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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 부근 모카센타에 차를 입고 시켰습니다..
주인이 차키를 빼앗듯이 가지고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시운전 나갔다 오더니
자기집에선 얼라이먼트 못본다고 다른데로 가보라네요
제차를 몰고 구미로 오는길에 꼭 남의차 탄듯 소음이 심하고
악셀이 너무 물렁하게 밟히고 해서 이상타 생각하고
집앞에 주차후,,,,,
다음날 출근길에 높지도 않은 약간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이건 뭐 악셀을 끝까지 밟아야 3단자동 변속후 올라가더군요 ㅠㅠ
일반 주행중에도 악셀만 건들이면 알피엠은 요동을 칩니다 ㅠㅠ
그것뿐 아니라 타차들과 흐름을 못타겠더군요
60키로 이하로 떨어지면 악셀을 끝까지 밟아야 괭음을 내면서
속도가 올라가고 속도가 갑자기 올라가니까 다시 악셀 놔야하고
좌우간 갑자기 애마가 걸레가 다됐습니다 ㅠㅠ
너무 이상해서 아포까지 다시가서 그 카센타 주인장에게 물었습니다
대체 .. 당신이 시운전한다고 타고 나간 후에 차상태가 왜이러나 하고 물었더니
걍 운전만 했다는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180까지 밟아봤는데 별이상이 없었다는겁니다 ㅠㅠ
아포서 김천가는국도 최고속도 80입니다 ㅠㅠ
거기다가 왕복 5분정도 걸린 시운전에
대체 차를 어떻게 가속 시킨겁니까? ㅠㅠ
보나 안보나 뻔하네요............................
가속도 재대로 안붙은 차에 악셀은 끝까지 마구잡이로 밟았던 겁니다
그렇게 되면 엔진 찐빠가 계속 일어나게되죠 ,,,,,,,,,,,,,,,,,,,,,,,,,,,
무식해도 이렇게 무식한 카센타는 본적이 없네요......
더 따질려다가 그 주인 필뚝에 문신을 보니 ..
아이쿠 더 따져봐야 소용없겠구나 싶어서 나와버렸습니다
만약 이사람이 자기차라면 그렇게 몰았을까요?
조우 여러분 ...............................................
일반 카센타에서 차를 맡기실때 필히 시운전은 동승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고객의차를 마구잡이 다루는 카센타 쥔장 만나면 .....
멀쩡한 차가 단번에 10년 노후화 되버립니다.............
거기다가 80키로 도로에서 180을 달리다가 사고라도 나면...
차주가 옴팡 다 뒤집어 쓰게 됩니다...............................................
엔진이나 미션등과 제어장치에 문제가 나타나면 폐차까지 해야할 상황인것 같은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네요 ㅠㅠㅠㅠ
제생각엔 일반 카센타에서는 엔진오일 정도만 교체 하시고
부품교체나 수리는 1급 서비스로 들어가는게 차량관리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파트린느 10-05-13 01:39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오래전 일인데 신차 시절 신차점검 센타에서 그 비슷한 짓 하데요.
1단 넣고 엔진 스피트 왕창 올려서 RPM 게이지 빨간데 까지 올리고 한 20 여분 끌고 다니다가 이상 없다 하데요.
그리구 나서 진찌루 힘이 떨어진 것 같더군요. 차에 물의가 간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제 기억으로는 다시 살살 다루니까 정상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람의언덕님 속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저야 차 지식은 없으니 뭐라 드릴 말을 없고요...
위로드립니다. 나쁜놈들 같으니...
한마리만물어봐라 10-05-13 07:02
바람의 언덕님
ecu장착된 차량이면 리셋 한번 시켜 보세요
전 lpg라 1년에 한두번 정도 시키는데
정상으로 돌아 오는경우가 많아요(산타페 lpg)
혹 안해보셨으면
배터리 -단자 탈거후 15분정도 지나고 다시 접지
후에 시동건후 브레이크 꾹 밟고 10초단위로변속해보세요
다음 에어컨 켜고 10초 단위로 변속하고 타보세요
너무 자주 시키는건 않좋지만 님과 같은 경우엔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붕어와춤을 10-05-13 08:42
바람의언덕님 반가버요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자동차에 대해선 잘모르지만 제같아도 열 심하게 받지 싶네요.
차가 잘 나가다도 카센타 갔다오고나면 그후로 계속 고장이 나더군요.
이것도 혹시~~~~~??
붕붕사 10-05-13 10:02
차종류가 어떤건지요....
일단은 밧테리 -단자 탈거하여 한1분정도 있다가 다시연결하여
시운전해보세요...
뭐라고 말씀드릴수는없지만 엔진이나 밋션에 무리가간듯합니다...
강애산애 10-05-13 23:17
94년에 프라이드 새차뽑아 5000키로타고
엔진오일 교환할려고 카센타 갔더니
이것저것 만지고 점검하더니
이것도 나빠졌고 저것도 나빠졌다"고해서
차아끼는 마음에 갈아주세요...
80키로 넘어서면 카랑카랑 쇠깍는 소리 나더군요
카센타 주인넘은 잘못없다고 딱 잡아떼더군요
그때는 뭘몰라서 넘어갔지만
지금 그런넘 걸리면 가만 안두죠
그뒤론 꼭 지정업체만 갑니다
붉은매화 10-05-14 01:20
전 엔진오일까지도 지정 업체에 갑니다^^
대구동생 10-05-14 09:41
시운전 하는데 무슨 180키로?? 기가찹니다.
맹탕왕 10-05-19 17:00
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위 붕붕사님 말처름 밧데리 단자 일단 (+) 쪽 때었다가 1~2분 정도 잇다 다시
단자 접지 하시고 운전 한번 해보세요,,
미지랑 10-05-19 17:22
제가보기에도 ecu에 그팔뚝이가 햇던짓이 기억되어있어 차가 바보가 된듯 합니다 리셋한번 해보시구요
ecu없는차량이라면 정말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속상하시겠습니다
미션 털리신듯한데...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전 엔진오일만 아무데서나 갈고
나머지 수리는 집근처 카센터에서 합니다.
친절하시고.. 정성을 다해 해주시고.. 바가지 절대없고..
울나라 카센터가 모두 여기 같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