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느분이 소 뒷거름에 개구리 밟히듯 큰붕어 두마리 낚아 충격을 먹었는데....
그 충격으로 물가를 멀리하고 가재 잡는다는 명목으로 산 똘캉으로 방향을
잡았었지요 !
물론 큰맘먹고 두어벌 가지고 있던 낚시대 일부를 팔아 부실한 생활비에 보태쓰고 ......
근근히 지내오다 모처럼 기회를 타 나름 준비하고 깊은산속 똘캉으로 가재잡이 나섰지요 !
유난히 금년이 더웠다는데 ...
보일러 없이 새벽잠을 잘수 없다라는........
좋은시절 보내고 돌아오자 마자 ~!!
작년 그 냥반 이번에는 " 으헉 " !!
세상에나 이번에는 소 뒷거름에 개구리 아닌거 같오`!!
내가 이틀을 지랭이 끼워 잡은 괴기들 오짜라고 우기고 싶었는데...
또 충격먹었슴돠~~ 아 ~~!!
남은 낚시대 또 팔아야 되나 참내 원 .......
아`~
난 왜 이상한 괴기들만 나오는지`~
회원님들 더운여름들 잘 보내셨지요?
제법 더위가 한풀 꺾인듯 싶습니다.
이제 언제 그랬냐하듯이 금방 서늘해 지겠지요!
변절기 각별히 건강들 하십시요 !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