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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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 2001 년 말 경에 구입해서 2년후 파손되어
같은 모양 같은 기종으로 쭉~~ 사용하다보니 버튼도 안눌러지고
문자도 힘들고 ...듣는 소리 크기 조정도 안됐지만 그냥 시용 했는데
드디어 오늘 액정이 나가서 새로 구매 했습니다.
오래된 폰이라 정도 많이 들었고 10년 채우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제가 뭐 하나 고르면 그냥 좀 불편해도 참는성격인데 어쩔수 없이...
그런데 문제는 핸드폰 공짜라지만
그냥 그 번호 쓰려고 011 고집 하다보니 돈도 많이? 들어가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돈계산하고 집에 가져 왔는데 이걸 딸이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웬 여자 사진이 있다고 ㅠ.ㅠ.
쓰던것을 새것마냥 팔은것이더군요 .작은곳도 아니고
꽤 큰 대리점인데도 이러다니...헐~~~~
인터넷 이것 저것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이런일이 많더군요 ,,미처부러,,,,,
사기 로 고발 할까 해도 좀 그렇고
지금은 소보원에 고발 정도 생각합니다.
좋은 생각있으시면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은둔자2 10-06-17 19:48
제가아는대로 ...
간혹 반품됐던 휴대폰이 다시 개통되는경우도 없지 않겠지만
그보다는 휴대폰에 블러거들이 올린 사진을 보신건 아닌지 확인해보십시요
사진 앨범에 모르는 사람사진이 있다면 반품됐거나 매장에서 시연중 찍었을수도 있고
또 그런 폰이 개통됐을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주 겪는일인데 가끔은 네이트에 블러거 사진보고 항의하시러오시는
황당한 경우가 없지않습니다
때로는 사진속에 여자가 누구냐고 부부싸움도 하시더군요
계구우후 10-06-17 19:58
일단 요즘 나오는폰은 봉인이 되서 나오기 때문에 구매자가 확인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 봉인지도 자체제작해서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판매자도 있긴 있지만 극히 일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개통 폰이거나... 다른 구매자가 구매하고 개통철회한 폰일수도 있겠네요. 판매자랑 협의하셔서 새폰으로 교환 받으시고 일정의 보상 꼭 받으세요. 판매자의 고의여부는 쉽게 판단하기 힘들지만 판매자 잘못이 맞습니다. 판매자랑 얘기가 잘 안되면 해당 통신사에 전화하시면 개통철회 가능합니다.
그냥 사신데 가서 항의하십시오.
어디에서 잘못된건지도 따져보시고 또 다시는 그런짓 못하게 다짐도 받으시고
그리고 기분도 상하고 오가는 허비한 시간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