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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가서 젤 무서웠던적 있으세요??

    김스낫 / 2010-06-16 14:51 / Hit : 4423 본문+댓글추천 : 0

    전,,,,,사냥개!!!!!!!!!!!!!!!!!!!!입니다.

    작년여름 산속 저수지에서 사냥개2마리 나타나 죽을뻔했습니다. 요즘엔 개목줄이 야광도있데요??;; 첨엔 진짜 귀신인줄 아랐습니다ㅜㅜㅜ

    50미터를 2초에 주파하여 ~첨보는 조사님 무쏘에 나도모르게 올라갔따는ㄷㄷ


    ㅇㅏ~ 다시생각해도 죽고싶습니다ㅠㅠ 사냥개 아시죠?? 진짜 송아지만합니다, 개xx들 ㅠㅠ

    tksidro_freebd02502026.jpg

    스퐁이 10-06-16 14:56
    ㅋㅋㅋㅋㅋㅋ

    엄청나죠...ㅎㅎㅎ저희 같이 낚시 하는동생도 꼼작못한다는...ㅎㅎ;;;

    저는 산속에 낚시하는데 밑에못에서 술한잔 묵고 올라와서 저의 자리로 오더니 =진상을 피든사람들이 3명...생각이 나네요...

    옆에 낫있엇는데...확.....ㅎㅎㅎ;;
    김스낫 10-06-16 15:00
    전 그때 파라솔폴대뽑아 두더지를 힘껏쥐고있었습니다ㅋㅋㅋ
    붕애엉아 10-06-16 15:20
    김스낫님!

    저 사냥견 본분을 잊은거 아닙니까?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지만 사냥견이 저격라이플로 사냥하믄 안되쥬~

    지한테 분양 좀.........

    올 겨울에 토깽이 괴기좀 먹을려구요.......ㅎㅎㅎ
    엽기붕어 10-06-16 16:39
    저 넘이 총쏘면 주인이 재빨리 가서 사냥감 물고 뛰어옵니다~^^
    철산아저씨 10-06-16 16:56
    사진 멋지네요..
    또철이아빠 10-06-16 18:48
    점마저거 딱 전자서 잘쏘네요 ㅋㅋㅋ
    열군 10-06-16 23:04
    우리나라 어떤 두분은 가늠자가 아닌 개머리판에 눈대고 사격자세 잡으시던디...

    전 그사진보고 웃긴것도 아니고 진짜 어이없다는 생각만이...

    위 사진보니 개만도 못한넘이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싶네요.


    전 강원도 계곡지에서 밤낚시하는디

    텐트옆에서 뭐가 슥슥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산짐승인가 하고 신경안쓰고 있다 계속 뒤지길래 뭔가하고 후레쉬비춰봤더니

    이건 뭐 책상만한 멧돼지시 시키가 후레쉬 비춰도 도망가지도 않고

    한번 쳐다보더니 음식 담아온 쿨러랑 가방 계속 뒤지더군요

    쫒아내지도 못하고 말만 통하면 가방에서 음식 꺼내주고 빨리 보내고 싶은 생각뿐이였습니다.

    전엔 멧돼지 만나면 1:1로 뜨면 이길수 있다 생각했는데

    직접 바로 앞에서 보니 그냥 얌전히 가주시기만 바라게 되더라고요
    붕어와춤을 10-06-17 09:46
    낚시 예기가 아니구요.

    울 공장 참먹으려고 통닭을 시켜 콘테이너 사무실에 두고 일꾼들 불러러 간사이

    아는사람의 시베리안 허스키 이놈이 사무실에 들어와 한마리를 작살내고 있더군요.

    이넘이 카면서 등짝이를 때리니 획 돌아보는데 그 인상 작살이더군요.

    직원들이 "사장님 건들지 마이소 큰일 납니더" 어넘 한테 통닭 두마리 헌납 했네요.

    평소엔 아주 얌전한데 먹을거 앞에선~~~~~~~~~~~~

    식식 거리며 다가오는 사냥개들 억수로 무서버요
    빼빼로 10-06-17 12:22
    안녕하세요 김스낫님요~

    피할길이 없는 외길 절벽에서 세끼대리고 나온 멧돼지 8마리와 정면으로 부딫쳐 죽기 싫어서 자양댐으로 다이빙 했심다.

    그넘에 자석들 사정없이 앞으로 돌격해 오는데 두번다시는 싫습니다.

    대구리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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