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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당궈 먹으려 정금산으로 향했습니다.
정금과 국산바나나인 어름입니다.
치가 무더기로 있기에 주섬주섬 채취하는데, 대추알만한 먼가를 발견하여 씹어보니 키위모양에 단맛이 나더란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니 생전 처음보는 열매가 주렁주렁~~~~~~~~~~!!!요것이 혹시 말로만듯던 다래!~~~~
심봤다!~~~~~^-^
술을 좋아한지라 30도로~~~
내년 봄 출조시에 먹을수 있겠죠!~~~
심봤다!~~~~~^-^
한번출조담배두갑 18-09-21 17:14
어름..다래..전부 덜익었어유..ㅜㅜ
수초사랑 18-09-21 17:27
내년봄에 연락하세요^^
푸른노을™ 18-09-21 18:21
과유불급이라고
넘침은 모자람만 못 하다고 했는데...
너무 낙천적인 노을님
어려서부터 귀하게 자랐나보다 난...
다래를 제외하고 전부 첨들어보는 이름들..
내땅에나는 귀한 과실들인데...
쿨럭~
노지사랑™ 18-09-21 18:53
이박사님
술도 담그시게요?
다래는 안 익었으면 잘 씻어서 일주일정도 바람이 잘 통하게 놔두면 익습니다
그런후 담그면 좋습니다.
다래주가 불면증에도 좋다고 하네요...
과일주는 가급적 100일이 되면 술거름을 해서 술만 따로 숙성시켜 드시면 좋습니다.
거름한 술은 숙성기간이 긴수록 맛과 향이 좋아집니다.
버섯주나 뿌리로 담근술은 마실때까지 거름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술도 안마시면서 담금주는 엄청많은 노지사랑입니다..
쿨럭~~~(이건 아닌거 같은데...ㅋ)
대피고숙면 18-09-21 22:37
우왓 3잔만 마시고잡습니다
밤선비 18-09-22 08:53
어름,으름? 생소합니다.;;
잡아보이머하노 18-09-22 10:00
머루 다래 으름 맛나지요.
다래는 너무 드심 혓바닥 갈라져유.
추석에 깨금이나 따러 가야겠구만유.
도깨비 집에서 깨물문 도깨비 방맹이 하나 슬쩍 할 수 있을래나 몰겄슈.ㅎㅎ
전기붕어 18-09-22 10:58
개암도 생각이 나네요...ㅋㅋ
디자이너 18-09-22 12:36
옛날어릴적에 산에가면전부 먹을거였는데
지금은 봐도뭐가뭔지 모르겠네요^^
만파식적 18-09-22 15:40
특템 축하드립니다
느티나무그늘 18-09-23 20:51
ㅋㅋㅋ 몇번 울궈 드셔유.
저도 다래주 마니 좋아해요.^^
천년사랑5377 18-09-26 08:54
으름 성묘갔다 오면서 한,두개씩 따먹엇는데...
이번 추석에는 운이 좋았는지 으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걸 보고는 바로 따서 조카들 주고 저두 하나 먹어 봤는데
맛있더군요.
아직 경산 어느 골짜기에 으름,다래,재피?많습니다.
다만 개인 사유지라...
다래 ㅎㅎ
오랜만에 보네요~~
득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