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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고보니월척 17-09-20 22:28
저는 아버지, 이모님 삼촌 두분 암으로 잃었고 둘째 친형님 암발생 후 치료하셨고 장인어른 암투병 중이십니다
솔직히 저도 가끔은 두렵습니다
그래도 암환우분들 모두 힘내십시오
다들 잘 이겨내실겁니다
랩소◇디 17-09-20 23:33
월척 초대 쥔장 이시군요
긴것은 잘 안보는 편이라,,,,,,,,,
스프링거 17-09-21 11:05
눈물이 나네요...
바람과달 17-09-21 13:27
모든 암환자가 가족들 힘내세요~~
우리보다 아픈사람이 더 힘들겁니다.
월척 17-09-21 16:38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자이언티 양화대교의 가사죠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거고
요새 100세 시대라고들 합니다만
이박사님 말씀처럼 주위에 암 투병중이거나 그로인해
세상을 떠나 신 분들도 많고
그분들 중에는 100세는커녕 두 엄마들처럼 절반도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우린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두 엄마의 심정을
일부라도 공감하고 환우나 그 자족들이 스스로 위로도 받고 그러지 않나요
이런 저런 깊은 생각을 하고 글을 올리지는 않다보니
이박사님처럼 불편한 분도 계시네요
아프신분에게 더 아프게 했다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전혀 그런 의도로 올린 게시물이 아니라는 점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박사™ 17-09-22 00:16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라모 17-09-22 09:25
슬프네요 ~~
여기 회원분들 대부분 암으로 친인척, 친구, 형제, 부모 한 사람 안 잃어보신분 없으실 텐데..
트라우마 있어 화가 날 지경입니다.
독한 약 먹으면서도 웃으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앞에 계셨으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