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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없이맘에안드는송계교아래에 대을펴다 먼바람이 그리부는지 태풍수준이다..
텐트에들어가 자고나니 아침에도 바람은여전....
그런데 옆에 조사한분이..장비을보니 여러날하실것같은데...4자 나오는데로가시죠?
그런곳이 있나요?3박하시면 제가 보장합니다..헉(낚시꾼귀는종이장)
그럼 가봅시다...따라간곳은 상주 오태리 이름몰라 60만평이라 하네요..
도착해서부터 문제가...
도착해서..저쪽에서 해보세요!
그러고는 차 시동두 안꺼보고가버린다..미치게드라구요..
상주상주 이름은 들어봐지만 첨온곳...
5시 조금넘어는데..막내사위가 전화을...큰사위랑 같이온다네...헐
상주e마트가서 한우등심.채소.불탄.석쇠. 등등 한짐이다...
8시되니 돌케이트 도착했단다..뿔나게 마중을갔지요..
들어오는데 ㅠㅠㅠㅠ
낚시터 그자리을못찿아서..11시까지 뱅뱅뱅 60만평을 3/4바뀌는돌아지 아마도..차에기름도 달랑달랑
차을세우고 큰사위.작은사위.나 셋이서 얼굴만처다보고 서있어는데..
언듯 떠오른 상주레저마트생각이...
낮에 전자찌.구르텐사러잠시들려던곳..
누가 데려다놓고 가버려다니가..어디안자야고묻기에..말하니 위성지도로 보던이 고개끄덕끄덕
어려운점 있으면 전화하라던 그사장 얼굴이번듯...(명함받음)
시계보니 11.30분 전화을..자던 목소리로 전화받는다..엄치없어도 어찌합니가..
이야기 주욱하니..그자리서 꼼작마~~~
20여분만에 그자리에 데려다 주되요...
그 사람이 하느님같이 보이데요..
기름값하시라고 조금 드리니 안받으면 하는말...자기의 순수한 친절을 욕되게하지마시요..머슥
그후부터 모든낚시 도구는 상주에가서삽니다...워낙 싸도라다니기 좋아하니가
그런데 이상한건 우째 서울보다 물건이싸지요?
정품만취급한다던데...지금도 그게숙제라요..
(지금은 e마트맞으편에 금강낚시라고대형매장오픈) 011-828-1292
또철이아빠 10-07-17 13:34
우리 동네군요 ^^
오태저수지 .... 공검지 라고도 하구요
황처다 10-07-17 15:23
저기맞은편에서 한것같은데..오태2리요..
e쁜붕어 10-07-18 01:21
장사를 멀리내다보고 하시는 사장님 이시네요.
옛날 아버님이 장사(슈퍼마켓) 하실때 방학와 주말이면 아르바이트겸해서 도와 드렸는데
너무 먼곳으로 배달을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버님께 너무 먼곳인데 안된다하시지
그러셨냐고 말씀드렸더니 아버님 말씀 '장사는 10원을 보고 10리 가는것이다.' 라고...
그때는 이해를 못했지만 나중에 더 커서 조금 이해가 되더군요.
상주쪽은 넘 멀어서 서울사는 주말꾼으로서는 가기가 ...
하지만 언제라도 갈일이 있으면 '금강낚시' 꼭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오빠달려 10-07-18 12:50
~^^
아름다운 모습들이 언제까지라도 함께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마다 느끼는 크기가 다르니깐요...
세상을 살다보면 내가 남의 친절도를 평가할때도 있고
내가 남에게 평가를 받아야 할때도 있습니다....
개인사업을 하던
회사를 다니던...
아니면 공무원이던....
저는 개인적으로 불친절하다고 느끼면 그 가게를
다시는 찾지를 않습니다...
친절함의 크기는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남들도 나와 똑같이 느낀다면 어차피 그 가게는 문을 닫게 되어있으니깐요...
내가 불친절을 느꼇다고 해서 공론화 할수도 있지만
그렇게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저 때문에 그 가게가 피해를 입는다면
마음이 편치 않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