디 안하구 의자 않습니다......

    맨날 넘의 머리만 만져주다.....오늘은 마눌덕에 모처럼 호사를 누려봅니다....


    첫번째사진......지가 무~신 클레오파트라 인줄아나? 요래 물으신다믄 ...지는 마~이 섭섭헙니다....

    종이를 왜? 뭐땀시 붙여놓았나? 궁금하시죠? 울 회원님들께만 특별히 알켜드릴랍니다..

    집에서 염색허시는 회원님들 많으시리라봅니다...

    집에서 염색하시면 항상 이마라인..귀 라인의 짧은 머리카락은 염색이 잘 먹지를 않습니다....

    염색약 다 바르시구 ..... 집안에 두루마리 화장지 있으시죠? 한칸씩만 떼어서 저처럼 붙이시면 되겄습니다...

    그러면 화장지에 스며든 염색약이 짧은 머리에 달라붙으며 깨끗히 염색이 됩니다....어때유? 괜찮은 방법이죠?


    두번째 사진.....요렇게 붙히시면 됩니더....모처럼 마눌과 농담 따묵기 허면서 웃고있십니다.....보기 흉해두 참고 보셔요....ㅎ


    허연 반 백발의 선배님..칭구분들..후배님....나이 여든까지는 염색 허셔야 됩니더....

    혼자서 하시기 거시기 허시면 언제든 지한테로 오셔요...언제든 환영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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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비늘 12-03-21 17:28
    지두..아까 이발하러 가닌께 이발사가 그러데유.

    염색하세요~ 흑!
    쌍마™ 12-03-21 17:29
    선배님 시원하십니다^^~

    근데 멋진 수염들은 어떡하시구


    오래전 처음 만남이후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나봅니다

    그때는 이마가 좁으셨는데....ㅠㅠ
    月下 12-03-21 17:31
    윽!

    할부지가타요~~~
    붕애성아 12-03-21 17:33
    염색약 다 칠허고 나서 화장지 덮으라고요?

    조금만 더 길게 남겼으면 훨 멋있었을껀디......

    하여튼 자~알 생기셨구요

    멋져부러요~

    영화에서 본사람 가터요~~~~
    하얀비늘 12-03-21 17:35
    영화 "활"에서 나오는 변발한 청나라 군졸1...흐흐흐~
    까까요 12-03-21 17:38
    하얀비늘 선배님! 염색약 아무거나 허시면 안됩니더...지가 좋은넘으로 보내드릴께유...


    퍼~런대문집 거시기 ...그분과 같이 염색 허셔유.....ㅎ

    쌍마 아우님! 그러게요...세월에 장사 없십니다....

    꽁지머리 다 길르면... 수염 길를겁니더....언제 함 봐야지요?..^^


    月下 선배님! 지가요...영천 이사와서 파~악 삭았십니다...

    몇년전만해두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면...고등학생들이 지들 또랜줄알구 내한테 담배빌리러오구 그랬는디요....ㅠ
    까까요 12-03-21 17:41
    붕애성아 선배님! 지가 오늘 푼수를 한번 떨어봅니더...^^

    선배님께서두 염색 하십니까? 가차이 계시마 지가 깨깟히 해드릴수 있는디요...

    근디 어디 영화에서 보셨대요?.......^^
    한번출조담배두갑 12-03-21 17:46
    서른넷인데요..미용실가면 그캅니다.
    염색하셔야겠네요..
    붕애성아 12-03-21 17:51
    흐흐흐흐~~~~

    잘 스크랩해놨슴



    까까요 12-03-21 17:53
    한번출조담배두갑 님^^ 잘 지내시죠?


    벌씨로 머리가 쉬었습니까? 그래요...요즘 20대두 대머리가 있으니...ㅠ


    담에 영천출조 하시면 오세요....시꺼멓게 염색 함 해드릴께요...ㅎ
    까까요 12-03-21 17:55
    아~이구! 붕애성아 선배님.....더 괜찮은 사진두 많은디유......ㅠ


    한수 배웠십니더....요렇게 스크랩하는 방법두 다~있네유....ㅎ
    誠敬信 12-03-21 17:57
    ㅎㅎㅎ

    전 20살 시절부터 지금껏 염색합니다

    중딩때 한문 선생님이 애 늙은이 일어나서 읽어!

    중딩때부터 반백이었습니다

    휴지 다음에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까까요 12-03-21 18:02
    誠敬信 선배님!


    그러세요...다음에 한번 해보시구 ...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 주십시요.....


    집에서 염색하시구 샴푸 하실때는 염색물이 절때 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십시요....


    시력저하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소요 12-03-21 18:10
    저도 유전인지 이제 40초중반인데 염색을 해야 하네요 에휴...

    미용실가서 염색하지는 못하고 집사람이 가끔 해줍니다 ㅎㅎ
    까까요 12-03-21 18:14
    소요 님!

    집에서 염색하시구 남은 약품은 높은곳... 아이들의 손이 미치지못하는곳에 보관하십시요...



    염색약이 굉장히 독합니다.....^^
    붕어나라헛돈 12-03-21 18:25
    깜짝놀랫네유
    저두 반이상이 머리가
    하얘서 염색안하고
    컷트머리만 합니다
    15일에서 20일간격으로
    이젠 50인다되어가니
    그냥 흰머리로 지낼려구요 ^^
    까까요 12-03-21 18:33
    붕어나라헛돈 님^^

    그러지 마셔요....나이 50은 다시 군대가셔두 되시는 나입니더....ㅎ



    며칠전 50대후반의 고객분이 그러시데요....헬스장에 운동하러가시면..칠순은 되신듯한분이..


    항상 당신께 "어르신 이쪽에서 운동 하세요...힘드시죠? 어르신!"



    이분 머리가 허옇습니다.....그 "어르신" 소리에 당장 염색하러 오신겁니다......


    염색 하십시요!....젊게 사셔야 건강히 오래오래 낚수놀이 허실수 있습니더.....^^
    SORENTO00 12-03-21 18:40
    저는 흰머리는 원래 없는 편이라서 염색 할일은 없습니다만...

    까까요 갑장님의 저 시베리아 벌판같은 넓은 이마를 보고 있노라니,

    남의 일이 아닙니다.

    에고! 점점 넓어져서 얼굴 면적만 자꾸 늘어가는 나의 모습!
    은둔자2 12-03-21 18:48
    까까요님 괜챦으신데요
    그런데 제가 더 동안입니다
    까까요 12-03-21 18:50
    SORENTO00 갑장님^^


    제가 한 이마 헙니다...ㅎ


    원래 넓은 이마인데다....중년으로 접어드니 쪼매씩쪼매씩 야금야금 갉아 묵네요....ㅠ


    70까지는 까까야 하는디..걱정입니다...


    정~안되마....율브리너 머리루다가...싸~악싹 밀어 야지요....^^
    까까요 12-03-21 18:54
    은둔자님^^


    아입니더..제가 모자 쓰면은 더 동안입니더....ㅎ


    근디요! 우리가 닮은데가 한군데 있죠? 사진 자세히 보시마 눈매가 쪼매 닮았지요?


    제가 치구박구허는 싸움은 못허지만....눈에 힘 파~악주고서 인상 함 쓰면은 어지간허면 이깁니더....ㅋ


    믿거나 말거나 입니더....^^
    붕애엉아 12-03-21 19:14
    마눌이 염색하라는데........

    두어번 해봤는데 귀찮아서 버팅기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왔는데 눈에 띠는거 아무거나 가져와서

    상표도 모르고 했었는데 어떤 염색약이 좋은건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까까요 12-03-21 19:49
    붕애엉아 선배님!


    염색약은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미용실에 가셔서 하시면 더할나이 없으시겠지만 ... 집에서 하시면 되도록 괜찮은 약으로 하셔야 합니다...


    염모제중 그래도 괜찮은 염모제는 웰라 또는 로레알 염모제 입니다..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가격대가 나오실겁니다....이왕이면 비싼약으로 하셔요...^^
    우짜노 12-03-21 20:20
    전 유전인듯 예전 아버님이 세치처럼 서서히 덮어가시더니~~
    지도 그런내요...ㅎㅎ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 보고 출근할때 3개, 퇴근할때 3개씩
    벌써 몇년째내요~~~~

    한번씩 마눌이 지 머리 쓰윽하면서~~
    염색 해주까!!! 하내요.ㅠ.ㅠ
    까까요 12-03-21 20:28
    우짜노 님^^

    머리 뽑으마 안됩니다..우리 인체에있는 털 종류는 함부로 뽑으면 클 납니다...


    세균이 침투할수도 있구 빠진 구멍사이로 고약한 내음이 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계속 뽑으시면 처음 한두번은 다시나지만 그다음 부터는 안납니다...


    뽑지 마시구 염색을 권해드립니다.....



    혹시 제 이마가 이상형 이신겁니까? 그라마 하루 여섯가닥은 안되유! 한 뭉티기씩 뽑으셔유.....ㅎ
    야월백수 12-03-21 21:25
    까까요님

    멋지십니다

    저도 염색을하지않으면 않됩니다

    자주하는 편인대 원래 이마옆 이잘않되는데

    아주좋은 정보 알려주셔셔감사하네요

    잘 애용하겠읍니다

    언제나 좋은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까까요 12-03-21 21:43
    야월백수 선배님^^ 별고 없으시죠?



    선배님 ! 후배 놔두시구 뭐~하러 집에서 하십니까?


    마실 삼아 영천오셔서 하구가세요...언제든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風流 12-03-21 21:47
    하하,,,

    놀라지 말라 했는데요

    그만 놀랐다는,,,

    염색은 안하지만

    머리칼이 거의 올백입니다 ^^&
    샘이깊은물 12-03-21 21:59
    인자하신 스님 같아요~

    영천에 가면 연락드릴게요 ^^*
    까까요 12-03-21 22:01
    風流 선배님^^

    잘 지내시죠? 죄송합니더...놀래키드려서...ㅎ


    젊은기 벌씨로 반 백발입니더.....이마도 운동장만큼 넓구요.....


    건강하십시요.선배님^^
    까까요 12-03-21 22:02
    샘이깊은물 님^^


    그러셔요..영천오시면 꼬~옥 놀러오세요...좋은밤 되십시요...
    풍경이되자 12-03-21 22:08
    워미 놀랫슈 워쩔규 책임져유~~~

    저도 염색하기 지겹네요 사우나 매일하니

    염색해도 금방빠지고 에휴

    염색안하시는분이 부러버요^^
    까까요 12-03-21 22:33
    풍경이되자 님^^

    우떻케 책임질까유? 영천으로 이사오셔유.....염색 지가 해드릴께유...ㅎ
    양보와배려 12-03-21 22:33
    제 나이 마흔셋

    낚시가기전 마트가서 이것저것 먹거리 사서 계산대 앞 계산하시는 이쁜언니 어르신 봉지 드릴까요?

    전 염색하고 싶어두 할게 없네요

    수~ㄹ퍼요
    까까요 12-03-22 09:27
    양보와배려 님^^


    우리집으로 오셔요..지가 해드릴께유......


    혹 저처럼 이마가 션~하신가유?...지두 슬퍼유~~~~ㅠ
    엽기붕어 12-03-22 11:35
    염색이 뭐지요???????

    행복한 줄 아세요^^ 넘 부러워서리...
    까까요 12-03-22 12:15
    엽기붕어 님!

    저두 머~잖았습니다....점점 훤~해지구 있네요..ㅠ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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