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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측자와 난 한촉

    은둔자2 / 2010-06-26 00:19 / Hit : 3576 본문+댓글추천 : 0

    마트에서 몇천원 (2500원인가 )주고 산 고무나무 빨래판 ...
    띄톱으로 자르고 사포로 갈고 먹물갈고 오일스테인 도색하고
    우레탄 바니쉬 덧칠했습니다
    자르고나서 도색전에 토치로 그을려 지느러미 표현했구요
    나름 괜챦게 나왔습니다
    계측자가 있어도 잡은 고기를 올려보지 않았는데 새로 만든 계측자때문에
    한번 올려 재볼만한 고기를 잡아봐야 겠습니다
    처음만든거라 이름은 드라마 498인데 자길이는 35쎈티로 어설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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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의 선물입니다
    난에대해선 잘모르는데 키워보라며 주고갔습니다
    나름 괜챦은거라고 책상머리맡에 두고 보라며 줘서 받긴했는데
    어떤지요
    잘아시는분 감정 좀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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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린느 10-06-26 02:29
    늘가던 수로에서 붕앵엉아님 생일선물로 드리면 딱좋을 만한 제가 턱걸이 급 워리 한마리를 걸었는데,
    사진기도 없고, 핸드폰은 구식이라 그렇고
    저런 멋진 계측자 하나 있었으면 계측이라도 제대로 해볼텐데 그조차 하질 못했습니다.
    빨래판 계측자. 거 멋진데요.

    제 사는 동네는 자생란도 별로 없고, 저는 난은 문외한이라 다른분들께 패쓰입니다.
    SORENTO00 10-06-26 09:06
    은둔자님의 손재주가 참 좋으십니다.

    찌도 만드시고 멋진 빨래판, 아니 계측자도 만드셨네요.

    저 계측자에 딱 맞는 붕어를 잡으셔서 사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대구는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데, 이런날 사무실에 앉아있으려니 온몸이 뒤틀리는 것이

    일에 집중도 안되고 시선은 자꾸 창밖을 향하게되네요!
    붕어와춤을 10-06-26 09:22
    겹 으로 부럽게 만드시는군요. 저를 두번 직이는 겁니다.

    은둔자님의 손재주 날로 업되는군요.

    오늘 5짜 땡기시고

    계측자 저한테 보내고 598로 새로 맹거이소
    낚酒꾼미느리 10-06-26 09:43
    은둔자님 잘 만드셨네요~

    옛날에 초등학교 앞에 할아버지가 리어카에 팔던

    설탕으로 만든 뽑기 왕붕어~ 같아요~ㅎ
    빼빼로 10-06-26 09:58
    은둔자님요~

    난"은 소심 같은데요.

    지는 아직 계측자가 없습니더 쪼매한 줄자한나 가지고 다닙니다.

    빨래판 498붕어 잡고 싶어서 맹걸어 올린것 맞지예~

    내꺼도 하나 맹걸어 주이소398말고 ~498로요.^)^*

    검어 틔틔한이 댓길입니더~예술 감각이............
    채바바 10-06-26 11:01
    제껀 298루 ㅋ

    붕어몸에 자를 대지말자 ㅡ 채바어록
    권형 10-06-26 11:30
    "계측자" 1빠로 예약합니다.

    제가 잡은 붕어를 제일먼저 계측할 영광을 주시길...

    그런데.........언제 잡냐구요^^

    걸문 5치니 원~~~

    "난"..... 저희집 거실에 몇개있는데 이름도 몰라요.

    헌데 신통방통하게 꽃은 꼬박꼬박 피더라구요.ㅎ
    전국일주밤낚시 10-06-26 15:01
    저도 3미터 소형줄자,,ㅜㅜ
    근데 빨래판 줄무늬 홈때문에그런지 더욱 강렬해보이네요..
    아이디어 좋으시네요..손재주도 좋으시구요...
    월척하세요~~~
    도훈짱 10-06-26 16:25
    아...가까우면 가서 쎄벼 오고 싶네요..

    이따까정 계측자가 뭔지도 모르고 낚시를 다녔다니..
    찌불을밝히고 10-06-27 15:49
    안녕하세요?

    은둔자2님 멋진 계측자입니다

    저도 난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은 없지만 다른 횐님들의 답변이 없어 간단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난 선물 받으셨습니다

    난의 가치에 대해선 말씀드리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난이름은 복륜(覆輪)입니다 더 엄밀하게 보면 복륜 호(縞)입니다

    한국 자생 춘란이고요 님이 사시는 곳에서 산채한 난 같습니다

    그 고장에서 좋은 난 많이 나오거든요

    분갈이는 하셔야 될듯 합니다 낙소분에 난석으로 심으셨으면 합니다

    정성껏 키우시면 2.3년 후면 꽃을 볼수 있을 겁니다

    복륜화가 필수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장문이 될것같아 이만 줄이오니 양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쪽지남겨 주시면 전화로 상세한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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