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논둑에 있는 땡벌집 발견!!
친구들과 상의해서 진흙으로 벌집의 입구를 막아버리면 2~3일내에 전멸할것이다하고
진흙 집어 던지기 시작, 어느 정도 막힌거 같아서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구경중...
갑짜기 등이며, 겨드랑이. 정수리 등에 마구 쏘이기 시작 ...
알고 보니 다른 벌구멍이 몇개 더 있음 ㅋㅋㅋ
온몸에 두드러기 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죽을뻔했지요..
그 이후로 주변에 벌집 보이면 비오는 날 찾아가서 박살 내는게 우리 어릴적 놀이였습니다.
말벌집도 비오는 날 긴 대나무로 푸~욱 찔러 버리면 비가 와서 벌들이 못 덤비거든요.. ㅋㅋ
코끝에 쏘였을때가 젤아팠습니다요 ㅠㅠ
일명 말코됄뻔....ㅡ.ㅡ
벌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