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의 장비 욕심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받침틀 사용하다가 섶다리를 써보니 신세계던데요

발판을 사용하다보니 어라 이것도 신세계

이러다보니 좌대가 눈앞에 보입니다

비상금 나가는 소리가.......

ㅎㅎㅡ울프님 말씀에 격하게공감합니다ㅡ
작년4월 마눌에게 처음낚시대를 사줬더랬읍니다ㅡ
언제부턴가 혼자서 낚시방송 인터넷등등
눈팅하더니만 하나씩 사모은게 지금은
물가에갈때마다 차가비좁습니디ㅡ
물론 고급진건아니고 중급정도의장비들이지만ㅡ
쓰다가망가지면 버려도 안아까울정도로ㅡ
그래도 이넘의 마눌이 싼거라도 구색은다갖춥니디ㅡ
인제 슬슬좌대쪽에 눈을돌리는데 둑을앗입니디ㅡㅎㅎ
내년에는 지난번올린 집두채사진을 좌대위에
올려야할지도ㅡㅡㅡ
마눌 낚수놀이 갈친 제탓이니뭐ㅡ^^

어디메 수로에서 쩌든 수초대에 스윙으로 32~48대 구멍 찾아 쏙쏙 잘도 넣으며 중치급 마릿수로 뽑고 있는데 젊은 조사님 제 왼쪽에 좌대 펴대요.
좌대에서 50대~ 펴더니 첫 수가 4짜..

저 그날 울면서 얼른 철수했습니다. ㅠ

박사님...
투망으로 오짜 육짜로 죽이셔야죠.

좌대사시구
꽝맞으시면
좌대팔아야하나?
생각드실겁니다^^

울프님.나무님 .박사님 .결론은 사야 되는거죠? 그러나! 저나이 이제 49입니다 20년 낚시 좋은 게 한잔술에칭구와 별보며 통키타 치며 양은냄비 에 닭백숙 삶고 ~~~이봉 삼봉 오봉 매운탕 끓이며좋은데~~잠시 옛생각 ㅠ 장비욕심 생기더라고요 월처사이트를 지워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집사람이랑 낚시터가면..
멋진점빵차린 조사님옆을 괜히 지나가봅니다..
당신은 왜 저케 좋은거 안써? ..참 편해보이는데..
아..아 그거~! 있으믄 좋지!.^^;;
가성비에 고민하는척 하면서 검색신공을 시전합니다..
얼마야?
으..으응..생각보다비싸네..
택배가 옵니다.
허락받은품목 외으것들은 먼저 여기저기
숨어들어서..마치 십년쯤된 골동품 마냥
자리를 잡습니다..

월척 가입한지 삼년만에..
양어장 쌍포조사가..장비는..장박사나흘
거뜬할만치 늘어났어요..

근데..아직도 갖고싶은게 많아요..

초율님 뎟글에 엄청공감 합니다 ㅠ

좋은날 갑장님~
좌대 1억짜리 하나만 사주셔요. 눼???^^;

만족이란 없습니다
처음 받침틀 나왔을때 신세계
발판 나왔을때 또다른 세상
이제 좌대 그다음은 보트?
하나 있으면 다른게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근데 갖고 싶은건 사용해보고 맘에 안들면
다시 팔면되니 속 쓰려 하지마시고 지르세요
언젠간 지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오늘이냐 내일
이냐의 차이일뿐입니다

언젠가 차도 바꾸실겁니다 ㅎㅎㅎ

좌대 집창고에모셔두고 섭다리는 차에보관하고

맨날 받침대만 사용하는 1인입니다

장비욕심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저는 요즘 조금이라도 간편하고 간단하게

즐기는 낚시에 빠져서 살아갑니다

장비병 생기면 낚시 접기전까지 쇼핑 열심히 합니다.
끝이 없죠^^
발판은 조과보다는 편리함때문에 사용하는거 잘 아시죠? ㅎㅎ

저는 오히려 반대 입니다.
섶다리 사용하다 발판사용 좌대사용 하다
지금은 900×1120 발판겸 좌대 사용 하는데
그것도 불편해서 지금은 땅꽂이 구입해서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