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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합니다

    채바바 / 2012-03-06 19:02 / Hit : 3105 본문+댓글추천 : 0

    오랜 시간 맹물짠물을 같이 누비며 함께 울고 웃던 조우

    돌이켜 보면 좌충우돌 천방지축 사연도 애환도 많았습니다

    나이는 아래지만 물가에선 그저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고

    기꺼이 염장의 제물이 되어준 고마운 후배가 다급하게 찿습니다

    몇년 전 사고로 휠체어를 타면서도 같은 처지의 물벗들 도우며 웃음 잃지않고 물가를 찿던 친군데....

    군제대한 아들이 등록금 벌려고 일하는 직장에서 급여가 나온다고

    쥐꼬리 만큼 나오던 돈도 끈어지고 살던 집도 비우라한다네요

    고맙네요 칼같이 국민을 관리해주는 내 조국 대한민국이!

    불편한 몸으로 얼마나 다급했을까 ....
    생각하면 할수록 얘타고 답답합니다

    노모와 함께 사는 집 비우라니 우중에 이틀 꼬박 옛조우들과 집구하러 다녔는데...

    그늠의 돈이 왠쑤네요 휴 ~~~~~~

    어떤*들은 돈주체를 못해 형제간에도 재판벌이고 (엌! 인지대만 수십억이라네요ㅡ.ㅡ)
    공적자금 수조원 들어먹고도 성과급 또박또박 챙겨먹는 철밥통들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네요

    땅거미는 내리고 ...조금지친 저녁입니다

    옛조우를 위해 비맞으며 고생한 조우들께 고맙단 마음 전하며

    내일은 딱한 월척지조우가 둥지를 구할수 있도록 월님의 아낌없는 격려를부탁드려 봅니다

    힘내라 gk@## !!

    하얀비늘 12-03-06 19:07
    안타깝네요.

    후배님에게 밝은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빌어요.

    채바바님께서 누구보다 마음이 아프시나봅니다.
    감사해유3 12-03-06 19:08
    빠샤,,,,빠빠샤,,
    風流 12-03-06 19:14
    그저 힘내시라고,,,,,

    몇일 더 다니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자 힘!!!!!!!!!!!!!!!!
    맥스웰 12-03-06 19:16
    말뿐인 서민정치에 서민들 웁니다 기운내시고... 꼭좋은집 구할겁니다 ^^
    악어이빨 12-03-06 19:16
    어쩌다 영세민 아파트 가보면

    중형이상급 자가용 즐비하고,

    심지어는 외제차도 있고,

    제발좀 제대로 솎아내서 진짜

    어려운사람한테 혜택좀 돌아가면 좋겠읍니다.
    은둔자2 12-03-06 19:27
    이미 알아보셨겠지만 읍.면사무소에 문의 하시면
    농촌빈집 알선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복지과에 알아보십시요
    수급자나 등 보호계층에 경우엔
    주거비용에 대한 지원도 있다 들었습니다
    남평 12-03-06 19:28
    마음이 찡~~합니다
    정말로
    진짜로

    받으실 겁니다
    빼빼로 12-03-06 19:32
    세상은 참 평등하지가않지요~

    엉뚱한곳에 돈 퍼내버리지 말고 장애우에 복지정책에는 언제좀 투자할련지 썩을넘에 자석들~

    맘이 찹찹합니다.

    선배님 힘내라고 응원드립니다~
    誠敬信 12-03-06 19:41
    그나마 4대강 한다고 노인들 연탄까지 빼앗아 가는 정부에

    무엇을 더 바랄까요?

    악어이빨님 말씀에 절대 공감 하구요

    어떻게 도와야 할지 참 막막 합니다

    4대강 공사에 퍼부은돈 가지고 없는사람들 집 지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트윗 12-03-06 19:42
    읽고또읽고

    답답하네요

    영세민아파트에 사신다면 탈락되었다하더라도 그냥사시면되는데

    아드님 이랑 세대분리하시고 다시신청해보시는것도 방법이되지않을까 합니다

    힘내세요
    항상좋은날 12-03-06 20:06
    채바바님이 더 급하신듯 합니다

    돈은 있고봐야 되는세상입니다

    절실한때가 많지요

    좋은 해결과 웃음찾으시길..
    물찬o제비 12-03-06 20:10
    선배님이 늘 걱정 하시는 분이네요.

    비슷한 조건의 장애인의 한사람으서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의 힘은 작지만 둘 이상의 힘의 거대합니다

    글로서 몇자 적기보다~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또철이아빠 12-03-06 20:25
    채바바님 항상 정이넘치시는분 같네요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채바바 12-03-06 20:36
    님들의 격려 보여주고 싶네요

    월척지 선배제현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또 미안합니다 좋은 저녁에 언잖은글올려서 ..

    얼마 전서울 복지과 여직원이 수십억 횡령해서 외제차 탄단 뉘스보고

    벌벌떨며 분해하던 모습 떠올리니 억장무너집니다

    물찬젭님 꼭 동출 한번해서 힘내라해주세요^^

    물가에만 가면 무슨 기운이 나는지...앉은뱅이로 잽싸게 내려가던..
    동대문낚시왕 12-03-06 20:41
    속상하네요 정말로 ..

    좀 현실적인 복지정책을 펼처야 되는데 이건 머 .. 항상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이니 ..

    부디 잘 되시길 빌어드립니다 ..
    채바바 12-03-06 20:55
    동낚님 향조^^하셨나요

    일거들고 출조하면 피곤핮지만 마음은 얼마나 개운한지..

    농촌은 슬슬 바빠지고 있지요 아자자 !!
    확률 12-03-06 21:23
    답답합니다 선배님

    복지와는 거리가 먼 우리나라

    해결방법이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우님께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PINK플로이드 12-03-06 21:41
    제가 댓글 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채바바 선배님~~
    홧팅~~~
    소박사 12-03-06 21:48
    인구중에 한 이천만명쯤 이민가야 정권이 정신을 차리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뽀대나는붕어 12-03-06 21:54
    힘내시고요~일이 잘 풀릴수있도록 기도합니다 ^^
    물안개와해장 12-03-06 21:55
    "불편한 몸으로 얼마나 다급했을까 ......"

    몇 대도 되지도 않는 채비 만지작 거리다 이제서 읽어 보았습니다.
    노모와 함께 사는 집을 비우라 하는데.
    그것도 휠체어에 의지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십시일반으로 도와 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
    백시일반으로 도와 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
    파트린느 12-03-06 22:26
    세대 분리 후 재신청이 일단 방법일것 같은데 아드님이 동거중이라면 누군가 밥법을 내서 도와드려야 할 일 같습니다.
    참나 원...
    점점 세상이 있는 놈은 어떻게 해도 살고 없는 놈은 아무리 애를 써도 못사는 세상이 되려구 하니
    답답할 뿐입니다.
    달랑무 12-03-06 22:37
    죽으란법 없잖겠습니까~?!

    힘내시고..

    꼭 좋은 해결책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rex 12-03-06 22:54
    장애 1급을 가진 같은 입장의 분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너무도 가슴이 저리도록 아프고,

    채바바님이 안타까운 마음에 동분서주하시는 모습이 눈에 훤히 보이는것 같아 눈물이 나게 고맙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지의 수준이 이정도밖에 않되고 더군다나 요사이는 점점더 후퇴하는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없는 사람들에게 여유도 없이 하루아침에 전화한통화로 통보만 하면 자기할 일 은 다했다고,

    나는 모른다고 내팽게치는,조금의 고민오 않하는 복지담당 공무원들도 너무 원망스럽고,

    그럴수밖에 없는 시스템도 웃기고,

    그져 안타깝고 무기력만 느낄뿐이지요.

    그래도 사람이란게 살다보니 죽으란 법은 없더라구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잖아요.

    어떻게라도 아드님이 학업만 마치면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생활하시도록 채바바님이 옆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써주시겠지요.

    꼭 부탁드립니다, 허긴 이런부탁을 않드려도 오죽이나 잘 하시겠습니까만은,,,

    그런 의미에서 채바바님 화이팅!!!!

    우리 조우님도 화이팅!!!!

    조우님의 아드님도 화이팅!!!!!!
    장커피 12-03-06 23:15
    몇번들어본 지인이시군요 안타까움의 위로의말전합니다

    곁의 지인들께서도 많은 도움주심에 용기를 갖으실겁니다

    채바선배님께서도 많이도움주십시요
    산골붕어 12-03-06 23:49
    천상에 배푸심을 좋아하심이

    언제나같이 푸근한 손과 마음이 느껴집니다

    맹물 짠물이 깊을수록 나누는 정 또한 깊을진데

    마음 쓰심에 감동합니다 부디 ....

    후배님의 마음에진 그늘이 따스한 아지랑이같은

    온기가 퍼졌어면 좋겠습니다 모두다 행복함을

    가지고 느끼시길 기원 드립니다
    비르투오스 12-03-07 00:25
    나쁜넘들..............................

    후배분 잘되시길 빕니다.
    이화골붕어 12-03-07 01:38
    힘내시라 응원드리옵고 작은 마음이지만
    힘보탤일 있음 말씀해 주십시요~!!!!
    묵호사랑 12-03-07 09:17
    힘내십시요....뭐라 딱히 도와드릴일이없어서 죄송하네여...ㅠㅠ
    정말 힘내세요....
    금호강 12-03-07 09:40
    선배님. 안녕하시지요?.

    진정으로 위해 주시는 선배님 같은 분이 계셔서
    그분께서는 그나마 힘이 되실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虛舟 12-03-07 13:26
    자녀가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성인이 되면 일차적으로 기초수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장애연금 혜택만 인정됩니다.

    외람되지만, 우리 사회엔 고의적 부정 수급자 또는 부모를 부양 할 수 있는 자녀가
    애써 부모를 저버리는, 그래서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를 바로잡고자 가가호호 사정을 살필만큼 복지사를 늘릴 수도 없겠지만 그 또한 사람이 하는 일,
    도덕적 해이가 없을 수 없고, 시스템 보완에 따른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나이드신분들에 대한 무상급식이나 공공근로,,, 선별이 필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지요.

    단지 복지정책의 문제이기에 앞서 개인과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이율배반적 양식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고비 고비 역경이 있었겠지만 지금껏 꿋꿋하게 잘 견뎌오신만큼, 한발 한발 칼바람에 맞서 걸을 수 있는
    힘이 분명히 님께 있습니다.


    현실적 도움이 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만,,,

    조우님! 힘내십시요.
    송애 12-03-07 13:36
    참 아타가운 사연이네요...
    좋은 분들이 옆에있으니 잘 해결 되리라 생각합니다.
    힘들 내이소오.^^*
    비익조 12-03-07 14:38
    채바바님 친구님께 드릴수 말은 그저 힘내시란...말 밖엔....
    오르막이 있으면수월한 내리막이 있듯이
    언젠간 좋은 날이 오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요.........그리고 건강 하십시요.....
    붕어와춤을 12-03-07 16:09
    십시일반 위기에처한 조우돕기 함 하입시더.

    선배님의 따뜻한 정이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현실이란게 늘 발목을 잡으니까요.

    계좌번호 올려서 이웃돕기 하면 영자님이 싫어 하시려나?
    채바바 12-03-07 16:58
    [ 담배 덜 피우고
    술조금 덜 마셔도
    제가 남을 도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저도 좋은일 조금이라도 할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세요....]


    댓글과 전화 쪽지로 도움주고 싶단 뜻 전해주신 월님께
    이렇게 글로나마 우선 인사 올립니다

    정말 고맙단 뜻 전해드리고 채바도 아울러 고맙습니다 구벅
    채바바 12-03-07 17:03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는단층의 공간을 충족시키는 집을구하기가 마땅찮네요

    두어군데 마땅한 곳이 있지만 봉사 할수 는 있어도 내집에 장애인을 들이는건 탐탁해하지 않는군요

    화장실과 벽 문턱에 약간의 개조를 하는 문제도 주인의 동의를 얻기가 어렵네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니 진인사대천명 할뿐입니다

    우리 횐님들의 고마운 마음은 이미 받은바와 다름없다하네요

    거듭 고맙습니다
    쌍마™ 12-03-07 17:10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지...
    그저 현실적으로 도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봅니다

    십시일반..... 좋은 말인데 이럴때 필요한
    말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방법 없을까요?
    채바바 12-03-07 17:28
    쌍마님 마음만으로도 고마워하고 용기를 얻는 모습보니 흐뭇합니다

    주위 조우들의 도움으로 원만한해경 이루지않을까 싶습니다

    십시일댓글로 충분합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 합니다 ^^
    deviser 12-03-07 18:23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힘을 들어드릴까 합니다...제작잡니다
    디바이저는 딸래미 대명입니다..
    붕어와춤을 12-03-07 18:36
    제작자 선배님 깊은 뜻 헤아려 봅니다.

    디모도는 제가 할게요
    빼빼로 12-03-07 20:28
    붕춤님요~우선 주위에 분들과 십시 일반으로 정성을 좀 모아봅시더~

    디모도는 나는 허리가 아파서 못해여~

    제작자님~웰컴투~~~월척"""ㅎㅎㅎ
    야월백수 12-03-07 22:39
    채바바님

    신경많이쓰이겠읍니다

    이럴때 조그만힘이나마

    서로보태는게아닐런지요

    정말안타갑네요

    좋은소식기다리겠읍니다
    율포리 12-03-08 02:04
    ㅉㅉㅉ,,,
    채바바 12-03-08 11:26
    인정많은 우리 월님들께서 십시일댓글로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심에 힘입어

    잘해결 될것 같습니다.

    구청 갔다가 지금 동사무소서 조우 방법 강구하는 사이에 정부컴으로 인사 드립니다^^

    생판 남도 도우는데 회원끼리 어려울 때 도와야하지 않느냐고

    적극적인 방법까지 제시하며 힘써주신

    야@#$님 빼@#님 물@#$%^님 p@#$%^님 영@#$님 붕@#님.....

    무엇이던 보태고 싶다는 고마운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월척지에서의 정은 댓글로 격려해주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다시금 gk@@님을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구벅
    호촌 12-03-08 12:02
    형님 말씀 좋은 말씀 입니다

    깊이 간직 하겟습니다

    월척지에 형님이 잇어서 고마울다름입니다
    시즌2 12-03-08 22:22
    막 다 준다고 하는 애들 에게 어케 도움을 좀 받을 수 없는지.

    하긴
    남의 돈인 세금으로나 막 보편적으로 준다는 거지
    그넘들도 자기 돈은 절대 안쓰려고 할 거지만....

    암튼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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