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귀신을 보신분이나 목격하신분 제보바람

    포청천 / 2008-10-08 16:53 / Hit : 6576 본문+댓글추천 : 0

    몇일전에 자은도 섬낚시를 갔습니다

    조그만 방죽에서 밤낚시를 하는데 산에서 불빛이 보이더라구요

    오후에 도착해 주변을 안살펴본지라 산이라구만 생각했는데 ....

    옆에 동생에게 산에 무슨불빛이지 하니까 동생왈

    고라리나 멧돼지 잡을려고 사람들 있는게 아닐까요 하더라구요

    겁은 없는편인데 조금 오싹 하더라구요 산에 누구요 외치면

    불빛사라지고 좀있다 비치고 부시럭 부시럭 발자국소리도 같고 정말무서웟음

    아침에 확인해보니까 산중턱에 묘가 5구 있더라구요 대충거기정도에서 불빛이 보인듯.....

    지금생각해보면 추석때 음식같은게 남아서 짐승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겟으나

    짐승불빛치고는 너무나 환한게 참 이상햇어요 거의 후레쉬수준이엇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감

    혹시 이런일 겪으신분 게신가요.....이렇게 뒷골땡기기는 처음인것 같아서 ....설마 귀신같은것은 없겠죠

    없겠지 하면서도 조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

    월척중독자 08-10-08 18:46
    강화도에서 군훈련갔을때가 생각납니다...
    강화도 어느 갯벌로 훈련을 갔는데 밤에 근무중에 밀물이 밀려올때 바닷물에서 불빛이...ㅠㅠㅠㅠ
    여기저기에서 무진장 많은 정체불명의 불빛들이 파도와 같이 밀려 오더라구요 ㅋㅋㅋ
    얼마나 놀랐는지...쩝!


    그게 뭘까~~~~~요?^*^ ㅋㅋㅋ
    오리지날 08-10-08 22:22
    야광충아닐까요?,,,아싸 2등
    쑈하는붕어 08-10-09 01:51
    한본 올라가보지 그러셨어요 .ㅋㅋ

    난 그런곳에서 죽어도 낚시 못함.ㅋㅋ
    낚으면월척 08-10-09 09:07
    정말 낚시터에서 귀신 보신분 안계세요? 저는 낚시터는 아니고 12~3년전 동네에서 한번 봤었지요,,,,,,,,

    월척 회원님중에 귀신 보신분 분명계실것 같은데...두번은 경험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발끝에서 머리끝까지..솜털하나하나

    곤두서는 느낌.. 이런게 야심한 새벽에 낚시하다 느껴지면 바로 짐싸고 집에 가야합니다...ㅜㅜ
    지명타자 08-10-09 09:14
    귀신은 본적이 없네요.... 그러나 예전에 10여년전 친구놈들과 숭뢰지(지금은 낚시금지구역)에서 술먹고 놀고 있는데 한넘이 물속으로 풍덩... 그러고는 가운데 쪽으로 걸어가길래 3넘이서 함께 들어가 억지로 끌고 나왔으나 또다시 들어가려고 해 뒤지도록 패고 저수지에서 나왔더니 다음날 하는 말 어제 나 때린넘 누구야... 아파 죽겄다....
    본인이 물속에 들어가려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음....
    아마도 3-4년마다 그곳에서 익사사고 있었는데...
    친구넘이 거기에 홀린게 아닌가 싶네요.. 술도 많이 않먹었는디....
    그넘 지금 돈 많이 벌어서 필리핀으로 골프 유학 갔다는...
    쁘래따뽀르때 08-10-09 11:48
    전 봤습니다

    그생각만 떠올리면 지금도 뒷머리가 삐쭉삐죽 설정도로 소름 끼칩니다

    올해 초였습니다 경북 예천에 소류지 입니다 산중턱에 있는 평지형 소류지 아담합니다 600평 남짓 합니다 차를타고 마을을 지

    나서 올라가면 있습니다 낮낚시에 옥수수미끼에 대물이 잘나오는 곳입니다 붕어도 아주 이뿝니다 황금빛에 힘도 좋구요 유일하

    게 옥수수에 낮에 31 29를 걸어본곳이어서 미리 안가면 자리가 없을정도여서 맘먹고 4시경에가서 미리 대편성해놓구 옥수수를

    를 달아놓고 7-8치급을 잡고 시간을보내는데 그날따라 아무도 오지않았습니다 혼자 밤낚시를 하는데 밤 12시40분경인가

    1시 20분 사이입니다 안개가 자옥합니다 그날 대편성을 34를 중심에 9대를 편성했는데 정중앙쪽에 34대인데 자꾸 깔짝깔짝

    입질이옵니다 신경을 곤두새우고 보고있는데 자꾸 어시시합니다 자꾸 누가 처다보는거같고 그런데 입질은 올라고하고 그러다

    가 찌를 본다고 34를 처다봤는데 이런 천방뚝쪽에서 허연 소복입은 여자가 머리를 길게하고 뚝에서 물속으로 내려옵니다 기절

    합니다 순간적으로 온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머리가 삐쭉삐쭉서면서 순간적으로 머리를 숙여서 안본다고 머리를 숙였는데 다시

    시 머리를 세우니 그 여자 귀신인지 먼지가 낚시대 끝부분까지 왔더군요 순간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그길로 일어서서 냅따

    띠기시작해서 차에 시동걸고 후진으로 나오다가 차 다 긁혔습니다 다음날아침에 가서 낚시대 수거하는데 34대에 29짜리 물려

    려 온줄을 다 감아놨습니다 그길로 그곳에 다시는 가지 않습니다 낚시방에가서 그이야기를 했더니 그곳에서 처녀가 빠져죽

    었다고 하더군요 저말고도 보신분이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걸보면 귀신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있습니다

    착하게 살겠습니다 ^^
    오리지날 08-10-09 18:10
    매일 봅니다...
    말안하고 낚시갔다오면 바로 압니다.
    진짜 귀신입니다.
    충주호귀신 08-10-09 19:59
    왜! 지를 자꾸 찿는데요! 뭐 줄꺼있슈 ㅎㅎ
    날마다꽝조사 08-10-09 21:44
    ㅋㅋㅋㅋㅋ충주호귀신님 아디 잼있눼요
    대를접고 08-10-09 22:52
    ... ;;;;;;

    무섭네요... 아.. 이 밤에 왜 이런글을 읽어가지고..
    잠 다잤네... 우짜노.. ;;;;;;;;;;;;;;;;
    어복이 08-10-10 01:23
    오리지날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쵝오~~!!!!!!!!!!
    맹탕왕 08-10-10 10:54
    내일 낚시가야되는데.. 스~~발 무서워서 우짜지......ㅎㅎ
    scarhoon 08-10-10 19:52
    귀신없어요...^^
    지금껏 셀수 없이 홀로 출조했지만~
    산에 걸린 비닐을 떼거리 구신인가?? 했던 적은 한번 있네요.
    그리고~
    멧돼지등 눈에서 나오는 불빛도 상상외로 밝답니다.
    상류로 가기 험한 지형이라 상류를 마주보고 무너미에서 홀로 밤샌적이 있었는데요~..
    님께서 겪은 것처럼 상류에서 큰 불빛들이 세개나 돌아다니더군요..
    거리가 70미터쯤 인데도~
    선명한 불빛들이 왔다 갔다 하더군요..

    구신은 아니겠지만~
    깊은 산중 상류에서 낚시 할 때는 멧돼지 무척 조심해야 합니다.
    짐승들은 본능적으로 먹이 활동하는 지역에 날마다 나타나니 큰 일을 당 할 수도 있습니다.

    제 조우인 유치원 원장님 한분도 동서와 둘이 출조했다~
    초저녁에 나타난 곰만한 멧돼지에게 포로로 잡혀~
    1시간동안 파라솔 뒤에서 벌벌 떨다 도망쳐 왔답니다.

    쳐다보면서 갈 생각도 안하고 차분히 제 먹을것 먹더래요^^*
    케브라 08-10-10 22:25
    귀신...

    두눈 부릅 뜨고 찾아 봐도.. 찾고 또 찾아 봐도 아직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날 달이 없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그런 밤에도 귀신은 상면하지 못했습니다

    귀신처럼 보이는 것은 있었지만 현장 확인 결과 귀신은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나뭇가지나 전봇대에 걸려 있는 하얀 비닐이 바람에 날려 귀신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혼자 낚시해도 귀신은....

    혹시나 귀신 상면하면 이왕이면 이쁜 처녀 귀신이었음 하네요


    내일 멋진 출조 되세요
    물트림 08-10-13 16:09
    귀신은 있읍니다.

    다만 눈에 안보이니..

    미국의 부시 대통령도 직접 안보면 진짜 있는지 믿지 못하는 분이 많죠?

    서로 다른 차원속에서 사니 겁낼것도 없고...

    거기에 겁 먹을 것도 없읍니다.

    하지만 있읍니다. 분명..

    사람 영혼이 있는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여... 인정 하지 않으신다면

    저수지 물위에 올라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붕어는 물속에 어찌 있다고 아시는지요?

    물속 저쪽 어딘가에...차원이 틀린 곳에 4짜...5짜 붕어가 어딘가에 있읍니다.

    누군가가 6짜를 봤다고 그저수지에 6짜붕어있다고 예기를 하면...

    한번도 5짜를 눈으로 보지 못하신 분들은 못 봤으니 알수 없다고 외치고 다니시죠?


    진짜있읍니다....에비야..귀신... 그래도 나는 그것들을 무시합니다.

    예수.. 보혈의 능력.. 그피로 인하야.... 에 또 !!우리가.. 구원을 받앗으니...그까이 귀신이.. 어디서 까붑니까?

    우리 월님들... 근처엔 얼신도 하지 마래이... 웬갖 잡귀들아!!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