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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르가즘이 / 2010-05-28 23:04 / Hit : 5151 본문+댓글추천 : 0

    오늘아침 짬낚시갈려고 .

    낚시터가서떡밥 만드는것이 귀찮아서
    집화장실서 열심히 떡밥 만드는대....

    엄마가 들어와서 한마디 하십니다-_ㅡ;;;;;;;

    고기밥주는거에 반만큼이라도 정성드렷으면 엄ㅁ ㅏ 라면이라도하나 끓여줘봣을꺼라고-_ㅡ;;;;;;;;

    정말 낚시가서도 많은생각을하다가;;;;;난정말 못된놈인가;;;;;;;

    조금전 낚시갓다오는길에 소고기 사다가 엄마랑 구워먹었어요 소주 2병먹고 해벌죽^_______________^

    기분이 참 상큼하네요^_____________^씨익!!

    STARR 10-05-28 23:39
    에이고..
    착한 찌르가즘님..
    아직 총각이신것 같은데...
    부모는 아주 작은것에서도 감동받는답니다..ㅎㅎ
    행복한꿈 꾸세요^^
    헛챔질고수 10-05-28 23:45
    아~~엄마보고싶습니당~엄마~~~이주엔 출조를 안가고 엄마보러갑니당~ㅋㅋㅋ
    STARR 10-05-28 23:52
    월척지에 효자분 한명 추가요 ㅋㅋ
    붕어와춤을 10-05-29 07:23
    반가버요 찌르가즘이님!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갑니다

    "참 잘했어요"
    SORENTO00 10-05-29 08:49
    ㅎ ㅎ ㅎ 어머님말씀 틀린것 하나 없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마누라에게 역시 같은소리를 듣기도하죠!
    미지랑 10-05-29 10:19
    ^^ 잘하셨습니다
    보기좋습니다^^
    빼빼로 10-05-29 13:34
    찌르가즘이님요~

    난정말로 잘못된놈인가>>>>>>>>>>예~ 맞습니더~ㅋㅋㅋ

    부모님은 연세가 높아 질수록 아이가 됩니다.

    많은 사랑에 관심이 필요 합니다.

    맛나는 라면도 자주 끓여 드리고 고기도 자주 대접하이소~

    낚수 놀이만 댕기지 말고요~^^*

    허뭇한 글 잘 보고 갑니더............대구리에 행운을~~~
    쿠마 10-05-29 21:57
    안녕하십니까? 찌르가즘이님
    훌륭하신 선택을 하셨네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것이 " 효 " 의 으뜸이라 생각합니다^^
    시헌성민 10-05-30 07:14
    찌르가즘이님

    어머님 삼겹살이라도 참 좋아 하셨을 듯하네여...

    애고 저두 시골계시는 부모님께 자주 전화라두 해야하는 뎅...

    그것 조차도 잘 안하고 있으니....죄송할 따름입니다..
    파트린느 10-05-30 07:47
    오늘 아침에 일찍 깨어 낚시 때문에 잊고 살거나 손해 보는 일은없었는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효가 따로 있겠습니까?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나게 하는 글 잘읽었습니다.
    찌르가즘이 10-05-30 12:21
    못난놈이참 부끄럽네요 >,<
    그린월척 10-05-30 20:59
    짝짝짝~!! 잘하셨어요~~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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