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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리가 준 행복

    ™효천 / 2017-08-08 13:31 / Hit : 2527 본문+댓글추천 : 0

    freebd01175473.jpg

    "안녕.
    작년에도 오더니 올해도 또 왔네?"

    풉.
    잠자리가 말을 합니다.

    "엉.
    대따 큰 붕어 얼굴좀 보려구."
    "너, 가서 붕어아줌마좀 데리고 올래."


    freebd01182397.jpg

    아줌마붕어좀 데리고 오랬더니
    자기 엄마 모시고 옵니다.

    "저기여.
    아주머니.
    저기 깊은 물속에 사는 대따 큰 붕어좀
    볼 수 있을까요?

    잠시만 기다리랍니다.

    freebd01184450.jpg

    헐.
    진짜로 대따 큰 붕어를 데리고 옵니다.
    난 잠자리가 이렇게 말을 잘 듣는 줄
    몰랐는데. .ㅎ

    freebd01185993.jpg

    뭐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딱 한 수.
    황금빛의 체색을 가진 이쁜 붕어로..

    내년까진 걱정없이 우려먹을 생각입니다.ㅋ

    freebd01192859.jpg

    돌아 오는 길.
    선물을 준비했다고 모전자매장에서
    다녀 가라네요.

    금세 소문이 났는지. .ㅋ


    풍님도 잡는 사짜.
    저도 잡을 줄 안다고요.후후

    이박사™ 17-08-08 13:35
    꼬기 좀 그만 괴롭...
    흐흑 ㅠ

    미끈한 4짜 축하드립니다. ㅜ,.ㅡ
    자붕50 17-08-08 13:36
    축하 드립니다

    제목보고
    푹 주무신줄 알았슴돠 ㅋㅋㅋ

    멋진 여행하시고
    선물도 받으시고
    부럽사와요~~~~^&^*
    하늘아래붕어 17-08-08 13:40
    헐...

    잠자리에게 세뇌교육시켰나봐요?
    내가 가는 곳에는 잠자리가 교대로 찌를 누르던데요?


    컵에다가 냉커피 했으면 .....쩝 쩝쩝쩝
    샘이깊은물 17-08-08 13:40
    잠자리와 의사소통하는 비법을
    전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그림자™ 17-08-08 13:55
    저는 제목읽는 순간!
    잠자리(눕는자리)가준 행복 이뜻인줄ㅎㅎ
    열대야라서 잠자리가준 행복인줄알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형님^^
    쟤시켜알바 17-08-08 14:04
    잠자리가 사짜 미끼군요...흠..

    한 번 써봐야쥐~~!!!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겨울붕어 17-08-08 14:13
    그니까...

    잠자리를 잡으셨다구요?...

    빙빙 돌려서 말씀하지마시구요.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감사해유♬♪♩ 17-08-08 14:22
    축하드려요.

    붕어 멋집니다.
    도톨 17-08-08 14:50

    요중에 하나가 올려 줬다고요.
    꼬랑지하고 머리는 제거?

    낚시 못한다고 타박했더니
    사자로 기를 죽이시네요.

    그나저나
    갈견이 삼십마리는?
    동행의기쁨™ 17-08-08 14:53


    잠자리 아빠
    아빠 보냅니더



    잠만 주무시는줄 알었는데
    이런경우도 있네요~~~^^



    사짜 축하드립니다
    랩소◇디 17-08-08 15:38
    요즘
    붕어들이 더위 먹었나벼,,,,,,,,,,
    휴가 9일동안 붕어 구경도 못했니더 ㅠㅠ
    이짜붕어 17-08-08 16:20
    와우 사짜축하드립니다.
    삼구오 17-08-08 17:18
    어딘지 모르겠지만서도...

    분명 물이 반도 안되고
    4짜만 반이상일겁니다~

    그쵸~~~@@
    낚시아빠 17-08-08 18:59


    저 잠자리는 발 냄새만 맞고 토꼈는데요 ㅎㅎ

    사짜 축하드립니다^
    대꼬쟁이 17-08-08 20:38
    선배님~~~
    꽝조사는 어찌합니꺼^,^
    ♥깜돈의외대일침 17-08-08 21:03
    음~~~~

    39.5

    텨~~~~

    ㅎㅎㅎ
    샬망 17-08-08 22:27
    효천선배님까정...;;
    그런데 저 누런거 뭐래요?
    잘 안보이는지라..ㅋ
    붕어와춤을 17-08-09 08:45
    낚시할줄 아세요?

    흐미 칠곡토끼 기죽이는군요.
    retaxi 17-08-09 11:33
    오~!
    효천님께서도 낚시할줄 아시는군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이제 더위도 계절에 밀려 며칠만 더 버티면 될듯 싶네요`~
    붕어 땟깔이 황금색이군요`
    감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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