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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불편하신분은 넓은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구세군 하면 자선남비가 떠오르실 겁니다.
구세군의 하는일이나 연혁에 대해서는 많은분들이 아실테니 별도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구세군에는 희망나누미란 작은 단체(?) 가 있습니다.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판매중 미세한 불량으로 인한 판매불가의류,
재고의류 및 잡화등을 기증받아 수선 및 구분하여 Shop in Shop 형태로 판매하거나 바자회를 통하여 저렴하게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알코올 및 약물중독인 재활센터 지원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서울의 경우 어느정도 양이 되면 구세군 희망나누미본부에 연락하면 물품을 픽업해 갑니다.
지방의 경우에는 기증자가 택배로 보내주셔야 한다더군요.
보내주신 기증품에 대해서는 요청하시면 현물 기부영수증을 발행해 줍니다.
저는 전자상거래업을 하고 있어 해마다 재고로 남는 상품들이 제법 됩니다.
상품을 판매하다보면 판매가 부진한 상품도 나오고, 판매중 소량으로 남아 계속 판매가
어려운 상품도 많이 나옵니다.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한계가 있어 기증처로 복지관, 양로원등 몆군데를 찾아보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를 알게되어 작년부터 1년간 모은 상품을 구세군 희망 나누미에 보내고 있습니다.
혹 주변에 재고상품 처리 못하여 고민이신분이 계시면 구세군 희망나누미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포털에 검색하여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오늘 시간적 여유가 있어 그동안 모아오던 상품을 정리해보니 제법 나와 보냈네요.
판매가 기준으로면 몆백만원 되지만,,,,,
제겐 장소만 차지하는 애물단지인데 그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요.
다 챙겨서 보내고 딱 두개만 빼놨습니다.....ㅎ
양주병 세트입니다.
선물용으로 판매하던 것인데, 다 팔고 2개가 남았었네요.
이케 생겨묵었습니다.
양주병이나 잔은 스테인레스 스틸이고, 양주병은 9oz 가 들어갑니다.
"마데인차이나"입니다.
고급스런 제품은 아니고, 그냥저냥 쓸만은 합니다.
판매시에는 한때 물건이 딸려 사입에 고생했던 제품인데,
수입상이 갑자기 수입을 중단하는 바람에~~~~~흑ㅡ,.ㅡ
이걸 이벤트하기도 그렇고 ~~~~~~~~~
그래서 저보단 연식이 있으신 두분께 드리고자 하는데 혹 필요하신분이 계실까요????
참고로 전 토끼(계묘생)분들보단 대물시즌을 한번 적게 보냈습니다...ㅎ
바야흐로 18-09-20 16:14
제가 필요한데 가능한가요?
대꼬쟁이 18-09-20 16:22
연식이 젊어서~~~
나눔에 박수드립니다.
노지사랑™ 18-09-20 16:37
벌써 몆분이 다녀가셨네요...
조건은 저보다 연식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본인이 사용하실거라야 합니다.
제가 댓글 주시는 분들중 대충은 연식을 짐작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후에 택배가 시작되니 그때 쪽지드리고 보내 드리겟습니다.
노지사랑™ 18-09-20 16:37
저보다 젊으신 분들께는 미안합니다....
띠로리 18-09-20 16:46
나눔에 박수드리고 휘리릭
한번출조담배두갑 18-09-20 17:02
아...ㅜㅜ 미성년자라...탈락이겠네요
한실 18-09-20 17:04
좋은 일 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생이꽝 18-09-20 17:09
조금씩 나누다 보면 따뜻한 세상이 되겠지요.
응원합니다.
쟤시켜알바 18-09-20 17:09
전 아직 민쯩이 안나와서...
겨울나무2427 18-09-20 17:49
우리 월님들 댓글보다보면
절로 웃음이^^
흠ㅡ만약 제게온다면
양주가아니라 쇠주를 담을듯합니다ㅡ
술은 좋아라하지만 출조하면 맥주1캔이상은
금지(마눌이 무서버서ㅡ^^)
고량주 양주같은거는 술향이시러서
기냥 쇠주만고집합니다ㅡㅎㅎ
쏠라이클립스 18-09-20 18:33
연식은 약간 아주 약간되지만 아직도 술을 못배운 쏠라입니다..
구경만 잘 하였습니다..
나눔에 박수 드립니다..
좋은 추석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느리™ 18-09-20 19:46
마껄리 담아서 입질 없을때
홀짝 홀짝 한모금씩 마시면 지기겠슴미다~
도톨 18-09-20 20:32
박수 드리고 갑니다.
어느분께 갈런지 술맛 나시겠네요.
구미5짜 18-09-20 20:37
캬~ 술맛 ~
수초사랑 18-09-21 10:17
아직 60도 안되었으니 저는 탈락이겠지요? ㅎ
노지사랑™ 18-09-21 11:29
헉~
많은분들이 다녀가셨네요
쉬는날이라 느긋하게 곁지기 출근시켜드리고
베란다 청소하고,
세탁기 돌려놓고,
청소기 돌리고,
그래도 심심해서 냉장고를 정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ㅡ.,
별거 아니지만 참석하신분이 많아 고민끝에 두분을 선정했습니다
자게방에 기쁨을 주시는분들중
매번 꽝으로 자게방 월님들 속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겨울나무2427'님과
예쁜 꽃사진으로 자게방 월님들의 영혼을 맑게 해주시는
'붕어와춤을'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두분께는 별도로 쪽지를 드리겠습니다.
정겨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겨울나무2427 18-09-21 12:50
만~쉐~이ㅡㅡ
월님들 속을 편하게 해드리니
이런복이~~~~~
조걸로 마눌모리게 한모금 딱하고
찌늘 딱 째려보다보면~~~~
잠이 살살오겠지요ㅡ
또꽝이라는 이야기겠지요ㅡ
뭐 낚수몬하고 꽝이 일상이라는건
월님들 다아시니까모ㅡㅠㅠ
노지사랑님ㅡㅡ감사합니다^^
저는 술을 안마시지만 줄한번서봅니다 ㅋㅋ
장인어른드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