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결국은 더위먹고 지치고 맘고생...몸고생에...
집으로 돌아와 장비 창고에 쳐박고
이틀째 드러누워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습니다
남들이 다 나왔다는 4짜를 찾아
벌써 몇년을 헤메고 다니지만 남이 잡은 실물조차 보지 못하고
요즘은 4짜가 정말 있을까?
그럼 오짜를 잡은 조사는 실존 인물일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4짜를 잡기 위한 장비는
업그레이드로 인해서 창고하나 가득하고
장비가 자꾸 밖으로 나오니
마누라 말못하고 가슴앓이 하는것 같고
이거 도저체 우째야 합니까?
진짜 4짜가 있는겁니까?
이제 장비 정리하고
포기해야 하는것인지요?
그냥 간단한 장비 들고
운치 찾으며 그냥 세월 따라 댕겨야 하는지요?
그러자니 4짜 걸려 놓치면
마음 고생이 더 심할까봐 두렵고...
아~
참으로 갑갑합니다
이늠의 깡 바이러스~~
언제나 떨쳐 버리려나!
헛챔질고수 10-08-03 14:45
포기하시면아니되옵니다..ㅎㅎㅎ
지금껏 찾아헤맨게 아까워서리도 안됩니다..
4짜 찾으러다니다 5짜잡힐줄 누가 압니까?ㅋㅋㅋㅋ
포기하지마시고 계속도전해야합니다..
화이팅하십시요~
sm525 10-08-03 16:37
4짜 폭염으로 휴가갔습니다
월척급들도 사단장 휴가가서 상병기수까지 모조리 함께 데리고 갔습니다
지금은 휴가못가고 못지키는 이병 일병 붕어만 못에서 보초서고 있습니다
큰물이 한 번 들던지 선선해지면 돌아옵니다
밤새자 10-08-03 17:24
낚시와 상처님 글에 공감이 갑니다.
붕어는 다니고있죠. 발 앞, 눈 앞에서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4짜는 없는줄 알았습니다만 얼마전 새물 찬스에 40.5짜리 한수해 보았습니다.
그 동안 37,38까지 많이도 잡아 보았지만 4짜를 잡아 보지 못해서 4짜 5짜는
없는줄 알다가 잡고 보니 정말 멎진 붕어더군요.
대물을 원하시면 혼자 출조 하시는게 유리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도 비우시구요..
대부분 혼자 출조하여 조용히 낚시하다 보니 월척도, 4짜도 나오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대물이 있는곳에 들이대야 한다는 것 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들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파트린느 10-08-03 17:30
봄에 잡힌다고 생각하시면 어떠실런지요.
봄에는 힘없이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한낮에 입질도 무슨 피래미 입질 처럼 하고...
유명한 4짜 터라 해도 4짜가 뭐 내껄 물고 올라올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4짜 잡으려면 4짜 노는데를 가야한다."와 같이 "4짜 잡으려면 계절도 중요하다." 이런 말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런지요?
이 더위에 꼭 4짜를 잡으려 하시면 더 더워지시면 어쩌려구요.
몇일전 월척지의 유명한 5치 부대 분들이 출동한 조행에서
그날 밤. 저 한테두 낚시방송에 나오는 떠오르는 입질. 천천히 천천히 같은 속도로 쭈욱 올라오는 입질을 받게 되었는데,
속으로 저거 틀림없이 월이다... 그랬더니 9치 급이더라구요.
더구나 낚시바늘이 손가락을 파고 들어 잡아 빼려고 해도 나오지는 않고 그날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맛 봤지요.
여름. 그저 즐기기에도 너무 더운 계절입니다.
꼭 4짜, 5짜 498 하시길.
낚시한지3일 10-08-03 18:24
계속 쭉다니다보면 잡힐겁니다..
포기하지마세요.
빼빼로 10-08-03 20:54
안녕하십니까 뱅크님.
대부분에 4짜는 생각지도 않는 날에 덜커덩 올라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유리한 점은 터가 세지만 4짜에 계최수가 많은곳으로 집중적으로 출조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에 계절보다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추워지는 늦가을이 좋을듯 합니다.
4짜 꼭"하이소~
뱅크 10-08-03 21:38
모든분들 격려 감사드립니다
힘입어 몇일 또 떠나보렵니다
시차가 바꾸니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잠오지 않는 밤이 힘들어
핑게삼아 떠나 봅니다
붕어와춤을 10-08-04 08:11
반가버요 뱅크님!
4짜가 무더기로 잡히면 대물낚시 맛이 사라집니다.
거의 기적적으로 낚아야 그맛이 배가 됩니다.
저도 그맛을 위해 아직 안 잡고 있습니다 ㅎㅎ
-> -> 4 4 4 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