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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제대로 몬하믄 낚수몬가게 초릿대를 빼 감춥니다.
그래도 낚시점에 가서 싸구리 초릿대를 사서 낚시하는 걸 눈치채곤 아예 초릿대와
3번대를 빼 갑니다. 그러구 낚시가라고 합니다.
뺏길때마다 매번 살수도 읎구........
장비하나 덜 사구 여분으로 1.2.3번 사버릴까?
그러다 뽀록나면 디지겠지요?
조사님들은 압방마님께서 낚수 몬가시게 어떤 처방을 내리시나요?
두딸애비 08-12-22 22:05
낚시대 새것으로 장만하세요.
초릿대 없는것은 마눌님주시고요...
민희아빠 08-12-22 23:17
뒷마개를 순접을;;;; ㅎㅎㅎ
대물도사 08-12-23 02:43
초릿대를 빼갈 정도면 이미 상당히 고수신것 같은데...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도 결과는 같을거란 예상이 듭니다ㅎㅎ
걍 사모님과 동출을 한번 권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개와붕어 08-12-23 09:34
한번씩 같이 놀아주시지...^^*
빼빼로 08-12-23 10:37
마눌님께서 초릿대를 뺄 정도면 고수인것은 분명합니다.^_^*
딴 방법은 없고예~~~ 옛날에 내가 젊어을때 많이 했심더...ㅋㅋㅋ
밤에 쌍코피 한 3번만 터자뿌이소오........... 반은 죽이라 이말입니더...
알았지예...붕애엉아님~~~
붕애엉아 08-12-23 12:20
가끔 집에서 낚수대 펴놓고 닦을 때 빼는 순서를 알려주고
그리고 초릿대 요거 없으면 낚시 몬한다고 떠벌인게 화근이죠.
마눌님 낚수대는 따로 원다 보론대 20 24 28대로 사줬는데 고건만 안빼요
붕춤님!
도중에 멈추라고요?
듁습니다
예지인님 말씀처럼 낚수장비 통으로 날라가고 카드,
차키 뺏기고 쫓겨나믄 붕춤님이 책임? 지실라나.
민희아빠님! 뒷마게 순접하믄 아마 악동님 말씀처럼 분질러버릴 것 같은디요.
쪼매 사납습니다.
빼빼로님! 미워요,
제가 죽습니다.
허리가 부실해서리 밀린 숙제가 엄청 많습니다.
가끔은 동출합니다.
엄청 귀찮게 구러요
미끼 다라주고, 커피대령, 라면 땡겨주고, 후킹되믄 괴기 빼줘야죠
괴기 낚으면 방방뛰고 소리치고 야단법석 떨죠-쪽팔려-
세숫물 떠다 줘야죠
저수지나 개울물은 안되어, 집에서 10L물통 3개 준비해 가서
물 떠나르기 바빠요, 낚시 온건지 닦으러 온건지 구분안됨.
화장실 가믄 보초서야죠,
전 낚수 몬해요 같이가믄.
그래도 델구 살아줘서 고맙다구 해야겠지요?
수천사 08-12-23 15:0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단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적당히 하시는게 정답 인것 같습니다...
많이 사모님과 놀아주시는게 제일 좋을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정신 08-12-23 21:50
초릿대 --- 삼번대까지.. 참
그러지 마시고 사모님한테 초릿대에서 손잡이대까지 전해지는
찐한 손맛한번 보여주셔서 초릿대의 소중함을 알려주시고
살 살 함 달게보이소...
우짜겠습니꺼 미우나 고우나 내사람인데...
안방마님께 초릿대 빼는거 가르쳐 드렸나요.
쉬운 일 아니지 싶은데요.
성질나면 낚시 가지 마시고
밤일을 시작하다가 말아버리세요.
그러면 눈치 체실라나 몰러유.
전 낚시 못가게 하면~~~~매일 술먹고 일찍 자버릴겁니다. 기실에서요 ㅎㅎ
혹 마눌 다가오면 잠꼬대하는척하면서 월척이다 그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