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듯이
7시 30분 사무실 도착!
30여분 아침 업무를 정리해 놓고
코히 한잔 마시고
8시 땡!
한손엔 손폰을,
한손엔 악력기를 들고 사무실을 나섭니다.
데크길 계단을 오르는데~
멀리서 못보던게 보입니다.
어랏!
그럴리 없는데,
여기는 니가 나올자리가 아닌디?
하면서 좀더 가까이 다가가니
으이~
그러면 그렇지......ㅋ
삼허고 겁나게 닮은 오갈피입니다.
10여미터 떨어졌을때는 살짜기
심쿵 했는데,
좀더 가까이 다가가니 확연히 다르네요.
싱긋 한번 웃고
데크길에 올라 걷기 시작허는디
오잉!
니는 머다냐?
야도 오갈피입니다.
우째 딱 삼허고 크기가 비슷한놈들이 올라 왔을까나?
오갈피가 이정도 크기일때는 산에서 많이 속는답니다.
좀더 크면 멀리서도 아니다라고 아는데,
산삼하고 비슷한 크기의 오갈피는 멀리서 잎만보면
꼭 산삼같습니다.
아침부터 두놈헌티 속아 넘어갔습니다....
기대를 안했으니 속아 넘어가 준건가요???ㅎ
빨리 3백년 묶은 산삼 하나 구해서
3초할배 3초도 극뽁하게 해주고
뤼박사님 1짜 100톤 땡기에 해줘야 하는디....
주말에 짧고 강한 비가 내린다네요.
모두 안전한 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오가피가 삼처럼 생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