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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회원 03-07-04 12:19
主客의 심각한 난상(爛商)토론에
보탬 될 것 없고
설사 보탬됨을 가지고 있더라도 결자해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어서
구경만하고 있습니다.
얼굴없는 객들의 속내 모르고 내 저지르는
객기들만 없으면
강호의 고수들이 벌이는 수준 높은 토론의 장을
기대해 볼만도 할텐데요.
항상 시작의 으시시함 보다는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성숙한 분들이기 때문에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꾼과 선녀님.
오후에는 말 바꿔서 합천으로 갈 것 같습니다.
돌삐 붕어님이 돼지고기에 쇠주가 어떻고 하면서 꼬십니다.
강나루님!
會者定離까지 밖에 몰랐는데
去者必反이라는 좋은뜻 배워서 감사드리고
좋은 결과 기다리셔도 좋을 듯합니다.
막걸리 한사발에 부침개 대신에
소주 한잔에 돼지고기로 낚시나 나가렵니다.
물사랑 03-07-04 12:43
성서에서 대부성님 편드는 스커드 하나 날아오려나
기대 했었는데... 싱겁게 되어 버렸네요...ㅋㅋ
합천댐 가신다고요?
우중에 행군 하시기엔 낡은 연세라고 사료 됩니다만...
또 드러누우시지 말고 오늘은 쉬시지요.
탈퇴한회원 03-07-04 12:53
우쒸 ^8^
어제는 사춘기였다가
오늘은 웬 낡은 연세?
1965년 음력9월 9일생<乙巳生>인디요.
지 막내 동생이요.
아직 거하고 거는 쓸만 하지라.............
한번만 왔다가는 우리들...
그래서 너무너무 소중하고...
월척으로 만나 인연을 맺고...
좋아하고 미워했던 모든것들...
모든게 그리움으로 승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저녁...
가슴 아릿한 그리움으로 승화 되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