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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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말씀하시다 내, 열다섯에 배움에 뜻을 두었으며,
삼십에는 섰고 사십에 의혹하지 않았으며,
오십에는 천명을 알았고 육십에 귀가 순해졌으며,
칠십에는 마음이 하자는 대로 좇아도 경우를 넘지 않았노라
요즘 효라는 것은 잘 먹이는 것을 이르더구나.
(하지만) 개나 말에 이르러서도 다들 먹이기야 한다.
공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어찌 구별할 수 있겠느냐!
자기 귀신이 아닌데도 제사 지내는것은 아첨이다
의를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