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마눌신님의 큰 인심덕에 6박7일의 달콤한 낚시여행을 즐겼지만..
그걸로 부족했던지 38짜리 3수[사진] 포함 때고기(?) 조황을 기록했던 그곳... 고향 비밀터요.흐~
아! 글시 눈만 감으면 그 이쁜 저수지가 생각나는겁니다.
낚시 댕겨오믄 한눈 안팔고 일에만 열중하겠다며 마눌신님께 약속은 했지만 어디 그게 됩니까요.ㅎㅎ
드뎌..지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에도 여름휴가가 다가왔습니다.
원래는 담주 목요일부터 그담주 화욜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고향 처갓집 샷시공사 해준다꼬
마눌님신께 아부를 떨어가꼬 이틀 앞땡겨서 먼저 내려가기로 했심니더. 올레~~*^^*
저번 대박쳤던 그 저수지엔 정말 그림 같은 포인트가 있었댑니다.
도보로는 도저히 가기 힘들고 어케 간다해도 포인트까지 찌를 담글 수 없는 그런 포인트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대물들의 라이징이 그저 침만 삼키던 환상의 포인트였거든요.
전에 낚시한 포인트도 충분히 손맛을 봤지만 어디 꾼의 마음이 그걸로 만족하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엔 보트를 가지고 내려가려구요.^^
근 5년만에 보트를 다시 타게되는군요.
5년전 보트낚시에 대한 너무 안좋은 기억 때문에 노지낚시만 했던터라 어찌 좀 그런데요.
하야간 그눔의 대물욕심에 저도 어쩔 수 없는 그저그런 낚시꾼인가봅니다.^^
울 월척님들도 휴가들 댕겨 오시겠네요.
멋진 휴가되시고 여유로운 휴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DSC00454_freebd09004423.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800px_thumb_DSC00454_freebd09004423.jpg)
즐건 낚시 하시고 오세요!`
두마리 토끼를 다잡으시는군요..ㅎㅎㅎ
보트 낚시 시작하심..시간나심 같이
물좋은곳으로..출조한번 하죠!~
저도 보트 장만하고 놀리고만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