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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사랑님 도와주세요[S.O.S]

    윤아 / 2002-12-30 15:08 / Hit : 4924 본문+댓글추천 : 0

    물사랑님 제가 가족과 함께

    해돋이를 구경하러 가고싶은데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 아빠가 매일 낚시 다니지 말고

    저희랑 많이 놀아주시구

    가끔씩만 낚시를 하러 다녔으면 좋겠어요.

    게다가 낚시 가실때 드는 낚시가방이 꽤 무거워 보이니깐

    아빠가 힘드실거 아니에요^.^

    물사랑님이

    아빠가 해돋이를 구경하러 갈 수 있게, 또

    아빠가 낚시를 너무 많이 가지 않게 도와주세요^.^*

    물사랑 02-12-30 15:45
    새물찬스님, 퍼떡 공주와 손가락 걸고 약속 하시이소.
    아니 해맞이 가시려면 낼 출발 하셔야 하니까
    준비부터 하시이소.

    동해를 가시던지 아니면 문경세재 넘어 단양팔경을 둘러 오시던지
    퍼떡 준비해서 출발 하시고
    다녀 오셔서 여행기도 꼭 올리십시오.

    우간다에서 바이어가 온다고 해도 일은 나중으로 미루시고
    일단 가족나들이부터 다녀 오십시오.

    새물찬스님이 저랑 낚시친구임에 틀림이 엄찌만
    지금은 제가 친구한테 배신을 땡겨야겠심다.
    지는 공주랑 편묵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이건 저뿐만 아니라 월척의 낚시친구들 모두가
    지금은 공주랑 편 묵었습니다.

    새물찬스님은 퍼떡 해돋이 출발하라, 출발하라!!!!!
    탈퇴한회원 02-12-30 16:43
    저아닌 새물찬스님이 또 계셨군요
    사실 가슴이 뜨끔했읍니다

    유나 공주님 아저씨도 도와드릴게요
    Bigdduksae 02-12-30 17:36
    오잉?!!
    어떤 새물님을 혼내 드려야 하나?
    유나 공주님 기냥 두분 새물님 몽땅 혼내 드릴까?허허헣!
    탈퇴한회원 02-12-30 18:05
    허~억
    죄송합니다
    제 딸인지도 모르고, 이제서야 알았답니다..
    이 일을 어떻게 풀어놓아야 될지... 갑갑합니다.
    후- 나 참 기가 막혀서, 요즘 애들이 이렇답니다. 혹 저번에 언젠가 나한테 월척 가입을 묻길래 이렇게 이렇게 한다고, 그냥 얘기 했는데.. 요 야시가 그새 일을 저질렀군요.
    우짜든간에 죄송합니다. 다 제탓입니다. 회원님들의 질타를 잘 받아 들이겠습니다.
    뚝새 02-12-30 19:08
    우하하하.... ^_____^
    낄낄낄낄.... ^___*
    꼴까닥~~~~

    새물찬스님!
    정말 너무하시는구만요.^^
    요 위에 새물찬스님 글 보고 동명이인이신 분이 또 계신가 하고 괜히 엉뚱한 분께
    마구마구 뭐라칸줄 알고 간이 콩알만해졌는데 제가 아는 문경에 계시는 새물찬스님이
    맞군요.^.^

    아구참나~~
    새물찬스님!
    세상에 따님인 줄도 모르고 아저씨가 도와주신다고요??
    ㅋㅋㅋ
    정말 딱 걸렸네~~~~
    ㅎㅎㅎ
    아이고 배꼽이야....^_____^

    새물찬스님!
    내일은 낚시 생각일랑 잊어버리시고 귀여운 두 아이들과 사랑하는 사모님과 함께 해돋이 구경
    잘 하시고 좋은 시간 만들어서 오세요.
    안전운전 하시고요......

    에혀~~
    낚수가 뭔 지.....ㅋㅋㅋ
    육향 02-12-30 19:15

    웃음이 피어나는 곳,
    가족의 사랑이 물씬 풍겨 나는 곳,
    이웃의 정겨움이 더할나위 없이 묻어 나는 곳!!!!!

    여기에 일조를 하신 새물찬스님,
    행복에 겹ㄸ ㅏ.
    유나가 보고 ㅈ ㅏ ㅂ ㄸ ㅏ.
    한해가 져무는 이 시각 !
    너무나 따뜻하다~~~~~ㅇ !!!!!!
    흐미~~~~~, 좋은거. *^^*
    떡붕어 02-12-30 19:32
    새해 첫날 해돋이 잘다녀오시고
    월척에 새회원 이쁜공주와 아빠와 나란히 해뜨는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이 월척의 새아침을 열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새물찬스님 화이팅.. 유나공주 화이팅....
    물사랑 02-12-30 19:59
    새물찬스님 오늘 혼도 나시고 놀라기도 하시고
    흐뭇하기도 하시겠습니다.
    월척의 환자들 모두 오늘 혼이 나긴 마찬가지 입니다....ㅎㅎㅎ

    공주는 벌써 다 자라서 아빠의 맘에 노크를 하는데
    아빠는 아직 공주를 애기로만 보셨나요....

    잦은 객지생활에 고달픈 맘을 위로할줄 아는
    다 자란 공주가 있어서 행복 하시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 오십시오.
    윤아 02-12-30 20:46
    오- 월척의 힘이 이렇게 크고 따뜻할 줄이야...
    앞으로도 더 많이 들러야 겠네요...
    특히 물사랑 아저씨 고마워요....
    해돋이 가라고 이야기도 해주시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월척 회원 아저씨 들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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