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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소식을 알고난후부터 월척을 들어오면 너무 강한욕구때문에 힘들어질까봐
일부러 안들어오고 꾸역꾸역 참았습니다. (사실 한 두어번 잠깐 들어오긴했죠 ㅎ)
물론 지금도 낚시는 못가고있긴하지만 하루에도 수차례 들락거리던 월척에서 대리만족을 하며 지내야겠지요...
문방구앞서 갖고싶은 장난감 손가락 빨며 구경하는 애처럼...^^
그래도 근 1년만에 들어왔는데 여전히 반가운 분들이 많이보여 기분이 좋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올한해 만사형통 일사천리 동방불패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노파심에 여쭙는데 오른손으로 바톤대를 잡고 왼손으로 봉돌을 잡고 오른손낚시대를 냅다 던지는게 앞치기 맞지요?
영화로운여름붕어 17-01-20 00:15
제나이 42살 입니다 저는 철원이 고향이라 5살에 서울로 이사오면서 낚시도 못하고 산이나 들에서 놀지도 못하고 뚱했었지요 그리 독학 낚시 40평생이지만 28살에 결혼을 하고 낚시는 애들키우면서 10년 넘게 안하다 싶히 했습니다 출조 나가봐야 1년에 2~3번??? 다들 그래요 결혼하고 애 키우고 그리 살면 뭔가 하나는 포기해야 하죠. 지금은 애들 다 키우고나니 낚싯 취미가 되살아 나네요 꿈이 되살아 난거죠. 그니까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낚시대가 10년이 넘더라도 썩지않고 기다려 주듯 돌고 돌아 본인이 원하는걸 다시 찾게 된다는걸 알았으면 해서요 ㅋㅋ 술먹어서 주저리 주저리~
한번출조담배두갑 17-01-20 09:40
낚시대 던지면 뻑치기지요...붕어가 술먹고 있음 아리랑치기고요..
앞치기.
요즘엔
뒷치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