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꽝만 치다가 나름 선전했네요.
![2_freebd05461938.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800px_thumb_2_freebd05461938.jpg)
1박2일 아산 안골지가서 낚시하고 이제 집에 돌아왔습니다.
월척은 못 봤지만... 28cm급 붕어와 30여마리의 마릿수...
![1_freebd05453951.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800px_thumb_1_freebd05453951.jpg)
다른분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3_freebd05463959.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800px_thumb_3_freebd05463959.jpg)
이번에 느낀건...
짧은대도 활용도가 높구나...
찌가 한두마디 올라왔을때 챔질해도 제대로 후킹이 되는구나...
원래는 더 할수도 있었는데... 초반에 입질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몸통까지 찌올림을 기다렸는데...
같이 출조하신 선배조사님의 조언덕에 좋은 조과를 올릴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 여태까지 손맛터나 양어장 빼놓고는 붕어가 무조건 찌를 쭈욱 몸통근처까지 올려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꽝을 많이 했었나봐요. ㅎㅎㅎ
짧은대도 손맛터 아니면 쓸데가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돈 나가는 소리 들리네요. ㅎㅎㅎ
돌아오는길에 남양호 구경도 하고... 포인트도 알아봐두고 날씨는 덥고 월척은 못 만났지만 기분은 좋네요.
별로 시답지 않은 글이라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더운날씨에 휴가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0년이 넘어도 그런 대박은 접해본적이 없습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