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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분의 낚시인이 솔로가 되셨습니다.
"동생 나 이혼해븟네"
알고 지낸지 꽤 오래된 50대초반의 지인 형님이십니다.
너무 막무가네로 낚시를 다니셔서 늘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 결과가 이렇게 나오네요.
애들때문에 꾹 참고계시던 형수님이 애들이 어느정도 크니
결단을 내렸는가 봅니다.
자게방엔 가정에 소홀하신 휀님들 없으시쥬?
한방에 훅 가는수가 있습니뎌~
낚시란 취미도 가정이 있고나서 아니겠습니까?
아직 30~40대 휀님들 아직까지 탈없다구 방심허시지 마시구
미리서 정밀 체크들 허세요.
마누님들이 "그래 늙어서 보잣" 하고 벼르고 계실줄 누가 알것어요.
붕어우리 12-03-28 18:09
듄쟈님은 절대루 생업에 지장을 주면서 낚시를 않하시쟎아여.
가족들 패턴에도 전혀 지장을 주지도 않챦아여.
진우아범님도 한번도 가게 놔두고 낚시 않하시는 듄자님이 대단하다구
칭찬하시데요.
까까요 12-03-28 18:16
은둔자님은 ....무신 남편이냐 하믄? 여시 남편이유!..것두 꼬리 아홉달린 백여시....ㅋ
눈치가 얼~매나 빠른지.....사모님께서 토라질 여유도 안주신다니께요...
우덜 67 양들이 쪼매 여시끼가 있십니다.....울 마눌두 낚시간다구 잔소리 안헙니다.....ㅎ
우찌 ... 우리님! 한수 비워볼랍니껴?...
진우아범 12-03-28 18:51
문제는요
지는 마누라꼴 못봐주면서
낚시만 댕기는 내꼴을 보고 사라허는게 문제지유
부부든 가족이든 사회의작은조직이든
또는 친구간이든
내가 먼저 상대방 생겨묵은그대로 인정허면 아무문제없시유
하얀비늘 12-03-28 21:58
미리 나처럼 대비해야 함돠. 홀래비 예행연습 중..ㅠ
저처럼 낚시를 심하게 한사람도 드물텐데
아직 낚시때문에 이혼얘긴 못들어봤습니다
낚시는 당연 남편의 생활패턴
제 집사람이 마음이 넓은가요 ? 아니면 제가 폭군남편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