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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소박사 / 2012-02-15 18:51 / Hit : 1967 본문+댓글추천 : 0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부부가 계시는데

    그분 부인이 마음이 좋으셔서 동네 남자분들과 참 잘 노십니다

    저한테도 몆번 술먹고 놀자고 하신걸 제가 거절했는데 딴분들이랑 노시다가

    남편한테 걸리셔서 이혼도 한번 하셨다가 재 결합 하셨는데 노동일 하시느라 전국을 다니시느라

    늘 집을 비우시는 남편분께서 내게 부인이 노시는걸 보면 알려달라고 하셨는데

    그분이 노시는 동선이 나와 맞으셔서 내게 몆번이나 걸리셨는데 그분 노시는곳이

    주로 콜라텍 호프집 성인나이트 이런곳인데 내가 업소에 물건 납품하러 갔는데 거기서 몆번 나에게 들키셨습니다 .

    한번은 유료터에 낚시갔다가 저수지옆 모텔에서 그분이 남자분과 나오는것도 내게 들키셨는데

    그분과는 말씀만 하고 나오셨다는군요 ㅎ

    그분은 신랑한테는 절대로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오늘그분 남편과 길에서 마주쳐서 그분이 웃으며 반갑다고 나와 악수하고 가셨는데

    나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입에서는 말이 나올라고 하는데 머리에서는 말하지 말라고 말립니다.

    말을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아~ 옛날 이야기를 이제는 확실이 이해하겠습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빼빼로 12-02-15 19:12
    ㅋㅋㅋ 일러주마 또"절단 나겠지유~

    여자분들 바깥 바람에 행실은 80살이 돼도 못고치유~

    불쌍한 남편 등골 빼먹는 분이네유~

    에효~

    각하귀는 당나구귀다~~~~~~~~~~~~~~~~~~~~~~~~~~~ㅎ
    이화골붕어 12-02-15 19:13
    좀 간이 큰 아주메...허긴 남에 콧김 쐬면~
    소박사님이 관여허실 일은 절대 아니죠_
    모르쇠 하시면~둘중 한사람 송장 치를수도~!!
    나이스버디 12-02-15 19:33
    절대로
    말하시지마세요
    그러면무억가
    언제가는
    보________은 ^^,^,^^,^,^,
    혹시그콜라텍이 어딘지
    붕어와춤을 12-02-15 20:11
    헐~~~~~~~~~~~

    참 거슥하군요.

    눈 감아주기 참 힘들겠습니다. 그렇다고 그짓 안한다고 장담 못하니~~~~~~~~~
    뽕br™SQUAD 12-02-15 20:15
    남의 집 초상 치러야 되겠습니까..

    참으세요 선배님...

    근데요 만약, 바깥분이 벌어다 놓으시는 금전적인 부분을 여자분이 남발하고 다닌다 할때는
    그냥 지나칠수도 없는 거 같습니다,
    사진 찍어 놓으세요..정말 나중을 위해.. ㅎ;
    온유 12-02-15 20:45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데~~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소박사님~
    임금님 귀는 당나구 귀 원숭이 떵꼬 빨개~~~~~
    하얀비늘 12-02-15 21:00
    이구...오늘 취해서 아래 지가 쓴 글에 댓글만 달고 자려는데...

    소박사님! 거 감당하시기 어렵겠네요.

    그 남편분 진정 아끼신다면 당장 다~ 말씀해드리세유~

    그 부부 더 살면 그 끝이 어케 되겠는지요.ㅜㅜ

    다른건 몰라도 부부는 평생지기인데... 일방적인 부정을 저지른 부인을 어떻게 살섞고 산뎀유....
    이화골붕어 12-02-15 21:09
    월척지 회원님들은 역시 순수....ㅎㅎ
    새는 바가지는 아무리 땜빵해도 흘러 넘칩니다~~
    남에 부부 이부자리속일은 아무도 모르고..
    구지 들출 필요있나요~~
    지 좋아하는거 그리살라 넵두세유~~!!
    강촌붕어 12-02-15 21:19
    당나귀 귀.............

    세월이 정답..
    물그늘 12-02-15 21:45
    고민엄청 데시겠다 난 글읽다가 배꼽빠지는알았음ㅎㅎㅎㅎ 그런 부탁은받으셔가지구 참 난감하네요
    雪來淋 12-02-15 22:03
    입장 곤란합니다!
    남편께 발각 될때까지 모른체 하심이
    남 가정사에 굳이 끼어덜 필요까지
    없는것 같아요!! 고기맛을 봤으니
    시간 문제입니다
    소박사 12-02-15 22:34
    아직도 입이 간질간질합니다

    별로 많이 친하지는 않고

    또 그 부인께서 동네 외로운 남정네들 않 외롭게해서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내가 말 않해도 곧 들통날 분위깁니다

    맘 좋게 너무 여러 남자들을 만납니다 그분이 ㅎ
    한실 12-02-15 22:42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강촌 12-02-15 23:03
    그 여자가 바람은 피워도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나 봅니다. 그냥 그 사람들 인생이니
    거기에 끼여들지 않으시는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쌍마™ 12-02-15 23:22
    오랫동안 알고지내시는 부부
    오랫동안 알고지내시려면 그냥 통과ㅎㅎㅎ


    남편분 월척회원 아닐까요
    소박사 12-02-15 23:48
    남편은 제가 소박사줄 모릅니다 간첩님^^
    붕어우리 12-02-16 09:31
    소박사님 남편분이 대충 짐작하고 있지 않을까요?

    어찌 살부대끼고 사는 부부간에 그 느낌이 없을수가 있겠습니까?

    그냥 남편분이 가정을 깨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냥 모르체하고 있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모른체 해주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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