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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를 안가니까

    붕어와춤을 / 2010-07-27 16:55 / Hit : 3994 본문+댓글추천 : 0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회원님들 건강하시죠

    집안일이 꼬여 근 2달 낚시 안가니 낚시 가고픈 맘이 안생기네요.

    낚시시작하여 지금까지 가방 안내렸는데 사무실 귀퉁이에 놓인 낚시 가방!

    저 무거운 것을 우째 메고 댕겼을까?

    오늘 나의 단골지(황토물이 완전 벌겋더군요)지나 왔습니다 새물 찬스인데~~~~~~~~~~근데 낚시해야지 하는맘이 안생기니

    회원님들 낚시 얼마나 가고 싶은가요?

    큰일 입니다. 낚시가고픈 맘이 안 생기니~~~~~~~~~~~~~~~~~~~~~

    스퐁이 10-07-27 17:02
    더워서 안가고싶습니다.....

    집에서 수조통에 찌마출려고합니다...ㅋㅋㅋ

    이제는 유로터로...ㅎㅎ노지에 고기가 읍어서 저는 맨날꽝치는가봅니다..ㅎㅎ;;;

    헌데..9월달 10월달 되면 엄청나게 또 나갈듯싶습니다..ㅋㅋ
    빼빼로 10-07-27 17:14
    더불때는 션한~~ 수박묵어 가면서 사모님에게 점수나 좀 따면서 일찍 고~홈 하이소~

    요즘 산 모기만 없어면 계곡지로 매일 드리될낀데.....

    바빠서 5일만에 월척지에 징거미 꼬바서 대펴봅니다.

    가족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붕어n 10-07-27 17:21
    더울때는 피서도 낚시도 다 고생입니다.
    지금 이 시기가 집에 봉사 할때가 아닐런지요?
    기냥 죵히 봉사 하세요.
    그래야 시원한 가을에 맘껏 날개를 펴고 붕어와 춤을 출것이 아니겠읍니까? ㅋㅋ
    확률 10-07-27 17:30
    붕어와춤을님 안녕하세요. 확률입니다.

    저도 두어달 출조를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독조를 즐겼었는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부터는 밤새 입질없는 말뚝찌가 무서워졌네요.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이렇게 까지 살아야 하는지 별의별 생각들이 다 드는데 ㅎㅎ

    그날 이후부터는 독조가 부담스럽습니다.

    제 주위에 낚시하는 친구가 아무도 없어 낚시동호회나 가입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체유심조 10-07-27 17:30
    붕춤 선배님..
    토요일 놓친게 열받고 쪽팔리고 인정도 모하겠고 해서
    어제 일마치고 불나게 달려가니

    전좌석 매진 사태.....

    담배 두연타석으로 피고 돌아왔습니다..ㅜㅜ

    꼭 복수 해줄깁니다.
    小湖强豪 10-07-27 18:00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을줄로 압니다. 더운날 피해서 언젠가 또 해후 하는날을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세요.
    붕어는내친구 10-07-27 18:00
    낚시가방이 무거워서가 아니라
    마음이 무거워서 일겁니다
    붕춤님, 힘내세요!
    엽기토깽 10-07-27 18:08
    밤샘 낚시하고 철수하며...중병환자 꼴로...
    이놈에 낚시 장비접고 집에가면 낚시 빠이다...

    시동걸고 돌아오며 대체 괴기가 왜안나왓을까!!!!!!?
    내가 역시 모자란가..ㅜ미끼가 시원찬앗나!!?
    아니 물때가 안맞앗겟지..ㅋㅋ

    집에와 샤워하곤..언제 다시 캐미불빛 보러갈까..^^
    쇼파에 누운 병든 닭모습으로 쌔까만 깜씨를....
    한심한듯..지켜보는 집사람과 늦둥이 아이보며..내가 가장맞나..ㅜㅜ
    미안함에 저녁은 뭐시켜먹을래..ㅋㅋ
    그래도 몇일 사이에 핑계 만들어 다시 출조를..반복합니다~!

    낚시바늘에 물려 고생하고도 먹고살려고..다시 미끼 취하는 붕어보다..
    출조해 고생과 번민의 반복속에서 붕어얼굴 보러 낚시가방 둘러메는..
    제가 더~~~~~~~~~~~~~~~~~~~~ 바보고기 맞죠..ㅋㅋㅋ

    붕어와춤을님은..초월에 경지에 도달하신거겟죠!
    고생끝~~~~~~~~~~~~~~~~ㅋ축하드립니다^^~!
    낚시와상처 10-07-27 20:07
    짬짬이 낚시대 꺼내서 정비를 한번 해 보시지요.
    청정 10-07-27 20:11
    붕춤님 그동안 여러가지로 고생하셨습니다,

    이제곧 모든것을 추스리고 정리하셔서

    하루빨리 활발한 활동을 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폭서의 계절에 건강과 댁내 행복을 기원하며...
    쿠마 10-07-27 20:34
    안녕하십니까? 붕춤님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붕춤님의 아버님에대한 생각때문에 아직인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마음 추스르시고 좋아하시는 물가에서 자빵으로 대구리 상면 하시기 바랍니다
    붕춤님 화~~이~~~팅
    虛舟 10-07-27 20:54
    마음이 공허하면 몸도 쳐지고 의욕도 떨어지지요.

    이럴땐 뭔가 채우려하기 보다는 그냥 버려두세요.

    한걸음 앞서기 보다는 물러나면 보이지 않던것도

    보이고 때가되면 비워진 만큼 채워지지 않을까요.
    공산570 10-07-27 21:24
    돌고 도는 것이 뭐라 했던가 ? ^^

    조만간 함 보세나 회장님 ㅎㅎ
    진풍 10-07-27 21:34
    기회가 왔습니다
    노치지 마세요

    이기회에 아주 접으시죠 ㅎㅎㅎ
    중고장터 활짝 열려있습니다 ㅋㅋ

    죄송합니당~~
    잠못자는악동 10-07-27 21:37
    붕춤님

    붕어들이 붕춤님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른 마음 추스리시고

    물가로 가셔야지요
    진풍 10-07-27 22:12
    근데요

    아마도 황토물이 맑아지면 말입니다
    그곳을 보고있노라면
    마음속에 푸른연못이 샘솟지 않겠습니까?
    부들지기 10-07-27 22:29
    아마도 더위와 큰일에 심신이 지친신것 아닌가요...
    가족들과 함께 바깥바람 시원하게 한번 쐬보세요.
    너무 낚시만 생각하는것 보단 낳을것 같습니다.
    물트림 10-07-28 00:10
    저도 3주간 케미 불빛을 못 봐서 여름 휴가때 뿌리를 뽑을 생각입니다.

    이번주도 참아야 하는데..

    붕춤님 ...붕어가 넘실될날이 멀지 않았읍니다..

    건강하이소~~!!
    붕어와춤을 10-07-28 15:00
    오늘 저수지 몇군데 뱅글 돌아 출근 했습니다.

    황톳물 가라 앉으면 함 드리대야죠.

    답글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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