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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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3년 동안의 조용한 강변 마을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악머구리들이 판치는 저잣거리로 (邑) 컴백했기에
뒤늦은 인사 올립니다 =_=;;
때는 동장군의 계절이라 얼음낚시 가고 싶었지만 자제하고
집에서 책과 씨름하며 원고지와 싸우면서 고독을 달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입춘이 지나 서서히 낚시의 계절이 돌아오네요
붕어들아~~~~~~~~~~))
꽁꽁 숨어라 아가미가 보인다 ^&^
그러나 저는 붕어들을 한 마리도 건지고 싶지 않습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야 붕어방랑자
낚시가방 하나 매고 이리저리 떠도는 멋쟁이 .../ =_=;;;
올해부터는 기필코 여러님들 모임에도 나가서
그동안 숨기기 바빴던 신비한 무심코의 얼굴을 공개할려고 합니다
신선을 닮은 제 얼굴을 보고 연정까진 품지 마세효 ^^;;
특히.........
대두무분이라 불리우시는.............응??
대두 소풍님께선 각오 단디 하시얍~~~~~))
진정한 대두와 (EQ) 진정한 삼족오 (불끈이) 가 뭔지를 똑똑히 보여드리죠....흐~~))
글타고 미리부터 기죽진 마소오!~~~~~~)) ^&^
자아..........
붕어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모두 모여설랑은 한 판 난장을 벌여봅세다요
3월부터 시이~~~~작 !!!
달랑무™ 17-02-22 09:43
'연장'품을 얼굴이 아니시길,,ㅎ
랩소◇디 17-02-22 10:01
무심코님
심심하셨나 봅니다
코끼리 다리 만지는 장님같이
야!
너가 뭘 정치에 대해 뭘아니?
나는 잘 아는데,,,,,
잘 아시는게 참으로 많나 봅니다
해바라기 처럼 웃으셔도 뒤에서는 다르겠죠
참 재미 있죠?
만나볼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랩소◇디 17-02-22 10:26
미안하지만
술 끊은지 5년째라서요
달랑무™ 17-02-22 11:00
무알콜 맥주 드세요..말로다가~ 놀라운건 무알콜 인데 취하신 다는거..주사도 심허시고..술마시는 사람들 하는건 다~해요ㅎㅎ
이박사™ 17-02-22 13:36
서슬 퍼런 먹이사슬 살벌한 곳으로의 복귀 축하드립니다.^^;
푸른노을 17-02-22 15:35
옆방(?)에 올리시는 글 많은 부분 공감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뵙고 싶은 분 가운데 한 분이시기도 하고요
논리대 논리로 훅 불면 날아가 버릴 한줌도 안되는 지적 수준을 가지고
해탈한 인간이 된 양 자신만의 착각에 빠져 입네 하며 이방 저방에서 정신승리하고 있는 사람,
" 아무에게나 좋은 친구는 누구의 친구도 아니다." 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월척이라는 사이버 공간이 더없이 좋은 놀이터이겠지만 그들을 바라봐야만 하는 그 애잔함과 씁쓸함이란.....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무심코 17-02-22 17:38
푸른노을/
보잘것 없는 글에 과분하신 칭찬 감사 드립니다
이슈방은 그저 혼자,
머리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서캐처럼,
마구 이는 번뇌를 떨구어내는 곳에 불과합니다
오래전 부터 몇 사람이 뒈먹지 못한 논리랍시고 내세우며
정신승리를 하는 양, 그 가여운 모습 그냥 지나치려 했으나
도를 넘어서는 바람에 모진 한 소리 떨구어 주고 왔을 뿐.....
인터넷 공간이란 원래 그런 곳이라지만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도 못하는 좀비와 같은 잡것들에겐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전술을 펼치고 왔을 따름이죠
언젠가 물가에서 뵈오면 쓴 소주라도 한 잔 따라드리겠습니다
푸른님깨서도 늘 건필하시고 건강에 만전을 기하십시오
소풍 17-02-23 08:30
바쁜 일로 이제사 글을 봤습니다.
무심코 선배님의 글을 보고 느낀 점을
한 마디로 표현해 봅니다.
어즈버---
오라는 여자는 안 오고--- ^^
야! 봄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