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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주...

    권형 / 2010-06-27 11:55 / Hit : 3934 본문+댓글추천 : 0

    이곳 "월척나라"에는 52.170여명의 인구가 10개시에 옹기종기 모여삽니다...
    "조황.조행기"市 "유료터정보"시 ""낚시용품"시 ""낚싯대포럼"시 "사용기.강좌"시
    "월척지식"시 "낚시대가는길"시 "공동구매"시 "중고장터"시 '커뮤니티"시 등등...

    굳이 예를 든다면 "조황.조행기"시에는
    "작품조행기"區
    "습작조행기"구
    "특파원 조행가"구
    "낚시점조황"구
    "회원조황"구
    "월척신고합시다"구...

    또한 "중고장터"市에는
    "팝니다"區
    "삽니다"구
    "교환,무료"구
    "장터보호"구
    "장타게시판"구...
    특히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하시는"중고장터"시에는 질서유지및 사기를 막기위해
    유일하게 "방범대"분들이 활동중이시니 다른나라(입***.낚***.초***)보다 그 무섭다는 범죄률이 현저히 낮음은 물론이다.

    저는 "커뮤니티"市 "자유게시"區에 거주한지가 2년하고도 6개월여 됐습니다.
    허낙이 실력없는 꾼이라 다른 시에는 "언감생심" 잘 가질못하고 이곳에 머물러있지요.
    참!!! "월척나라"가 좋아서 이곳에 이사오는 분들이 "전입신고"를 하시는 "회원가입인사"區에는 매일 나가는 편입니다...

    그리고"월척나라"에는I.T강국답게 "쪽지"라는 통신이 잘 발달되여 있어 어느시에 살던지 지체없이 안부를
    묻는데 유용하며 또한 상거래시에도 이만한게 없음은 물론이죠.

    각설하고...

    오늘도 월님들이 많이들 찿으시는 "중고장터"市 상설시장입구에 20여년간 깊은 산중
    ""몽정사"에서 도를 닦으시던... 법명이 "허탈"스님이라는분이 장터입구에서 "목탁"을 두두리며 시주를 하시는데...

    바로 그때 유일하게 미성년자"는 감이 접근도 못하는 "야심만만"區에 거주할법한 아니 미쓰거시기의 뺨을
    여러대 치고도 남을 "쭉쭉빵빵" 처자가 지나가는것이 아닌가...저런 미인은 실로 처음이다.ㅠㅠㅠ
    "검은눈동자" "풍만한가슴" "개미같이 가는허리" "미끈한 각선미".......... 오~~~~마이 갓~~~

    하도 스님이 넋을 잃고 처다보니 옆에서 낚싯대("바낙스수풍" 35대 39대 일괄로...6/11자) 정리를 하신다고
    좌판을 벌리신 회원분(붕애엉아)이 스님앞에 "합장"을 하며 의야하게 생각하며 묻는다.

    저~~~~스님??
    아니~~~부첫님을 모시는 스님께서 여자를 탐하시는 그런말씀을요???????

    그러자 스님왈...
    "나무아비타불 관세움보살"....
    그 무슨 섭섭한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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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단식"한다고 "메뉴"도 보지말라는 법 있소????????............................................................................끝.


    "월드컵"??...........너무상심마십시요................"도전"은 계속됩니다......................대~~한민국...짝짝짝~~~짝짝...

    ※ 본격적인"장마철"입니다..........."음식"에... 그리고 "출조"에 각별이 신경쓰시어 늘 "안전출조"들 하십시요.^____________^*

    안산낚시 10-06-27 12:03
    하하하.......
    .
    월드컵 때문에 조금 우울했는데 권선생님 글이 한방에 꿀꿀한 기분을 날려 버립니다.
    나중에 은퇴하시면 유우머 강사로 제 2, 제 3의 인생을 개척하시면 좋겠습니다...
    물안개와해장 10-06-27 12:12
    웃음을 주는 얘기 보따리가 어디 있길래.....
    잼나게 읽고 갑니다.
    야월백수 10-06-27 14:30
    메뉴를 보면 먹고싶지않을까

    쭈쭈빵빵 어느빵집메뉴인지 나도먹고싶아



    요즈음 이빨이좀약해져서 물렁한 쭈쭈빵빵항것 묵고싶네
    소쩍새우는밤 10-06-27 18:37
    월드컵 실망감에 날씨마저 장마기라
    칙칙한 분위기에 기분 전환용으로 최곱니다.
    누가 건드리면 시비라도....
    저기압의 기분전환을 권형님 덕분에 할랍니다.

    5만여명이 회원이군요
    대단합니다. 유사시에 힘을 모으면 무었이든 이룰 수 있겠습니다.
    빼빼로 10-06-27 21:06
    이야~월척지에 소재로 아주 좋은 풍자를 쓰주셨네요.

    확실히 아이디어가 풍부 하십니다 권형님요~

    쭉~쭉~빵빵이 많이 있는지 오랜만에 야심만만에나 한번 가볼까~~~

    좋은 저녁입니다.
    멀국 10-06-28 10:34
    한참 웃고갑니다.

    부디 498 하소서.
    또철이아빠 10-06-28 12:27
    ㅎㅎㅎㅎㅎㅎ 역시

    월척지를 소재로 이런 재미난 글을 쓰시네요

    한참 웃고 갑니다 ~
    물로간산적 10-06-29 02:24
    역시 권형님 다운 풍자입니다

    야심만만區로 이사 가고 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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