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집 근처 하천임돠.
작년 이맘 때 채집망에 들어온 각시붕어를 미끼로 아는 선배가 사짜(41cm)를 낚은 곳이기도 합니다.
턱걸이 약간 닮은 그냥 꼬기.ㅡ.,ㅡ
*후배랑 5시 넘어 저곳 냇가에 도착.
방금 전 철수할 때까지 3.8, 3.6 / 3.4, 4.0 두대씩만 펴설랑 지렁이 낑가 4치~준척까지 스무 개 정도 낚았네요.
m급 붕어 서너 개 얼렁 더 낚아 서울 종로에 낚시점 하나 근사하게 차려야 되는데 요즘들어 맨날 잔챙이만 낚고 마네요. ㅡ.,ㅡ;
마부위침 18-10-08 18:50
이제는 하천에서 투척을 하시다니...
노지사랑™ 18-10-08 20:09
저녁먹기전에 냇가에서 막 꼬기잡고 그러심 앙돼요
꼬기잡다 늦게오면 엄마한테 혼나고. 툇마루에서 무릅 끓고 손들고 있어야 되거등요.
나도 저런곳 하나 있슴 강남에 막 빌딩사고 그럴건데... ㅎ
이박사™ 18-10-08 20:55
냇가 시즌 오픈했습니다.
지렁이만 써도 한두 시간 낚시에 감잎 스무 개는 쉬 낚그등요.ㅋ
휘리릭 A/S 들어갔습니다.^^;
큰늠이 안 나옵니다.
장사가 쉽지 않습니다.^.^;
두바늘채비 18-10-08 23:35
집근처에 수로라!
마냥 부럽기만합니다만, 내고기가 왜 저기있는지?
이박사™ 18-10-08 23:37
제가 또 한 매운탕 끼리는 건 어찌 아시고...
매운탕 끼레 친구들과 소주 댓병 먹던 때가 그립습니다.ㅜ
마릿수만 많았습니다.^^;
후배가 열댓 마리 이상, 제가 예닐곱 마리.
다음엔 허릿급 하나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박사™ 18-10-08 23:42
지방하천2급인가 금강천이라고 제법 긴 하천이 있습지요.
돌붕어도 많이 나오는데 올해 저수지 무너미로 넘어온 늠들은 대부분 저렇게 생겼습니다.
한실 18-10-09 07:58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이박사™ 18-10-09 11:31
◇표시는 엄꼬요.
가끔 이런 ♡표시된 붕어는 봅니다만...^^;
저기는 꼬기 킁거가 별로 없습니다.
마릿수가 탁월한 하천입죠.
꼬기떼 만나면 한 시간 낚시에 스무 마리 정도는 기본입니다.
그래서 자주는 안 갑니다.
캔옥에 4짜 나오는 보는 올해도 어김없이 수문을 활짝 열어버렸습니다.ㅜ
잡아보이머하노 18-10-09 18:40
이제 미끼는 확보하셨으니 낚시를 시작허셔야쥬???
빈허스키 18-10-10 16:26
우와~ 일단 장소랑 분위기가 너무나 좋네요!