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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받을생각하고 빌려주십니까?

    채바바 / 2010-07-10 09:50 / Hit : 5318 본문+댓글추천 : 0

    우리월님들 한번쯤은 돈빌려도보고 빌려주기도 하신 경험 있으시겠지요

    좀 더 깊이 들어가보면 돈빌려달랫다가 무안당한 적도 있으실거고

    빌려줬다 의상해보신 아픔들도 있으실겁니다



    1 ㅡ 상거래 및 투자로 생각하고 돈 빌려줄 땐

    상당한 담보를 잡아라
    변호사나 법무사에 맡겨 확실한 저당살정을(근저당설정) 하라

    현실적으로 즉시 환전가능한 부동산이 담보가치가 높습니다
    유동성이 있는 채권이나 증권 보석 자동차 등은 정산 때 불필요한 신경쓸일 생깁니다
    야박하다 싶어도 나중에 서로 얼굴붉히는 일을 미연에 방지 합니다


    2 ㅡ 情으로 빌려줄 땐

    줘도 좋단 (안받아도 좋단) 생각으로 빌려주라
    아니면 거절하라

    인정상 거절하지 못한다면 후일 두고두고 가슴치는 일을 당하실 수도 있답니다
    야박하다 싶어도 돈잃고 사람 잃는 황당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
    각박한 세상에 어려울 땐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정도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돈 ... 귀신도 부린다는 돈의 위세 앞에 情이 남루해지는 일이없었으면 바램 합니다


    아래 STAR님 글보다가 ...
    청정월척지 좋은 아침에 골치아픈 쩐얘기를 올려 죄송합니다 구벅

    비소식 있는 주말 월님들 행복하고 안전한 출조를 빕니다 ^^



    P100502004_freebd10211867.jpg

    뭔지 아시는지요
    식사안하신 님들 한덩이씩 드시구 나가세용^^

    빼빼로 10-07-10 10:27
    돈!!받을생각하고 빌려줍니까.?? 언지요~

    이제 빌려줄 돈도 없구요.

    주위에 아주친한 친구나 선 후배에게 돈거래를 할때는 (이돈은 안 받는다는 마음이 있을때만 줘라) 맞습니다.

    돈이라 물건은 잘못하면 형제 부모와도 연을 끊는 아주 무서운 물질을 가진 넘입니다.

    단돈 10원이라도 남에돈을 좀 때~묵는 방법도 좀 갈차주이소~ㅋㅋㅋ

    십년넘게 부지런히 남에 빛만 갚고있는.................................

    더분데 건강 하이소~보고 잡네요...
    SORENTO00 10-07-10 13:52
    해마다 8월이면 제가 어김없이 모은행의 대출계로 약 10여년간 찾아갔었습니다.

    자그마하게 개인사업을 하는 제친구의 보증을 서기 위해서죠!

    가끔 친구가 연락도 없고 또 사업이 어렵다는 소식이 들리기라도 하면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괜시리 신경도 쓰이고 마음을 불편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보증을 안서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렵게 꺼낸 말에 제 친구가 흔쾌히 받아들이고 또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는

    말을 하니 제가 오히려 미안해졌습니다. ㅎ ㅎ

    채바바님! 쑥털털이 맞습니까?

    잘먹고 갑니다.
    일타쌍피 10-07-10 14:28
    돈이란돌고돈다지만 가다가멈추는건 지맘대롭니더 어떤덴주체못하게쌓이고 어느집에는바닥이말갓토록 인색하니문제지요.
    소렌토님쑥털터리맞읍니다 손가락으로 뚝뚝뜯어 베물면쑥향이입안가득..쌉스름하면서도 쫄깃한 그맛이에술입니다
    잠못자는악동 10-07-10 14:30
    뭔지는 모르지만 우선 먹고 가겠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 되십시요
    엽기토깽 10-07-10 15:30
    세상 살면서 가장 어려운게 돈관리 인거 같읍니다~!
    처음에 누가 만들엇는지...!~
    넘쳐도 부족해도 고통이지요..
    쓸수 있는만큼 다들 충족 된다면 좋으련만!~
    장총차고 은행이라도 털어야 하는지^^~!

    오죽 어려우면 빌려달라는 용기가 생길까도..ㅠ
    빌려줄돈은 죽어도 없지만 꼭 필요하면 나눠 쓰기도 할수있음 좋겟지요!~

    친구라면 받을 생각없이 부담없는선에 나눔이라면~
    나머진 능력밖에 일이라 미안하다 친구야!~

    일주일 동안 라면 3개로 살아본사람이면...백원에 소중함도 알지요..
    친구가 찾으면 서로 미안하지 않을만큼만 회원님들 모두 부자 되십시요^^!~
    우키요에 10-07-10 16:41
    돈은

    많은 시간과 땀과 피눈물까지 녹아든 노동에 대한 수고값으로

    내 주머니의 것이 아닌 것은 탐을 내선 아니되고~

    내 주머니의 것으로만 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하느라 정신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

    ~~ 쑥 떡 한 덩이 잘 먹고 갑니다 ^ * ^
    공산570 10-07-10 18:04
    쩐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는 것은 새삼 말할 것도 없지만 왠지 .......

    귀속 되어버린 우리네가 왠지 안쓰럽고 씁스레하군요 .....


    ㅇ아 ~~~~ 나도 빨리 갚아야 하는데 고놈의 돈을 ..^^

    채바바님 ! 잘계시지요 ? 우야든지 하나라도 후배님들 챙겨 주실여는 맘이 항상 보기 좋습니다 ..


    건강하이소 ...
    쿠마 10-07-10 19:57
    안녕하십니까? 채바님
    이곳 겡기도에서는 쑥버무리라고 부른답니다
    채바님 날씨도 꾸물꾸물거리는데 채바님의 쑥버루리 잘 묵고 갑니다 ^^
    친구간에 머니거래는 될수있는데로 안하려고합니다 그래야지 좋을거 같아서요...
    채바님 오랫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강녕하시고 안출에 즐낚 하십시요
    소쩍새우는밤 10-07-11 00:14
    쑥 털털이 맞있지요.
    어릴 때 맛있게 해주시던 엄마 생각납니다.
    돈!
    받으려 빌려주는 것 보다는 꼭 돌려준다고 빌려가지요.
    안빌려 주면 갚아 준다는 말을 못믿는 사람으로 판단해버리죠(나를 못믿냐?)
    돈을 빌려줘야.....너를 믿는다가 됩니다.

    살다보면 곤란한 경우가 가끔은 있습니다.
    파트린느 10-07-11 08:22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면 친구와 돈을 함께 잃는다고 했던가요?
    어려운 일이 그것 같습니다...
    콜롬보 10-07-11 09:59
    쑤~욱 버무리 한접시 잘먹었습니다..꺼~억(트림)!!

    안출 즐낚 하세요..^OO^
    야월백수 10-07-11 12:01
    더분대 우찌지내시는지요

    항상 재미있는삶 잘살아가는 채바바님

    돈은 빌여주면 안되는것 그냥주는게 낳읍니다

    아니면 아예 안주든가

    친한사이일수록 더욱더 가려야합니다

    언제나 맛있는 채바바표 쑥털털이 잘묵겠읍니다

    더눈날 건강하게 잘지내십시요
    케미스나이퍼 10-07-11 13:52
    예전에 할머니께서

    자주 해주셨는데 채바바님

    잘먹고 갑니다....

    진짜먹고 싶어라~~^^
    붕어와춤을 10-07-12 10:33
    반가버요 채바바님!

    자본주의 사회 돈이 최고이다보니 정은 뒤로 밀립니더

    참 어려운 문제입니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붕애성아 10-07-12 12:58
    나 돈좀 빌려 주십시오~
    그럼 안 되능가여?

    쑥 버무리
    바로 캔거 아니믄 만들어 먹기 힘든거
    뎃글 보니께 쑥 털털이 라고도 하나보네요
    쑥향 끝내 주능거
    근디 계절별미라 그렇지
    정확히 말해서 별로 맛은 업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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