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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지하 2층 주차장.
급하다.
1층에 가야 화장실이 있는데--
날으는 듯 계단을 타고 뛰었다.
멀리 화장실 간판이 보인다.
다다다닥!!!
문을 막 열고 들어가는데
안에서 튕기 듯 한 남자가 나오며
다급히 외친다.
" 여---여----여자 화장실입니다. "
급할 수록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조선을꿈꾸며 15-11-27 09:57
소풍님
저하고같은기억이...
이리역
지금은익산역이죵
들어갈때뭔가허전
곰곰히생각
남자소변기없음
거이마무리단계
그때여자들들어오면서
떠드는소리
여자들다나갈때까지
기다렸다능ㅋㅋ
그림자™ 15-11-27 10:05
저는 집에서 작은볼일볼때도 앉아서본다는...
어우 쪽팔려서리@@
소풍 15-11-27 10:12
30년 정도 전 부산의 어느 역
문고리가 고장난 화장실.
문과 변기는 또 얼마나 먼지--
노크 소리가 나면
게걸음으로 다가가 안에서 노크를 하기 수차례.
노크 소리가 나고
또 게걸음으로 전진.
미처 다가가기 전 벌컥 열리는 문.
얼굴을 마주 보며
서로 참 미안해 했던 추억이---
그림자™ 15-11-27 11:05
예전 운동한다고 빨빨 사도라다닐때
용무가 급해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었죠.
근데 알고보니 우먼화장실...
밖에서는 여자들목소리가 재잘재잘ㅜㅜ
한팀나가면 또한팀들어오고ㅡ
할수없이 그분께 문자로 연락을했드랬습니다.
"나 좀 살려도고!!"
십여분뒤 부처님처럼 온화한미소와함께 등장한그분 왈!
"참말로 가지가지한다"
漁水仙 15-11-27 12:04
어릴적 시장 공동 화장실을 가끔 사용햇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화장실 벽엔 온통 낙서가 득시글 햇는데
옆집 누나는 왜 그렇게 자주 등장 했던지 ㅎ
풍님도 낙서 꽤나 햇을것같은 느낌이 팍!~~~
달랑무™ 15-11-27 12:23
이슬만 먹고 *싸시는 피터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피터 15-11-27 12:37
무닌빠져! ㅡ;:ㅡ"
The대물 15-11-27 14:18
전 합천 갔다가 돌아오는기 급똥,,,, 설사가,,, 막 나 올려고 하는데
합천에서 대구 오는길에 간이휴게소가하나있는데....
거긴 남자 화장실에 소변기는 있는데 대변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여자화장실로 ..........
조운붕어 15-11-27 14:58
아주 어릴적 티비가 보급되기 전 공중 화장실벽은 화가, 정치가, 똘아이, 일수돈 사채업자, 평론가, 그려진 그림 그기만 구멍내는 넘..., 소통과 배움의 장소로 기억됩니다.
두개의달TM 15-11-27 15:05
?
이 대목에서 드는 궁금증
평소 자주 이용하신다는 1층의 화장실
과연
풍님이 거기가 여자 화장실인걸 정말 모르셨을까?
혹?......잠입(?)하려다 ........ 아......아임다. ^^:
이박사™ 15-11-27 17:12
하루 한번 똥때리는 일이 아주 큰일이지요. 암요.. ^^*
낚시아빠 15-11-27 18:53
난 왜 어딜가나 여자화장실로 발걸음이~~~희안하죠?
붕어와춤을 15-11-27 20:18
괘시리 힐끔 보게 된다는 ㅠ
숨죽이며 30분 이상을 인내했던
아픈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