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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의 하루] 드뎌..처음으로

    하얀비늘 / 2012-03-07 21:57 / Hit : 2023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은 어제 삐긋한 허리 땜시 영광읍내에 나가 물리치료를 받고 들어왔습니다.

    간김에 잡다한 생필품이랑 식료품들을 구입도 하고요.

    오늘은 냉장고랑 세탁기를 광주에서 직송해가 악어이빨님 덕분에 잘 설치했고요. 부엌과 마당에 까스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성경신님이 찬조한 까스렌지에 드뎌..정가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첫 식사재료는 토종닭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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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산골붕어님께서 찬조한 전자밥통에 밥도 했고요.

    다만 아직 밥상을 준비 못해서 요래 밥상을 차렸네요.ㅋㅋ (옥션에 원형 밥상 주문했십니더.)

    그래도 저 소주병 보이시쥬? 저 이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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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거지를 하기 싫어했는데...이젠 체념하고 열심히 깨끗하게 설거지 까지 마쳤습니다.

    악어이빨님...어느새 빠져나가 마당 앞에서 쪼우십니다.

    보름달이 뜨고 오늘 하루죙일 분 세찬 바람에 수온이 하강한 탓인지 허릿급 붕순이들을 만나지 못했지만...평균 씨알급으로 몇수 했더먼요.

    추분데..참 열심히도 쪼우시는 악어이빨님!!! 오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덕분에 이제 정가도 제법 틀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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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뉘만조사 12-03-07 22:02
    저녘묵고 서서히 출출해지는 시간인데 왠 염장이래유. 쩝!

    맛나게 드셨나요. 여그는 침만흘림니다.

    몇일동안 허리조심하세요. 한번더 삐끗허면 알쥬.

    봄철 대박 물건너가유.

    평안히 쉬세요. 염장은 그만허시구.
    달랑무 12-03-07 22:03
    닭이 남았습니다~?ㅎ

    맛있게 드시고 어서 나으시길 바랍니다^^
    가비형 12-03-07 22:03
    http://cfile208.uf.daum.net/image/120FC91F4B88DB05181E77">
    백숙 정말 맛있어보입니다...ㅋㅋ
    월척은 언제 보여주나여 ㅎㅎ
    하얀비늘 12-03-07 22:07
    무늬님! 숫가락 들고 내려오세유~ㅋ 닭죽이 쪼께 남았시유~^^

    달랑무님! 아직 19마리 남앗십니더.^^

    가비형님! 지난 토요일에 내려 왔는데..그새 34짜리 5수에 월척은 세기 뭐할 정도입니다.

    뭐..지는 나중에 4짜로 인사드립쥬.ㅎ
    달랑무 12-03-07 22:09
    흠..아래글에서 염자은 한풀꺽였나 했더니..

    역시 강력하십니다ㅋ
    권형 12-03-07 22:10
    아니 멀쩡한 집 놔두고 지금 뭐하시는지요 ㅎㅎㅎ

    소주는 생각없으나 "토종닭"은???...씨-__^익
    한실 12-03-07 22:14
    허리는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소주에 토종닭이라~~~
    땡기는 메뉴이군요...^^
    전북김제꾼 12-03-07 22:15
    이제,슬슬 모든게 가춰지는데요^^

    닭백숙 ㅎㅎ 맛나보여요 ^^

    저녁도 안묵었는데,,

    군침이 ,,,,

    다음에 놀로갈기회있으면 한마리 ㅎㅎ 푹 고아주세요^^

    편안한밤되세요!!
    샬망 12-03-07 22:16
    비늘선배님 잘 계시죠?
    다른분들과 동출만 아니면 영광에서 장박 하는건데.....ㅠ
    혼자몸이 아니기에 폐를 끼칠것 같아 더 남쪽으로 내려 갑니다.^^
    올라 오면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소박사 12-03-07 22:27
    염산면 가서 서울양반 찾으믄 되나유?

    아랫동네 가게되믄 함 몰래 들렸다 오겠습니다

    앞 수로에 카바이트 잔뜩 뿌리고 오겠습니다 ^^
    쌍마™ 12-03-07 22:40
    식사는 꼭 영양 그득한것으로 챙겨드세요

    오늘은 붕어 없어 염장이 없을줄 알았는데

    닭백숙에 달콤쐬주한잔 캬~~신선이십니다ㅎㅎㅎ
    달랑무 12-03-07 22:45
    간이 부었구나~!?!?

    쌍마선배님 바로밑에..ㅉㅉㅉ
    우짜노 12-03-07 22:52
    아~~
    하마~~
    한 입 주실껍니까~~^^

    오랜만에 들어 와보내요~

    잘 계셨죠~~
    안 그래도 출출해서~~
    애들 자마 마눌 꼬셔서.

    막창에 소주 한잔 할라꼬 눈치만 보고 있내유~~^^
    이화골붕어 12-03-07 22:53
    달랑무님은 나홀로 방아 잘 찟드만유~~ㅋㅋ
    정가에 첫 하루가 잘놀던 빙아리를 홀딱 벳기셧네유...꼴깍~ㅎ
    지가 닭장수인데 침이~~^__^
    rex 12-03-08 06:40
    다치신 허리는 좀 어떠신지요??

    아무튼 남도의 정가소식은 볼때마다 부러운 마음이,, ㅋㅋㅋㅋ

    좀 가까운면은 구경이라도 가보련만은 거리상 그져 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송애 12-03-08 07:27
    집 나가모 개 고생이라는데.......
    이것도 거짖말인가 봅니다.? ㅎㅎㅎ
    새로운 말......
    집 나가모 행복하다.^^*
    남평 12-03-08 07:58
    비늘님 덕분에
    저도
    어제 파닭에 이슬이 한잔했슴다.
    이쪽 파닭은 않남았는디~~~
    토종이는 남었는 감네요......
    허리조심 하시고
    498하십시요...................
    月下 12-03-08 09:45
    두 분다 고생많으셨네요~

    조심조심해서 정리하세요...
    SORENTO00 12-03-08 09:47
    거의 살림집 수준이네요! ㅎ

    이제 하나만 협찬 받으시면 되겠는데요,

    그게 뭘까요? ㅎ
    붕어와춤을 12-03-08 09:52
    먹고 잡고 먹고 잡고~~~~~~~~~~~~~~~~~

    이러시가가

    먹고 염장지르고 잡고 염장지르고~~~~~~~~~~~~~~ 켁
    진우아범 12-03-08 10:45
    몸은 콩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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