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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초를 다녀 오면서

    붕어와춤을 / 2018-09-17 11:36 / Hit : 2171 본문+댓글추천 : 0

    벌초하러 고향에 다녀오면서




    무더위에 지쳐 녹다운되기 직전에 찾아온 가을이

    그냥 즐겁기만 합니다.



    해마다 추석전에 꼭 벌초를 하러 영덕 고향으로 다녀옵니다.



    올해는 하루전에 출발하여 영양에서 임도를 넘어

    꽃구경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우중충한 가을날씨 이쁘게 담지를 못했지만 잠시 꽃구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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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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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엉겅퀴~너무 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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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실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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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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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꾸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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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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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손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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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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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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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봉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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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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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명절



    선후배님들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마부위침 18-09-17 11:38
    올해는 아픈 바람에 형제들만 가서 벌초를했지만...
    벌초갈때 마다 산넘고, 물건너...어째서 조상님들은 산 꼭대기 마다 산소를 잡으셨는지...
    꽃이고 뭐고 풍경 구경할 여력이 없다능 ㅎㅎ

    벌집 건딜어서 산 하나 쯤은 5분만에 뛰어넘는 괴력을 발휘할때는 정말 꽃 정도는 눈에 보이지도 않지요 ㅋㅋ
    푸른노을™ 18-09-17 11:43
    고생하셨습니다

    붕춤님도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지사랑™ 18-09-17 11:47
    덕분에 월요일 아침 힐링하고 갑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노을님 앞에서 이라믄 안되는데....ㅋ) 여성홀몬이 많아지는지 꽃이나 식물이 좋아집니다.

    요즘은 다육이에 빠져 집에 조그만 다육이 화분이 50여개나 되더군요...
    그래도 길가도 새로운 종이 보이면 집고 본다는.....ㅎ
    수초사랑 18-09-17 11:56
    꽃사진은 이름을 잘 몰라서 카메라에 잘 담지를 못합니다.
    접사도 관심이 많지만 마찬가지고요^^
    예쁘게 잘 담으셨습니다.
    즐감했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쏠라이클립스 18-09-17 12:09
    이름아는 꽃이 달랑 세개군요..
    들꽃들 이름이 참 다양하고 정감가네요..
    푸른노을™ 18-09-17 12:13
    ㅠㅠ

    노지사랑님
    노을이 아직 풋풋합니다

    이 모든 게

    예전에 공개했던
    노을이의 훈남 페이스를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셨던 분이

    질투심에 눈이 멀어
    퍼트린 악의적인 소문입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는 관계로

    악의적인 소문의 근원지가








    울산이라고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쿨럭~
    잠시의행복 18-09-17 12:46
    벌초 다녀오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이쁜 우리의 꽃을 보네요.
    산에가서 꽃이보이면 그저 이쁘네 하고 지나친 내가 마음이 아름답지 못했던가 봅니다.
    붕어와춤을님께서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세요.
    인생이꽝 18-09-17 12:46
    꽃 이름들이 정겹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이박사™ 18-09-17 13:51
    벌초를 마쳤는데 혼자 무리해선지 몸 상태가 별로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꽃들도 붕춤 사단장님 닮아 참말 곱습니다.
    한실 18-09-17 14:00
    축산항은 안가셨군요~~~^^
    겨울나무2427 18-09-17 16:18
    ???
    붕춤님 고향이 영덕이셔유?
    지는 영해인디유ㅡ성내리ㅡㅎㅎ
    벌초길에 이뿐꾳 만나시는것도
    인생 즐거움중 하나이겠지요ㅡ
    고생하셨습니다ㅡ
    명절잘보내시구 횐님들 모두모두
    행복한 명절보내시길^^
    쩐댚 18-09-17 17:06
    강구항앞에 송어 자동빵 하시믄 안되요~~
    비케e 18-09-17 18:55
    수고 햇네요~
    A이스 18-09-17 21:49
    붕어와춤을 18-09-18 08:19
    다녀가신분들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ㅎㅎ

    겨울나무님 저는 창수가 고향이죠. ㅎㅎ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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