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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웬지 한산하더군요..
발판펴고 4대 편성후 한숨돌리며 주변을보니 으악~ 쓰레기 천국
목장갑 끼고 청소시작 캐미 봉지, 떡밥봉지, 지렁이통 등등 주어담던중 뚜겅이 열려있는 순간접착제발견
봉투에담으려는데 오른손 장갑에서 연기가확 피어오르면서 손에 엄정난 통증에 장갑을 확벗어 던졌죠,
남어있던 본드가 송에 쏱아진겁니다
검지와 중지 약 5 센치가량 가죽이 장갑에 뭍어 떨어져나간겁니다
낚시대 던질수도 없고 떡밥달수도 없어서 한손으로 겨우 겨우 짐 챙겨 철수했습니다
쓰레기 문제 정말 날이갈수록 심각합니다 그옛날 40여년전 저수지 가 그립습니다
이박사™ 15-10-24 17:19
병원을 못 가시겠으면 약국이라도 가셔서 화상거즈라도 사셔서 붙이십시오.
민간요법으로는 알로에를 저며 붙이신 다음에 밴드나 반창고로 감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생감자를 으깨 붙이시는 것도 한 방편이겠습니다.
조운붕어 15-10-24 18:24
허엇!
좋은일 하시다 큰 낭패를 보셨네요. 빨리 완쾌하셨단 말씀 기다리겠읍니다.
10년만더 15-10-24 19:44
회원님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고기밥주러 15-10-25 10:28
쓰레기 주우실때 가급적이면 손으로 줍지마시고요
조그만 쓰레기 집는 집게 하나 구비하셔서 그걸로~
일전에 줍다가 비얌이 똬리를 틀고 있어서
식겁했습니더~특히 요즘 고놈들 독이 오른철이자나요~
쾌유를 빕니다!
바닐라글루텐 15-10-25 13:02
똥꾼들 손가락을 그냥 휴
보라매님 15-10-25 15:48
좋은일 하시다 큰 봉변 당하셨네요 빠른쾌유 빕니다
저두 제 주위것만 챙겨오지만 쓰레기 너무 많습니다
우리 월님들은 절대 버리지 않을거라 밑습니다 ^^
코리아 15-10-25 18:05
좋은일했는데~~어찌그런사고까지 훗날복받으실겁니다
4짜가마릿수로 보답해줄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