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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만남의 형태에는 네가지가 있답니다
첫번째는 생선 과 같은만남이 있습니다.
생선은 싱싱할때는 정말 맛있지만 일단 변질되기 시작하면
악취를 풍기고 각종 기괴한 벌레며 날 곤충이 들끌게 되고
자기 스스로도 상하지만 주위에있는 다른것도 상하게 합니다
이런만남도 바람직 하지는 않겠지요.
두번째는 꽃같은 만남 입니다
꽃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향기를 풍깁니다
너무 좋은것 같지만 시간이흐르면
서서히 시들어 가고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이역시도 흉물스럽고 좋지못한 냄새를 풍깁니다
이런만남도 바람직 하지는 않겠지요.
세번째는 연필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지우개는 참으로 편리합니다 . 필요할때는 언제든지
연필로 쓴 글을 지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도 무의미한 만남 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만남이란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필요할때마다 만나고 헤어 진다면
이역시도 무의미한 만남 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네번째 만남의 유형입니다
네번째만남은 손수건같은 만남입니다
손수건은 항상주머니에 있는 듯 없는 듯 들어있지만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고 힘들어 땀이 날때는 땀을 닦아줍니다
기쁜일 슬픈일을 항상 묵묵히 함께하는 만남
언제나 있지만은 있는듯 없는듯 항상 함께 있는 그런 만남이
정말우리에게 필요한게 아닐까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가 과연 아름다운 만남의 사람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아름다움은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쿠마 10-07-18 19:59
안녕하십니까? 건우님
좋은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
물결 10-07-18 20:04
좋은 말씀 ..
감사합니다..^^
건우 10-07-20 23:34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가 중심에 있을때와 주변에 있을때를 생각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