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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뻘꾼이란.....

    天明 / 2010-06-22 16:12 / Hit : 341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 하세요 대전 회원 천명이라고 합니다...
    제가 적고자 한 내용은 한 저수지에서 생긴 황당한 일에 대해서 글을 올립니다...
    06월 19일 대물낚시 큰 스승님과 스승님 지인 1인 저 합 셋이서 출조지를 정하여
    저수지 도착 하였습니다 충남 논산권 계곡지 입니다
    물이 깊어 배수기때나 되어야 낚시가 가능한곳.. 배수를 기다려야 하는 장소이기에
    저수지 찾아 들어 갔습니다..
    저수지 한분이 계시는데 이런 저런 도란도란 예기를 나누고 저희가 일행을 있음을
    미리 알려서 혹시나 방해가 되지 않을까 문의 하여 양해를 구하고 대 편성 합니다
    참고로 저수지 포인트 전체 해 봐야 6자리 나옵니다. 2000평도 남짓의 계곡지

    저희 일행 2분이 더 오시고 더이상 자리가 없습니다..
    먼저 오신님께 시원한 얼음물 한잔도 건내고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좋았던 분위기가 ....

    편한 자리 스승님과 스승님 지인분 내 드리고 직벽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방에 스승님, 우측 제방 끝 모퉁이 지인님 그리고 직벽에 제 포인트 까지
    스승님과 지인 사이 10~15미터의 거리 지인과 제 거리 20미터 남짓 ...

    제가 받침틀 설치하고 낚시대 셋팅 하는데 직벽쪽으로 5분이 오십니다..
    현지인이신가 보다.. 잠시 짬 낚시 즐기시나 했는데 직벽을 삽으로
    다 뭉개놓고 의자 놓고는 이렇다 저렇다 예기 없으시고
    온갖 욕설을 서로 웃음거리로 하며 장난 치며 대 편성 하십니다..

    제가 셋팅한 가장 왼쪽 36대 찌에서 불과 1미터 떨어 진곳에 찌를 세우더니
    밤에 걸릴수 있으니 조심하랍니다...

    지인과 제 자리 사이 불과 20미터 사이에 5분이 셋팅을 하셨습니다...
    순식간에 양어장이 되어 버린...

    물어 보니 대전 삼성동 모 동호회 모임이랍니다..

    적어도 모임을 할 정도의 지식과 교양이 있으시다면

    미안하다라는 말 한마디만 있었어도 저희 일행이 자리를 피해
    다른곳을 갔을텐데.. 그 동호회 회원이라는 분의 조롱거리는 듯한
    말소리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스승님이 안계셨다면 아마 큰 싸움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들이 서로 하는 예기는 보신탕 끓어 먹을거 챙겨 왔으냐며
    개를 그냥 차에 넣어 놓으면 상하니 물속에 담궈 놓으 랍니다,

    자기들 동호회 회원인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위치 설명 하며

    "야 여기 양어장 되었다 자리는 남아 있으니까 언능 와라.
    ㅅㅅ ㅣ x 사람 졀라 많다"

    이러고 있습니다..

    자 역시 작은 모임을 운영 하는 총무로서 적어도 저수지 선택하여
    먼저 자리 하신님이 계시거든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해 드리고
    최대한 조용히 조심히 행사를 진행 하고 적어도 시원한 커피 한잔과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적어도 그게 예의 인거 같아..

    이런 몰지각한 양반들같으니 어찌 이런 사람들이 동호회를 한다고 하시는지
    어찌 그렇게 생각들이 없으신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아니 제 주의 낚시 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소류지 가서 먼저 온님이 계시면 인사 드리고 하룻밤 같이 보낼수 있는지 먼저 물어 봅니다.
    먼저 서둘로 오신님이 혼자 전세내고 싶어하실지도 모르기에..

    제가 생각 하는 낚시 그렇습니다.. 꼭 고기를 잡아서 맛이 아니고 좋은 곳에서
    좋은공기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하룻밤 추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뻘꾼들이 있기에 자연을 즐길줄 아는 진정한 님들까지 싸잡아서 욕 먹습니다.

    결국 그날 해 떨어 질 무렵이라 저희 일행 모두 대 다 접어서 철수 했습니다
    그 잘나신분들 모임 잘 할수 있게 자리 비켜 드렸습니다..

    어떤 동호회인지 어떤 모임인지 모르지만 적어도 10여명 가까이 저수지에
    오셨다면 한두분은 이 월척을 접하고 계실거라 생각 합니다..

    저 보다 연배도 좀 높으신거 같은데 한참 후배 한테 쓴소리 듣고 험한꼴 당하실뻔 하셨습니다
    본인들의 모임들도 중요 하지만 멀리서 오신 제 손님들고 있었는데 남들 배려 하는 점을 먼저 배우셔야
    겠습니다.. 그래야 한참 후배들의 존경을 받으실수 있으실겁니다.. 예의는 지키라고 있습니다
    예의를 지키지 않는것은 사람이 할 도리가 아닙니다.

    글을 읽으 시는 동안에 불편하신 내용이 있거나 했다면 미리 회원님들께 양해 말씀 드립니다
    조용한 곳을 찾기 위해 스슬님을 모시고 간 제자가 이상한 님들에 의해 미끼 한번
    달아 보지 못하고 쫒겨 나다 싶이 철수를 해야 했기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붕어따라 10-06-22 16:21
    연배도 많은 신 분들이 어찌 안하무인일까요 ?
    동호회를 하간 안하건 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을텐데.........
    자동빵전문 10-06-22 17:30
    저도 얼마전 가까운 곳에서 그런 꼴(?) 당했습니다.

    낮에 몇분이 오시길래. 화기애애하게 얘기도 나누고 했는데...

    저녁나절에 갑자기 여기저기서 전화벨이 울리더니... 저수지 위치 알려준다고 정신이 없더군요.

    그리고는 하나, 둘씩 나타나는 사람들... 자리가 모자랄거 같아서 제방쪽으로 자리를 옮겨주고 했는데...

    잠시 후 캐미 꺽고 밤낚시 할려는데...

    갑자기 텐트치고, 저수지가 환하게 불 키고, 고기 굽고, 밤새 떠들고, 욕하고, 연세가 40~50줄로 보이시던데...

    타인에 대한 예의라고는 없더군요.


    타인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은 낚시할 자격이 없습니다.

    저런 행동을 하시는 분들은 블루길, 베스, 황소개구리 보다 더 유해한 사람들입니다.

    저런분들이 꼭 농민과 마찰을 일어켜서 낚시터 하나씩 없어지게 하더군요.
    낚시와상처 10-06-22 18:05
    그걸 아는 인간들이 아닐껍니다.

    떼거지로 몰려 다니면 안하무인이 되고, 배려는 기대도 않지만

    쳐먹고 제대로 치우고 가는거 못 봤심다..
    붕어와춤을 10-06-22 18:06
    반가버요 천명님

    님의 과묵한 성품 참으시길 잘 하셨습니다.

    낚시로 인해 열받으시면 아니간만 못하죠.

    낚시교육!

    우린 너무나도 잘못된 교육을 받았어요. 이제 우리들이 올바른 교육을 전파 해야되지 않을 까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000원짜리대물찌 10-06-22 18:06
    대물에 관심을 가지구있는 대물낚시 초자입니다,,,
    저도저번에 그런일 당했습니다....그래서 일부러 그쪽으로 조금씩조금씩
    투척을 했습니다..그분이 하는말씀이 어이~~아저씨 아저씨 자리에다가던지쇼..이렇게 말하더군요..
    순간 화가 버럭나더군요..다혈질인 제성격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한마디 던졌죠..아저씨 초짜죠???ㅋㅋㅋㅋㅋ 어이없다는듯이 쳐다보는 그분,,,ㅋ
    제가투척한자리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밑밥줫던자린데요,,,아저씨가 오셔서 제자리에다 투척하시는겁니다..
    이랫더니..얼굴 붉어지며..참내 환장하것네...하며 궁시렁궁시렁..낙씻대를 접더군요,,,ㅋ
    속 시원했습니다.........
    뫄한머루님 10-06-22 18:09
    개쓰레기들..

    벌꾼.. 꾼도 아니고 저것들은 쓰레기 입니다.

    요즘 이런글 볼때마다 입이 거칠어져서 큰일이네요..

    이놈에 개한민국... 어디로 갈라나...
    빼빼로 10-06-22 20:09
    분명 낚시라는 자체를 잘못 배운 사람들입니다.뻘꾼에 표본입니다.

    대단히 고생했습니다.

    다음 부터는 뭐가 잘못 되었는지 그런 사람에게는 확실이 대갈빡에 인식을 시켜주는것도 중요 합니다.

    참는 다는것이 만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물속에 수장을 한번씩 시키면서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잠못자는악동 10-06-22 21:08
    간단히 설명하면 개꾼들입니다
    채바바 10-06-22 21:13
    음 ......
    물로간산적 10-06-22 21:53
    헐~
    물로간산적 10-06-22 21:55
    요즘도 그런 사람이~~
    파트린느 10-06-22 23:10
    뭘로 가르쳐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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