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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프와 현장직 직원들 부당해고~~~

    어수지교 / 2017-07-24 10:20 / Hit : 705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 하세요 더운데 시원한데서 몸관리 잘들 하시면서
    낚시들 하시기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와이프와 같이 일하시는 6분 정도가
    오늘 출근하니 갑자기 사장이 다들 나오지 마라합니다
    이유도 없이요~~~이럴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와이프는 정식직원 채용되어서 10월달 되면 1년되가는데 퇴직금도 못받구 여름 휴가비도 그렇구 또한 다음주부터 휴가인데 손해가 많으네요

    경험있으신 분들이나 이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 도움좀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좀 마누라 몸도 안좋은데 잘되었다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정말 열심히 일한 마누라 헌신짝 버리듯이 한 행동들이 너무도 화가 납니다

    그리구 마누라는 얼마나 속상할지....
    여러분들 소중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너무도 더운데 수분섭취 자주하면서 즐기셔요~~~^^

    꽝출조 17-07-24 11:01
    일단은 빨리 노동부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아무 이유없이 이런 짓을 하는지... 이말이 사실이라면 그 사업장 사장 안봐도 인성이 뻔할듯 싶습니다... 아무 사유없이 함부로 해고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박사™ 17-07-24 11:07
    여성가족부에도 알아보십시오.
    방방 17-07-24 11:09
    네이버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겠습니다만..

    일단 부당해고에 대한 증거수집이 중요합니다..
    서면. 녹취. 문자, 카톡..무엇이든 ..

    확보하기 위해서는 통화할때는 녹취를 하시고..
    그렇치않으면 문자나 카톡으로 증거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해고 사유가 서면으로 명시되어야하고 30 일이전에 이루어져야하고 임금이 보전되어야 합니다..

    또한 내쪽에서 흥분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응하시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쪽에서도 녹취나 기타 해고에 따른 정당사유를 확보하려 할 수도 있으니까요..

    서면이 아닌 구두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해서 무작정 출근을 하지 않거나 하시면...결근에 따른 정당한 사유를 통보하지 않으시면 향후 무단결근으로 간주되어 자칫 정당해고사유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답니다..유의하시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마시고
    반드시 고용주로부터 해고 통보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그이후에 근거를 가지고 관할 지방노동사무소를 방문하시면 담당 근로감독관이 있을겁니다 ..
    부당해고에 따른 구제신청을 하시면 되구요..
    물론 미리 방문하시어 자문을 구하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제가 한때 사용자측에서 해고를 통보하는 직책을 담당하고 이래저래 중앙노동위원회에도 사용자측으로 참석하기도했고 조정도 해본 경험상 말씀드리는겁니다.. ...
    사용자측은 이렇게 철두철미한 직원들이 제일 까타스러웠답니다..ㅎㅎ..

    아무쪼록 흥분하지마시고..
    해고통보를 받은 직원들끼리 연대하시면 훨씬 수월하실테구요..

    참고로 향후 부당해고가 인정되면 그 시점까지의 임금 또한 보전되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혹시 궁금증이 있으시면 전화로..
    네이버에 사례에 따른 노무사들의 많은 답변도 있을겁니다..참고하시구요

    법은 내가 권리행사를 하지 않으면 보호받지 못합니다..권리행사를 하시면 당연히 보호를 받으실테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어수지교 17-07-24 11:30
    아~~~ 조언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어수지교 17-07-24 11:33
    다들 이렇케 신경 써주시구 고마움을 어떻케 해드려야 할지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자장구 17-07-24 12:17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며칠 있으면 하기휴가.
    하기 휴가비 주지않을 려는 꼼수.
    여름휴가 끝나면 구인.
    또 상여금 지급 조건이 되면 이유없이 해고.

    요런 악덕 사장들, 생각 보다 많이 있습니다.
    임금은 체불하면서 저거 가족들은 부끄럼없이 잘먹고 잘살죠,
    이사만루 17-07-24 12:20
    세상에는 의외로 나쁜놈들이 너무 많아요.
    잘 헤쳐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어수지교 17-07-24 13:20
    다들 응원 감사드립니다
    문자도 주셔서 갈길 알려주시구
    여러모로 월척 회원님들 너무나도 고마워요
    저또한 모르던 근로기준법도 알게되었네요

    마누라는 속상하구 배신감 느낀다며 울고 해고당한 6분들과 같이 한잔들 하나봐요 저라도 돈많이 벌면 마누라 힘든일 안시킬건데 ㅜㅜ 말일날 휴가이니 좋은곳 가서 머리좀 식히구
    쫌 쉬면서 천천히 인생 쫌덜쓰구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죠뭐~~~다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잡아보이머하노 17-07-24 13:21
    직원은 종이라고 생각하는 자본가들이 아직도 판치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그 사장넘도 보나마나...
    따지지마 17-07-24 13:26
    그야말로 부당해고 이군요 노동부도 기업주 편 입니다 민주노총 이나 한국노총 에 도움을 청하세요
    랩소◇디 17-07-24 13:39
    조그마한 가내공업 수준인지
    규모되는 중소기업인지
    대기업인지,,,,,,,,,,
    회사의 규모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편백1 17-07-24 17:08
    6명을 동시에 해고 한다는 건
    무언가 사정이 있을 듯 싶어 보입니다.
    큰 회사가 아닌 다음에야 6명이 한꺼번에 그만두면 회사 운영이 제대로 될리가 없을 걸 사장도 충분히 알텐데요

    해고 통보는 무조건 사장이 잘못한걸로 보이지만
    아예 폐업을 염두해 둔건 아닌지...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기원 합니다.
    피케티9259 17-07-24 18:14
    문재인정부에서 다음달부터 청년실업해소 차원으로 중소기업에서 청년일자리를 만들어주면 입사한 청년월급을 1년간 정부에서 지급해주는걸
    시행합니다
    그걸 바라고 지금 마구 해고하는게 아닌지....
    그걸 시행한다고 했을때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설마 .... 그런놈은 없겠죠?
    글라스롯드 17-07-24 19:36
    관할 노동청 가셔서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근로감독관한테 이야기 하십시요
    쏠라이클립스 17-07-24 19:54
    전 이런적 있습니다..
    어찌보면 제 행동이 정의롭지는 않으나 크게 욕하지는 마세요..
    업주와 급여 5명이 협상하다가 전 올려준다 했는데 저만 배신자 될까봐 거부하고 퇴직 했습니다..
    그때 4명이 퇴직했는데 결국엔 2명은 몇일만에 다시 돌아 갔더군요..
    참 어의가 없었습니다..
    저 1년을 일주일 앞두고 퇴직한 겁니다..
    물론 퇴직금 못받았습니다..
    괘씸해서 노동위원회에 고발 했습니다..
    퇴직금주기 싫어서 해고한 거라고..
    거짓이죠 제말이..
    무슨 재판정 같은곳에서 사용자측 이사나오고 저 나갔습니다..
    회사에서 귀찮아 그런지 노동위측에서 퇴직금 주실거죠? 라고 물으니 준다 하더군요..
    그래서 퇴직금 받았습니다..
    2차로 노동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연장근로는 150%인데 100%만 받았거든요..
    1년간 기록해놓은 자료가 있었습니다..
    또한 점심 휴계시간 1시간 못받고 대충먹고 바로 일했습니다.. 그것도 돈으로 달라고 고발했습니다..
    밥을 굶지는 않고 먹었으니 30분은빼고 30분에대한 급여랑 연장근로 50%랑 퇴직금 합하니 600만원 가량 됐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회사에서 이를 갈았다고 하더군요..
    좀 치사하지만 뒤에서 공작해서 저만 바보 만든 것 같아서 복직한 동료들도 얄밉고 그래서 그리 했습니다..
    전 올려준다 했는데 자기들은 동결이라해서 연대했던 건데요..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든 법으로가야 합니다..
    읍소나 감정 싸움은 도움이 안됩니다..
    6명이시면 연대해서 노무사의 도움을 받기를 권해봅니다..
    어수지교 17-07-24 21:13
    여러분들 도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울 마누라 사장하구 전화 녹취들어보니 조리있구
    명쾌하게 조근조근 말도 잘했구 ...조금 전에 사장하구
    만나서 대면 하면서 사과 받구 전원 복직하기로 했습니다
    다 여러분들 덕입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월척 회원님들 엄지척 입니다 꾸벅~~~~^^
    찌세우기 17-07-25 00:45
    사장 나쁜사람입니다.
    돈 무지많이 받는데도 노사분규하는 H차 노조 같은 나쁜 정규직 귀족 노동자도 있고,
    지금 사례같은 나쁜 사장도 있네요
    정치적으로 결혼해 놓고 지 마누라 이혼하게 해달라고 뻔뻔하게 구는 SK 최ㅌ 우 ㅓ ㄴ 회장 같은 놈이나
    깡패 같이 구는 한화 회장 같은 나쁜 재벌도 있고
    한진해운에 친척 앉쳐 놓고서 수십억대 연봉 챙겨주고 나서 회사는 청산해 버리는 조 중 ㅎ ㅜ ㄴ 회장과 그런 짓에 거수기 노릇 했던 이사들 같은 ㄴ ㅗ ㅁ들을
    모두 태평양에 빠뜨러 죽여야만
    국력이 약해져서 나라가 또 망해서 젊은 여자들이 정신대에 끌려가거나,
    청나라에 잡혀가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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