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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려 주세요 ..

    은둔자2 / 2012-02-13 12:18 / Hit : 2591 본문+댓글추천 : 0

    토요일 아침 낚시갈땐 밥통에 밥을 비워놔버려 라면먹고 출발

    낚시 갔다오니 묵은지 돼지고기를 내놓습니다
    배고픈건 못 참는 성격이지만 남도 정가에서 대창에 대패삼겹살에
    배가 터져라 먹고 온 후인데 또 돼지고기
    마눌님도 정가 메뉴가 돼지고긴줄 뻔히 아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곧 저녁식사
    헉 .. 닭고기 입니다
    어쩌겠어요
    또 먹었습니다 공기 두그릇 추가로 먹고 숨도 못 쉽니다

    도란 도란 연속극 보는 시간
    이번엔 과일공세 입니다
    한가지 먹고나면 다른 종류로 연달아 깎아 내 옵니다
    이젠 허리도 못 폅니다
    일어서기만 하면 곧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잠자리에 들시간
    몸에 좋다며 산수유 .복분자 .오가피에 간장약까지 줍니다
    이제 숨도 쉬기 힘듭니다
    소화도 다 못 시키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 ...

    아침밥으로 나온게 또 .. 고기
    삶은 수육에 각종 야채 ...
    어제 밥한끼 안줬다고 잔소리좀 했다 된통 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레도 절 죽이려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퇴근후 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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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랑무 12-02-13 12:22
    이또한..은근한 냄새가 납니다..

    자랑의 냄새가..ㅎㅎ
    몰러유 12-02-13 12:22
    쓴웃음을 살포시 지으며 지나갈께요.

    건강하세요.
    로가로세 12-02-13 12:23
    먹음직 스럽습니다 ㅋ
    전북김제꾼 12-02-13 12:24
    점심인데 , ,

    배고픕니다^^ ㅎㅎ

    흥 ㅎㅎ

    맛있는 점심 드세요!!
    붕애성아 12-02-13 12:26
    0.1톤 얼마 안남었구만~

    이거슨 사육이여~

    흐~으~^^

    천사가 왜? 그럴까?
    용봉골 12-02-13 12:32
    은둔자님 만나게 생겨습니다 날마다 고기에다

    과일에다 아마도 이잰지처서 갈때까지 가지안나 싶네요

    사모님한태 무었을 잘못했는지 생각해봐요 ~~~~~~~
    한게임 12-02-13 12:34
    배가 무지고파요
    강호연파 12-02-13 12:45
    은둔자2님 친하게 지내요...자취생 올림!
    물찬o제비 12-02-13 13:03
    아래 배에서 데모한다고 난리 입니다

    라면에 개란 하나 넣고 후루룩 하고 있습니더!
    온유 12-02-13 13:08
    머 그까이거 간식메뉴를 가지고 그라세요 ㅎㅎㅎ
    제가 밥통이커서요~~

    식사때는 통돼지바비큐에 연어스때끼 샥스핀 제비집등을 주로 먹습니다~~

    이정도는 먹어죠야~~ 4 짜를 집죠 크~~~~
    ngkk707 12-02-13 13:31
    은둔자2님안녕하세요.드디어 어부인님의 복수가시작된것같읍니다.
    그러게 뒷감당안될건 안건드는게 상수입니다.빨리투항하시고 광명찿으시기를ㅋㅋㅋ
    동대문낚시왕 12-02-13 13:31
    후덜덜하네요 .. 젤로 무서운 고문이 먺는고문인디유 ..

    부디 무탈하시기를 빌어드릴게요 ~ 씨익 ~~ ^^
    엽기붕어 12-02-13 13:42
    육괴기 많이 드시면 머리 빠집니다~^^
    구름51 12-02-13 14:03
    은2님 ~~~ 축하를 드려야 하나요~?? 위로를 드려야 하나요~~
    암튼 사모님의 사랑이 가득하심을 위안삼으시죠~~ㅎㅎ
    하얀비늘 12-02-13 14:03
    살인 염장입니닷~ㅠ

    지는 지금 북어하고 막걸리로 점심 먹십니더.ㅠㅠㅠㅠ
    송애 12-02-13 14:23
    아직 점심 못먹었습니다.
    배가 고파 죽을 지경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산골붕어 12-02-13 14:27
    이북아그들 생각혀서 좀 작게 잡수셔요
    붕어우리 12-02-13 14:28
    아무래도 밤에 너무 힘을 많이 소모하시는듯....

    밤에 ???? 하믄 반찬이 고기반찬으로 바뀐다고 하더니....ㅋㅋㅋ

    고기반찬 그만먹고 싶으믄 밤에 좀 부실허게 하셔야 될듯.....
    소박사 12-02-13 14:42
    살려 달라는것 맞으십니까 ?
    약붕어 12-02-13 15:03
    에궁~~

    복에 겨워 죽는 소리 하고 계시네

    그래 무릎팍은 성하십니까?

    파스 보내 드릴까요ㅎ
    샬망 12-02-13 15:24
    이젠 행복 염장 인가요??
    행복하단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ㅋㅋ
    붕어와춤을 12-02-13 17:56
    염자님 반가버요

    이건 염장이라 할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수도 없고~~~~~~~~~~~애매 합니다
    뽕브라단속반 12-02-13 18:24
    혹시... 사모님이 다른 목적이 있으신거 아닌가 합니다?
    먼가가 필요하신거 같습니다???
    아님 질러놓으시고 말을 못한다던지???
    오늘밤 조사위원회 소집하셔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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